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오후
KBS 드라마 스페셜 - 히든 등장인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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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드라마 스페셜 - 히든 공식 홈페이지
범법 소년이었던 학생과 소년 범죄로 동료를 잃은 형사의 이야기로, 범법 소년, 촉법 소년이라는 사법 시스템의 허점과 양면성을 살펴보는 드라마
제작진
연출 | 이현석
극본 | 윤지형
기획의도
한 중학생이 있다. 아이는 엄마를 폭행하고 집을 나갔다. 촉법소년이 해제되기 3일 앞두고……
한 경찰이 있다.
초임 시절 어린아이의 범법행위로 존경하던 선임을 잃었다. 하지만 가해자 아이는 어리다는 이유로 처벌받지 않고 아무 일 없던 듯 살아간다. 말이 안 된다 했지만, 법이 그렇단다. 이제 그에게 애들이란 언제 범죄를 저지를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그러던 어느 날, 또 다른 시한폭탄을 만났다. 엄마를 폭행하고 집을 나간 아이. 또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른다. 반드시 잡아야 한다…
“저는 정말 죄가 없는 건가요?”
하루가 멀다 하고 올라오는 소년범죄에 대한 기사들.
강력사건도 많고, 성인범죄만큼이나 잔혹하기도 하다.
그런데도 어리다는 이유로 이들은 별다른 처벌 없이 사회로 복귀한다.
소년법은 ‘범죄 소년들에게 처벌이 아닌 교화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자 한다’고 하지만 그 취지가 무색하게 제대로 된 교화프로그램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사람들은 두렵다. 저 아이들이 처벌받지 않음으로 죄 없다 생각할까.
죄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고, 앞으로도 아무렇지도 않게 또 죄를 짓고 빠져나갈까.
두려움과 분노가 그들을 향한다.
극단적 비난과 저주, 꼬리표들이 댓글과 소문을 통해 퍼져나간다.
그런데... 처벌받지 않음이 과연 좋은 일일까?
처벌받음으로 사죄와 용서를 구할 수 있었던 아이들이, 그 기회조차 잃는 건 아닐까?
처벌받지 않은 채, 죄를 숨기고 사는 것이 차라리 지옥인 누군가도 있지 않을까?
이 이야기는 그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형사와 아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범법, 촉법소년이란 사법 시스템의 허점과 양면성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등장인물
한주경 (36세) / cast. 류현경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 신입 시절, 어린 꼬마의 치기 어린 장난에 존경하던 선임을 잃었다. 사람이 죽었음에도 아무런 처벌 없이 훈방해줘야 했던 그때 기억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범법이고 촉법이고 간에 어린 애들 사건이면 치가 떨린다. 그러던 중 우연히 김 건을 마주하게 된다.
김 건 (14세, 만13세) / cast.서동현
큰 키와 성숙한 외모의 중학교 2학년. 말도 없고 친구도 없는 듯 보인다. 조용히 학교와 집만 오고 가는 평범한 중학생이었지만 어느 날 엄마와 크게 다투면서 집안을 난장판 만들고 가출한다. 단순한 반항이라 여겼지만, 녀석은 점점 사건의 크기를 키워간다.
공선주 (36세, 화가) / cast.오연아
화가, 그리고 김 건의 어머니. 남편과 이혼하고 혼자 건이를 키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잘 나가는 유명 화가로,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이 있으며 늘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한다. 하지만 대규모 개인전을 앞두고 열심히 작업에 매진하고 있던 중요한 순간, 김 건이 또 알 수 없는 이유로 사고를 치려 하는데...
이용현(14세, 만13세) / cast.유재상
김 건의 어린시절 친구.모범생같이 반듯한 외모에 깔끔한 차림으로 사람들에게 호감을 준다. 하지만 내면엔 겉에서 보이는 것과는 다른 무언가가 자리잡고 있다.
주경의 동료 후배. 주경의 능력을 인정해 잘 따르며 열심히 배우려 한다. 따뜻하고 푸근한 성품이며, 업무에 있어선 이성적이고 증거에 따라 움직인다.
김 현 / cast.최대훈
대학 법학과 교수. 김 건의 아버지이자 공선주의 전 남편, 현재는 이혼한 상태다.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11시 15분 1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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