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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C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브라운골든 2020. 1. 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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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C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 공식 홈페이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

 

제작진

연출 | 장준호, 노영섭

극본 | 이지효

 

기획의도


 

등장인물

 

김태평 cast 옥택연

27세 / 죽음을 보는 예언가

명랑하고 유쾌하며 씩씩하다. 겉으론 티 하나 없는 맑은 하늘처럼 청명해 보이지만, 이면엔 어딘지 모르게 고독하고 쓸쓸하다. 유복한 중산층 가정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서인지 구김이 없다. 하지만 그가 가진 능력이 그를 외롭게 했고, 지치게 했다.

태평은 상대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죽는지,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신비한 능력을 지녔다. 그렇게 모든 사람의 끝을 먼저 보는 사람이었다. 자신의 죽음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유일하게 죽음이 보이지 않는 준영을 만나면서 색다른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사람의 표정이 먼저 눈에 들어왔고 그 사람의 눈을 통해 마음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준영의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보면서 왜 그녀의 죽음이 보이지 않는지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서준영 cast 이연희

30세 / 중앙서 강력1팀 형사, 데스크 반장

인내심이 강하고 통찰력과 직관력이 뛰어나다. 상대에 대해 예의를 갖춘 태도, 단호함과 따뜻함이 담겨 있는 언어, 자기업무에 대한 자신감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해 보이는 포스를 띠게 한다.

20년 전, 아버지의 죽음으로 고통스러운 방황기를 겪었고 그때 남계장이 곁에 있지 않았다면 그녀 역시 불량 청소년으로 전락했을지 모른다. 그만큼 아버지 서동철의 죽음은 그녀에게 치명적이었다. 경찰이었던 아버지는 준영에게 영웅이었고, 인생의 전부였다.

어린 시절 고통을 견디며 기른 맷집 탓에 잔인한 살인 사건 현장이나 시체를 보아도 크게 동요치 않는다. 성격 좋은 옆집 예쁜 누나 같지만, 빛보다 빠르게 수갑을 채우고 사건 현장을 분석하는 능력은 냉철하고 비상하다.

그 누구에게도 기대거나 의지하지 않는 준영이지만 태평을 만나고부터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한다. 태평의 상처를 위로하고 싶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 받고 싶어진다.

 

구도경cast 임주환

33세 / 국과수 법의관

‘4주일남’이다. 무조건, 어떤 사건이건, 4주 후에 결과를 주겠다고 해서 준영이 붙인 별명이다. 도경의 얼굴을 본 적 없는 준영은 그의 딱딱한 태도에 분명 범생이 FM 스타일일 거라고 생각하지만 오해다. 훤칠한 키에 다부진 몸매, 매력적인 미소까지 겸비한 그는 국과수에서도 손꼽히는 뇌섹남이다.

항상 여유롭고 미소를 잃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도경이지만 사실은 철두철미한 성격의 소유자로 모든 사건을 철저하게 파헤치고 스스로 납득이 되기 전까지는 사건을 종결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그런 도경이 자신을 채근하는 강력반 형사, 준영의 앞에서는 미묘하게 분위기가 달라진다. 평소처럼 냉정하게 굴다가도 그녀를 보고 있으면 자꾸만 웃음이 나는 걸 막을 수가 없다.

 

중앙서 사람들

 

남우현 | 박지일

50대 / 중앙서 강력계장

이름만 대면 알법한 굵직굵직한 사건을 해결한 강력반 에이스였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탁월한 직관력과 민첩한 판단으로 사건을 지위, 통솔하며 리더십이 뛰어나다.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냉철하다. 동료 형사인 동철이 죽고 난 뒤, 어린 준영을 맡아 키웠다. 준영을 내가 낳은 자식처럼 아낀다.

한동우 | 최재웅

34세 / 중앙서 강력 1팀 팀장

빈말 못 하고 좋고 싫은 게 분명하다. 탄탄하게 단련된 근육과 잘생긴 얼굴, 무뚝뚝한 성격에 과묵한 스타일이지만 배려심이 깊고 의리가 있다. 경찰로서 나름의 소명 의식을 갖고 있지만 때론 사회에 수긍하며 몸을 낮추기도 한다. 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것을 싫어하며 과학수사를 지향한다.

윤강재 | 신성민

28세 / 중앙서 강력 1팀 형사

준영과 함께 일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였고, 현재 준영의 파트너다. 얼마 전 막내로 들어온 봉수를 자주 놀려대지만 그래도 봉수를 보면 자신의 신참 시절을 보는 것 같아 은근히 잘 챙겨준다. 사건만 터지면 눈빛이 돌변하는 진중한 남자다.

고봉수 | 이승우

26세 / 중앙서 강력 1팀 막내 형사

어려서부터 영웅이 되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영화 맨시리즈 광팬이다. 악당으로부터 힘없는 시민을 구출하고 보호하는 그들이 멋져 보여 형사가 됐다. 하지만 그런 영웅이 되기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총은 쏘는 족족 헛방이고, 현장은 무섭기만 하다. 언젠가는 선배들처럼 멋진 형사가 되리라 꿈꾸는 의욕 넘치는 막내.

지수현 | 이봄

30세 / 중앙서 과수팀 팀원, 준영의 친구

지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며 깔끔한 성격이다. 준영과 친구 사이로 5년째 함께 살고 있다. 과수팀 소속이지만 수사계 사람들과 친하고 국과수 직원들과도 친분이 있는,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준영이 유일하게 속을 터놓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하나일보

 

이준희 | 박원상

48세 / 하나일보 시경캡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는 열정적인 언론인이 꿈이었다. 그러나 경쟁에서 주목받으려면 진실이 아닌 돈이 되는 기사를 쫓아야 했고, 경쟁에서 이기려면 누군가를 짓밟고 일어서야만 했다. 사회부 경찰 기자들 사이에서 ‘하늘’로 통하는 시경 캡이 되기 위해선 그래야만 했다. 하나일보 시경캡으로 무서울 게 없었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박한규 |홍인

40대 / 하나일보 일진기자

신문 안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는 게 삶의 낙이다. 취재 경쟁에 치이고, 마감에 쫓기는 자신의 삶이 처절하다고 느낄 때도 많지만 사람들이 알아야 할 권리를 책임지는 사회부 기자로서 자기 일에 자부심이 강하다.

오예지| 윤지원

27세 / 하나일보 수습기자

아무리 감정을 숨기려 해도 좋은 건지, 싫은 건지 얼굴만 보면 다 알 수 있다. 그래서 매번 선배들에게 깨지고 매사에 손해를 보는 것 같다. 대형신문사에 취직된 게 어디냐! 했는데, 아무래도 기자는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 그만두려던 참에... 미진의 사건을 접하고 끓어오르는 무언가를 느낀다. 점점 기자로서의 면모를 보이며 준희를 도와 사건을 쫓는다.

 

태평의 사람들

 

백선생 | 정동환 

60대 / 은퇴한 죽음을 보는 예언가본명은 백성운. 하지만 사람들은 그를 백선생이라고 부른다. 태평처럼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능력을 

지녔었다. 하지만 20년 전, 아픈 기억과 함께 시력과 능력을 모두 잃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그를 백선생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앞만 보지 못할 뿐, 여전히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그의 혜안 때문이다. 능력에 관해서도, 죽음에 관해서도 많은 비밀을 지니고 있는 인물.

이연화| 류혜린 

29세 / 개인 변호사이자 비서

매사에 칼 같고 빈틈이 없다. 명문대 출신에 유명 로펌에 들어갈 수 있는데도 백선생을 선택한 건 간단하다. 그곳보다 수임료를 배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불의를 봐도 잘 참고, 사소한 일에 절대 목숨을 거는 법이 없으며 현실적이고 실리적이지만, 백선생과 태평을 가족처럼 여긴다.

 

 그리고...

 

유지원 | 장소연

45세 / 준희의 아내, 미진의 母

평범한 가정주부다. 남편 내조를 잘하는 현모양처이며 딸 미진을 건강하게 키운 지혜로운 어머니기도 하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늘 좋은 성적과 바른 생활을 유지하는 딸 미진이가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가끔 바쁜 준희가 미울 때도 있지만 가족을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한다.

이미진 | 최다인

17세 / 고등학생

애교가 넘치고 활달한 성격이다. 항상 바쁘다고 핑계 대는 아빠에게 핀잔을 주지만, 누구보다 아빠를 존경한다. 그래서 아빠와 같은 기자가 되는 게 꿈이다. 엄마에게는 살뜰한 딸이며 아빠의 자랑거리다.

조필두 | 김용준

50대 / 사형수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일용직, 목수였다. 20년 전, 7명의 여고생을 살해하고 준영의 부친, 서동철까지 공사현장 아래로 추락사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20년을 감옥에서 사형수로 살았다. 현재는 치매에 폐암 말기 판정까지 받아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다.

 

정여사 | 예수정

80대 / 오성민의 모친

태평을 통해 마지막 남은 자식이 자신보다 먼저 사망할 것이라는 예언을 듣는다. 많은 사람을 죽이고 정작 아들은 심장마비로 사망한다는 예언이었다. 태평에게 아들이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결국 예언대로 아들을 잃는다.

 

오성민 | 양현민

오성파 두목

동생이 죽은 뒤 연을 끊고 지냈던 어머니가 갑자기 찾아왔다. 5년 만에 나타나서 한다는 말이, 자신이 심장마비로 사망할 거라는 황당한 예언. 어머니를 안심시키며 웃었다. 엄마 아들 그렇게 쉽게 안 죽어.

서동철 | 김학선

故 / 형사, 준영의 부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뒤 혼자 준영을 키웠다. 형사로서의 사명감으로 늘 바쁜 동철이었지만 준영만큼은 부족함 없이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당당한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0시의 살인마’ 조필두를 잡기 위해 쫓던 중 공사현장에서 추락사한다.

 

인물관계도

 

 

2020년 1월 22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첫방송 32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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