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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MBN 나의 위험한 아내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브라운골든 2020. 9. 1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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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MBN 나의 위험한 아내 공식 홈페이지


 


사랑해서 부부의 연을 맺었지만 결혼이라는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 잔혹극'을 표방하는 드라마

 

제작진

 

 

연출 | 이형민, 김영환

 

극본 | 황다은

 

 

기획의도

 

 

 

 

인간의 수명이 짧았을 때나 가능했던 혼인서약서에 우리는 여전히 관습적인 맹세를 하고 있다. 인간의 수명은 길어지고 사랑의 수명은 짧아지는 시대, 결혼은 점차 블랙코미디나 잔혹극이 되어가고 있는데 말이다.

 

비혼과 이혼이라는 선택지가 있지만 결혼은 선택했고, 결혼을 유지하며 살고 있는 다수의 부부들과 공감할 수 있는 부부잔혹극 한편을 시작하고자 한다.

 

이 드라마 중심 사건은 뉴스에서나 전해질 법한 가정 범죄의 외피를 쓰고 있다. 이건은 남의 일만은 아님을 안다. 솔직히 우리 마음속으로는 그보다 더한 사건들이 몇 번이고 일어난다.

 

위험한 전쟁을 시작하는 부부를 통해 결혼 안에서 승리와 실패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자 한다. 이 전쟁은 남편의 서사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아내의 서사로 역전되고, 이제껏 결혼 제도 안에서 피해자로만 그려진 여성이 최초로 선방을 날리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뛰는 남편 위에 나는 아내. 구도는 세상의 모든 아내들에게 사이다를 날려 줄 것이다. 동시에, 모든 여성이 해방 되어도 내 아내만은 자기 삶의 조력자로 남아줬으면 하는 남편들에게 식은땀 나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가정 안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살아왔다는 섬뜩한 깨달음과 이상하게도 그 적의 얼굴을 다시 보고 싶고 어깨를 기대고 싶은 복잡 미묘한 감정과 마주할 것이다.

 

부부 잔혹극이란 막장에서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괭이질을 해 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당신의 곁에 아내를, 남편을 다시 마주 볼 수 있기를!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2020년 10월 5일 월요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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