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오후

tvn 외출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본문

드라마

tvn 외출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브라운골든 2020. 4. 27. 21:10
728x90

 

※ 출처 : tvn 외출 공식 홈페이지


 

 

 

 

친정 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워킹맘 정은과 가족에게 갑작스럽게 비극이 찾아온다. 그날의 진실 앞에 마주 선 엄마와 딸, 그리고 남겨진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

 

제작진

 

연출 | 장정도

극본 | 류보리

 

 

기획의도

 

외출이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 ‘엄마’가 필요한 것 같다. 아이의 엄마...의엄마. 즉, 친정엄마 말이다.

 

나라에선 출산율을 높이겠다며
이런저런 대책들을 내놓지만 막상 아이를 낳은 가정은 어린이집의 높은 입소 경쟁률과 충분치 않은 보육시간,
아이돌보미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으로 많은 경우 어쩔 수 없이 할머니의 도움을 받아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할머니의 사랑과 희생에 감사해하고 미안해하며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이상황을 이렇게 쉽게 요약해도 되는 것일까?

 

이 글은 일상에 닥쳐온 갑작스런
비극이 남겨놓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왜 내게, 왜 우리에게 이런 비극이 벌어졌을까 돌이켜보고 또 돌이켜보며 각자 돌덩이처럼 안고 있는 마음빚과 후회와 자책을 엑스레이처럼 찍어보고 싶었다. 그 외로운 마음들이 서로에게 닿기를, 그래서 다시 걸어나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하지만 동시에 이 글은 내 아이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살아가는 엄마들의 마음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아이를 낳은 엄마와, 그 엄마를 낳은 엄마는 모두 최선을 다해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면서도 미안함을 안고 살아간다. 그 엄마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손을 잡아주고 싶었다. 내 온 마음을 다해서.

 

등장인물  

 

 

 

한정은 (39) - 한혜진

회사원

 

결혼 10년만에 어렵게 딸을 낳은 결혼 14년차 워킹맘...이었다. 그저 남들처 럼 일하며 아이 키우며, 그리 대단한 행복을 꿈꾸지도 않았기에 비극은 상상조차 못했다. 딸의 사고 후, 일이 아니면 잡고 매달릴 것도 없고 기댈 사람도 없기에 오로지 일에 몰두한다.

 

 


최순옥 (60) - 김미경

정은 엄마

 

딸 정은을 홀로 키웠다. 나는 못 배우고 못 살았어도 알아서 대학 진학하고 결혼, 취직까지 한 딸이 자랑스러웠다. 딸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다. 그 딸 때문에. 그 비밀 때문에.

 

 

이우철 (40) - 김태훈

정은의 남편. 클래식 라디오 PD

 

어렵게 가진 딸을 사랑했지만 장모가 아이를 봐주기 시작하자 남몰래 홀가분함을 느꼈다.그 기분이 미칠 듯한 죄책감으로 돌아올 줄도 모르고. 딸의 사고 후, 또 하나의 비밀을 혼자 품은 채 정은과 순옥 곁에 머문다.

 

 

신소희 (35) - 윤소희

정은의 회사 계약직 사원

 

정부에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3개월 계약직으로 취직했다. 친정엄마에게 아이를 맡긴 채,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

 

 

오민주 (39) - 김정화

정은의 첫 회사 입사동기이자 현 회사 동료

 

아이를 회사 어린이집에 보내는 워킹맘. 현재 직급은 정은보다 하나 아래다.

 

 

 

 

유나 (4)

정은의 딸

 

우철모(60대 후반)

우철의 엄마

 

 

우철부(60대 후반)

우철의 아버지

 

 

이우경 (30대 초반)

우철의 여동생

 

 

조부장 (40대 중후반)

 

 

 

인사팀장 (40대)

 

 

 

 

 

2020년 5월 4일 월요일 오후 9시 첫방송 2부작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