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오후
OCN 번외수사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본문
※ 출처 : OCN 번외수사 공식 홈페이지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꼴통 형사와 한 방을 노리는 열혈PD를 앞세운 다섯 아웃사이더들의 범죄소탕 오락액션
제작진
연출 | 강효진
극본 | 이유진, 정윤선
기획의도
온 국민의 분노가 쏟아져도 제대로 수사 한 번 없이 끝나고 마는 수많은 사건들, 범인이 분명한데 물증이 없다는 이유로 처벌 못하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그.래.서. 시청률, 돈, 승진! 각자의 목적은 달라도 목표는 하나.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다섯 아웃사이더들이 뭉쳤다.
" 협박이라고? 협상이야!"
강력반 꼴통 형상 진강호가 잠복중이던 범죄 현장에 스스로 납치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잠입취재를 강행한 열혈 PD 강무영! 범인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 둘은 위도치 않은 계기로 장례지도사, 칵테일바 사장, 사립탐정까지 기상천외한 조합으로 '팀불독'을 만들고 온갖 편법을 동원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
약간의(?) 증거 조작부터 선 넘은(?) 밀착 취재까지 범죄 소탕이라면 물불 안 가리는 '팀불독'이 고구마 같이 답답한 세상에 던지는 사이다 도전장!
" 진짜 수사는 폴리스라인 밖에서 시작된다"
등장인물
" 먼저 말하는 놈 떡하나 더 준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인을 잡는 꼴통형사, 진강호(차태현)
한번 범인이라 생가하면 끝까지 쫓고 증거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감옥에 넣고 마는 독종 형사. 그 덕에 경찰대 출신도 아니고, 스펙도 뛰어나지 않지만 검거율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3대째 경찰인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비리 경찰로서 큰 돈을 모았던 아버지와 그를 종용한 어머니에 대한 수치스러움이 크다. 첫 사건에서 범인인 게 확실한 놈을 증거 불충분으로 놓아준 후, 또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다시는 잡은 범인을 놓치지 않겠다 다짐하게 된다.
물증이 없으면 조작을 해서라도!
"아 맞다! 그 정거, 제가 깜빡했는데... 다시 찾아올까요?"
민진대 (박정우)
진강호의 파트너 형사. 항상 뭔가를 물어보면 "아 맞다!" 라고 대답하기 일쑤인 그의 별명은 '아마따' 처음엔 증거를 조작하는 진강호의 행태에 경악했으나, 어느 순간 그에게 동화되어 각종 증거를 알아서 척척 조작해낸다. 과도한 업무에 늘 투덜거리지만, 그래도 범인을 잡으면 누구보다 기뻐하는 청상 강력반 막내.
"시청률 목마른 놈이 범인 판다"
정의감 100% 시청률 1% 역전 한방을 노리는 열혈 PD 강무영 (이선빈)
진강호의 파트너 악바리 근성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혈 PD.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때는 국내 최고 탐사 보도 프로그램 PD가 되는 게 꿈이었으나, 각종 고소, 고발 탓에 진실을 끝까지 밝히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의 벽에부딪혀 고전하는 중, 설상가상으로 유사한 공중파 프로그램의 짝퉁이라는 오명을 안고 시청률까지 바닥을 치자 프로그램 폐지라는 코너에 몰리게 된다.
이에 시청률 4.5%를 목표로, 경찰이 못 잡은 범인 잡는 프로그램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