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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더 페어

브라운골든 2021. 3. 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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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더 페어 공식 홈페이지 

 

 

드라마 스테이지 2021

[드라마 스테이지]는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의 일환으로 제작된 단막극 프로그램이다.

올해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은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드라마 감독들도 다수 연출을 맡아 신인 작가와 신인 감독의 콜라보 작품이라는 점에도 의미를 둘 수 있다.

이번 [드라마 스테이지 2021]는 '우리에게 곧 일어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작가들의 참신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을 재기발랄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그려낸다.

모든 것이 급변하는 시대에 잠깐 멈춰서 고민해 봄직한 화두를 던져본다.

 

 

제작진 

 

연출 : 민정아

극본 : 추현정

 

 

 

― 더 페어 ―

 

 

일주일에 두 번씩, 규칙적으로 살해당하는 남자 희선은 그가 살해당할 때 마다 “이제 세상은 조금 더 공평해졌다.”라고 말한다.

새로운 형벌 제도인 가상범죄프로그램(VCP)를 통해 일곱 번의 살인을 인터넷을 생중계한 범인을 단죄하려는 주인공 희선의 정의실현극

 

 

등장인물

 

 

류희선 (37세/남규리)

 

'파이널 피스 연구소' 대표


중학교 입학을 앞둔 어느 날, 유일한 가족인 엄마가 죽었다. 그 놈이 죽였다. 그 놈만 아니었더라면 희선도 엄마가 있었을 것이다. 학창 시절 추억이 있었을 것이고, 미래를 위한 꿈이 있었을 것이며 누군가와 나눌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놈이 모든 것을 앗아갔다. 그리고는 고작 7년 만에 감옥에서 출소해 멋대로 새 인생을 시작해 버렸다. 여전히 범죄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희선은 이러한 불공평함에 분노하며 가해자에게 피해자의 공포와 고통을 똑같이 느끼게 하는 VCP를 개발한다.

 

남주철 (55세/최병모)

 

'Re-Born 센터' 센터장


10년 간 교정공무원으로 근무, 이 후 교정 심리학을 연구해 온 주철은 현재 재소자들의 인권과 출소자들의 재사회화를 돕고 있다. 교정 분야에서만큼은 나름 인정을 받았지만 동시에 많은 논란도 안고 있는 주철.

얼마 전에는 교도소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살인범의 소송을 도와 '살인마의 집사'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피해자들에게 원망도 많이 듣고, 각종 악플과 협박에도 시달렸지만 주철은 '교정의 기본은 인간존중'이라는 자신의 신념을 끝까지 지키며 새로운 형벌제도 VCP 반대에 앞장선다.

 

고도영 (28세/차학연)

 

유료방송 '랜선 추리' 운영자


마치 설정이고 연기인 것처럼 살인을 하고, 이 과정을 생중계해 시청자들에게 살해 동기, 시신 유기 장소 등을 퀴즈로 내며 추리게임을 제공하지만 사실은 모두 알고 있었다. 도영이 저지른 살인이 진짜라는 것을.

결국 도영은 붙잡혔지만 같이 기소 된 채널 시청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들 모두 진짜 살인인지 '몰랐다고' 했기 때문이다.

 

강민욱 (45세/이현균)

 

'Re-Born 센터' 직원


기억조차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그의 인생은 '고통' 그 자체였다.

엄마는 기억 속에도 존재한 적이 없었고, 아빠는 차라리 존재하지 않는 편이 나았다. 폭력과 폭언 속에서 자라 소년원을 제집처럼 들락거리던 그의 인생을 바꿔 놓은 건 당시 교도관으로 근무하던 주철이었다.

민욱에게 주철은 은인이자, 스승이고, 새롭게 얻은 진짜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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