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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법남녀 시즌2 11~12회 본문

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시즌2 11~12회

브라운골든 2019. 6. 1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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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mbc 홈페이지



6회 Postmortem Changes


06 Postmortem Changes

사후변화


도지한은 첫 번째 살해된 정희주의 자취방 화분에 무언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은솔은 편의점 CCTV를 보지만 범인이 CCTV 사각지대를 잘 알고 있어 인상착의를 알 수가 없었다. 도지한이 화분에서 찾은 것은 태블릿 PC였다.


범인은 스타킹으로 검은 봉투를 묶고 어딘가에 전화를 하면서 화장실을 나간다. 은솔은 국과수를 불러 편의점에 있는 물건에 지문을 뜬다. 은솔은 공원 화장실에서 다량의 혈액이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화장실로 간다. 공원 화장실은 빨간 피로 물들어 있었다. 국과수 원장은 백범에게 네 번째 살인이 터졌다는 연락을 하고 국구수가 피를 채취한다. 천미호가 정희주 피가 아니냐고 묻자 정성주가 아니라고 말한다. 하지만 백범은 DNA검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한다. 마도남은 백범에게 빨리 부검을 하라고 재촉한다.


범인은 3시간 간격으로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갈대철은 도지한은 뭐하냐고 소리를 지른다. 백범은 4시간째 부검을 계속하고 있다. 정희주의 태블릿 PC에는 동영상이 2개가 있었는데 몰카로 추정된다. 누군가가 휴대폰을 켠 건지 태블릿 PC에 동기화가 되기 시작 한다. 정철로 보이는 남성은 혼자 다리 위를 걷고 있고 강의 무언가를 던진다. 그러자 태블릿 PC 동기화가 끝이 나고 태블릿PC에 들어온 동영상도 온전한 것이 아니었다. 동영상은 차 안에서 몰래 찍은 것 같은 영상이었다. 양수동은 그 영상을 보고 방오동이라고 외친다.


샐리는 화장실에서 나온 피가 살해된 두 명가 일치되지 않는다고 제3의 인물이라고 말한다. 은솔은 도지한에게 현장에 와달라고 하지만 도지한은 은솔을 진정시키고 양동작전으로 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장철로 보이는 남성은 놀이터 빨간 스타킹이 보이는 비닐봉지를 버리고 간다. 담송놀이터에서 여자 발이 든 봉투가 발견되고 그 발에도 역시 빨강 스타킹을 신고 있었다. 은솔은 자신이 막을 수 있었는데 막지 못했다고 자책하고 백범이 부검을 지체해서 살인 또 생겼다고 백범에게 한 소리를 하지만 백범은 그 소리가 방해가 되는지 마이크를 끄라고 말한다. 은솔은 여자 발목을 확인하고 백범은 발에서부터 14cm가 맞냐고 묻고 재보니 딱 그 길이었다. 장철은 자신의 집에서 세수를 하고 TV를 켜서 뉴스를 본다. 도지한은 징계를 받고 은솔이 주임검사가 된다. 도지한은 은솔에게 범인은 사건 현장을 이동하는 게 아니라 사건 현장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말을 한다. 도지한은 양수동과 함께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


발은 생활 반응이 보인다고 살아있었을 때 잘랐다는 결과가 나온다. 새끼발가락도 잘라져 있었고 뼈는 길게 남아 있었다. 발목은 살아있을 때 천천히 잘랐지만 발가락은 사후에 단번에 잘랐다고 한다. 원래 살아있을 때는 재빠르게 자르고 사후에 천천히 자르는데 이 경우는 정반대라고 한다. 샐리는 조사하려면 피가 있어야 한다고 되도록이면 피가 있는 torso(몸통)로 찾아 달라고 말한다.


국과수 원장은 절단된 발목을 브리핑하고 백범은 별거 아닐 수도 있겠다고 말한다. 원장은 가장 잔인하게 살해된 시신이라고 말하자 백범은 원장님이 오랜만에 현장에 가서 감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한다. 은솔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묻자 백범은 단정할 수 없다고 한다. 은솔은 백범에게 단정하지 못할 거면 별거 아니라는 말은 삼가해 달라고 한다. 시신에서는 범인의 DNA가 나오지 않았고 정희주의 사인은 성폭행, 액살(손으로 목을 졸라 죽임), 교살(끈으로 목을 졸라 죽임)이었다. 천미호가 타살 맞냐고 묻자 백범은 그건 모르겠다고 답하고 은솔은 5시간이나 부검해놓고 모르냐고 소리친다. 2차 목맨 시신을 부검한 마도남은 시신의 상태가 많이 이상하다는 말을 한다. 액살로 보면 지두흔(손으로 누른 흔적)이 얇고 교살로 보기도 어렵고 목맨 흔적도 부족하다고 내부에 폐와 간이 심하게 손상되어서 긴급으로 조직 검사를 해본 결과 4기 폐암과 그것이 전이로 보이는 간암이 나타났다고 한다. 모발로 표적 검사를 해본 결과 6개월 전부터 항암치료를 받았다는 것이다. 병사가 먼저인지 타살이 먼저인지 모르겠다고 한다. 강동식은 일부러 병든 여성을 타깃으로 삼은 것이 아니냐고 묻자 마도남은 가능하다는 말을 한다. 은솔이 미친 연속 살인범이라고 하자 백범은 미친놈이 아니라고 아주 멀쩡하고 아주 똑똑하다는 말을 한다. 은솔은 그런 말이 나오냐고 수석님 옷 벗게 생겼다고 말하고 동부지검 자존심이 걸렸다고 말한다. 백범은 자신과 무슨 상관이냐고 잘 됐다고 시끄럽게 말만 많았다고 말하고 자리를 벗어난다.


백범은 기증받은 다리를 이용해 절단 테스트를 시작하고 그 다리를 절단된 채 발견 발목과 똑같이 자른다. 절단된 발목에서 배타딘과 프로포폴(수면유도제), 세파졸린(항생제)이 나왔다. 백범은 국과수 사람들과 검찰간부회의 하는 곳으로 들어간다. 차장검사는 국과수가 들어 올 자리가 아니라고 하자 백범은 틀렸다고 말한다. 은솔이 회의가 끝나고 얘기하자고 말하자 백범은 틀린 정보 가지고 회의할 거냐는 말을 하고 이 사건은 연속살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장철은 차 안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하지만 상대방이 받지를 않는다. 백범은 폐 건물에서 발견된 시신의 영상을 스크린에 띄우고 그 시신의 등 쪽 살점을 뗀 것은 욕창 때문이라고 사인이 폐암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이지 살해된 것이 아니라고 병사 즉 자연사라고 죽은 여자 시신을 가지고 와서 쇼 한 것이라고 한다. 절단된 발목도 살해된 시신이 아니라 당뇨 때문에 절단된 발목이라고 말한다. 새끼발가락을 자른 것은 당뇨 때문에 발가락이 썩어서 자른 것이라고 추측한다. 은솔이 이 발목은 어디서 구할 수 있겠냐고 말하자 절단된 발목은 의료 폐기용으로 버려진다고 아마 훔치지 않았을까라고 말한다. 살해된 사람은 4명이 아니라 모텔에서 발견된 정희주 한 명이라고 한다. 검찰간부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백범은 우연히 응급외과의 장철과 만나게 되고 한수연이 장철을 사람들에게 소개한다. 장철이 백범과 스쳐 지나갈 찰나에 백범은 장철에게 잠깐이라고 말하고 혹시 오늘 시신 만졌냐고 묻는다.


범인은 어떤 의도로 연속 살인처럼 보이게 시신을 위장한 것일까? 백범 캐릭터는 시즌1 때도 까칠했지만 시즌2가 되면서 더 까칠해지고 차가워 보인다. 범인이 빨리 잡힐 것 같지는 않은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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