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오후
JTBC 드라마페스타 루왁인간 등장인물 본문
※ 출처 : JTBC 드라마페스타 루왁인간 공식 홈페이지
은퇴 위기에 처한 50대 세일즈맨 정차식을 통해 가족과 삶에 대해 돌아보는 드라마
제작진
연출 | 라하나
극본 | 이보람
기획의도
사람이 사는 모습은 저마다 다르다.
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 사는 모습은 어찌 보면 참 볼 폼 없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에게 주어진 매 순간을 인간답게 살기 위해 돌아 보고 반성하고 노력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노력한 만큼 보상 받을 수 없는 세상이라 하더라도, 노력하는 당신이 소중하고 사랑스럽다고 말해주는 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
등장인물
정차식 안내상
50대 중반 / 고졸 세일즈맨
그는 그 나이대의 남자가 그러하듯, 직장에서 ‘자발적’ 은퇴 위기에 처해 있었다. 사실 꽤 오래 버텨왔다. 고졸인 그가 여전히 회사 에서 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대기업이 아닌 막 시작하는 중소기업에 창립부터 입사해서 젊음을 갈아 넣었기 때문이고, 둘째, 남들이 임원 같은 ‘위’로 올라갈 때 위로 올라가면 내려오는 일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부장 타이틀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대 회장이 물러나고, 회장의 2세들이 회사 중요직을 차지하게 되면서 남자는 부장 타이틀을 지키는 것조차 이제는 욕심이란 걸 깨닫는다. 이제, 그의 생애 마지막 승부수를 던져야 한다.
정지현 김미수
30대 초반 / 카페 창업 1년차
대학 등록금 아깝다는 이유로 대학에 가지 않고 국비지원 직업기술학교에 들어가 이런저런 자격증을 따고 알바를 해서 번 돈으로 카페를 창업했다. 지현은 아버지 같은 삶은 살지 않겠다고 생각한다. 평생을 회사에 바치는 그런 삶. 불쌍하다. 하지만 자신도 사회에 나와 돈을 벌어보니 이제야 조금씩 아버지의 삶을 이해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정숙 장혜진
50대 초반 / 가정주부
자식과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친정엄마 임종도 못 지켰으면서, 시어머니는 치매가 심해지기 전까지 집에서 모셨다. 없는 살림에 돈을 벌 수 없으니 부인은 오로지 지독한 절약 정신으로 가계에 이바지했다.
정준식 최덕문
50대 초반 / 차식의 남동생
치킨집 운영(옛날 가마솥 통닭집). 형 차식의 지원으로 번듯한 4년제 대학을 나오고, 대기업에 입사했었다. 그러다 주식투자에 손을 대며 회사까지 관두고, 결국엔 퇴직금까지 날려먹었다. (이때 준식의 꼬드김으로 차식도 주식에 손을 댔고, 그 결과 아직까지 빚을 갚는 상황이다) 지금은 작게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 알바를 고용할 돈이 없어서 혼자서 요리하고 주문받고 배달까지 소화한다
김영석 윤경호
40대 후반 / 차식과 같은 직장의 회계팀장
창립 시즌부터 차식과 함께한 멤버. 그 역시 차식과 같은 고졸이라 겨우 부장타이틀을 연명해왔다. 결혼에 대한 희망은 일찍이 물 건너갔고, 남은 인생 화려한 싱글로 살아보려 했지만, 회사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면서 퇴직 위기에 놓인다. 돌아보니 손에 쥔 건 직장뿐이었는데... 회사는 더 이상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그를 너무 쉽게 외면한다.
2019년 12월 3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2회 연속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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