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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KBS2 징크스의 연인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브라운골든 2022. 6. 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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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KBS2 징크스의 연인 공식 홈페이지 

 

 

재벌가가 숨겨둔 행운의 여신이 가난하고 재수 옴 붙은 내게로 왔다! 순수 결정체이자 엄청난 능력의 무녀 슬비와,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게 된 징크스의 남자 수광이 만나며 벌어지는 판타지 희망 로맨스!

 

 

 

제작진 

 

연출 : 윤상호

극본 : 장윤미

 

 

기획의도 

 

 

아무리 노력해도 뜻대로 안 되는 일은 어쩔 수 없다. 사람들은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사람들은 행운이 자신에게 찾아오기를 바란다. 그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도! 

 

느닷없이 로또라도 당첨되길, 내가 산 아파트 가격이 한없이 오르길, 어제 산 주식이 폭등하길 원한다. 하지만 그보다도 좋은 운이란, 좋은 사람이 나에게 오는 것 아닐까?  그렇다면 좋은 사람이 오길 기다리지만 말고,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주는 건 어떨까? 내가 먼저 나의 가족과 이웃들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나의 좋은 기운으로 주변 사람들을 물들여, 내 가족과 내 이웃들을 좋은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건 어떨까? 그럼 좋은 사람이란 뭘까? 
 

다정하고 착하기만 한 사람? 남들에게 듣기 좋은 말만 해주는 사람? 진정 선한 사람은, 약한 자를 도울 줄 아는 측은지심과, 불의에 용감히 맞설 줄 아는 정의로움을 지닌 자가 아닐까? 섬세하고 다정하며, ‘운명’을 뛰어넘어 자신의 소중한 존재들을 ‘필연’으로 만들 줄 아는 사람. 그래서 이제부터, 선한 사람들이 좋은 운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우리의 주인공인 슬비와 수광이가 온갖 고난을 이겨내며, 좋은 기운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행운을 퍼뜨리는 이야기.그리고 떨어질 수 없는 두 사람이 그 안에서 만들어내는 필연 같은 로맨스. 

지금 시작하자

 

 

등장인물 

 

이슬비 (21) / 서현

 

#손에 닿은 사람의 미래를 보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여자.

그녀의 능력을 이용하려는 재벌이 그녀를 비밀의 방에 가둬서 키웠기 때문에, 태어나서 한 번도 세상 구경을 못해보고 자랐다. 동화책이나 동물관련 책,별자리 책 같은 서적들로만 세상을 배운 터라, 현실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채, 순진무구하고 호기심만 넘쳤다.

 

2년 전, 호기심으로 세상을 향해 탈출했다가 왕자님(공수광)을 만나고 꿈같은 하루를 보냈다. 세상은 그녀의 생각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흥미로웠다. 수광과 함께 탄 버스에서 바라본 풍경도, 수광의 엄마가 차려준 평범한 밥상도, 수광과 함께 거닌 조그만 유원지의 밤거리도, 슬비에겐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그 꿈과 같았던 하루 이후, 다시 비밀의 방에 갇혀 지내면서 2년 동안 수광을 생각했다.

 

언젠간 다시 세상으로 나가 왕자님을 만날 거야. 그렇게 2년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탈출 성공! 수광을 찾아가 그에게 행운의 여신이 되어주려고 한다. 그런데 세상이라는 게 슬비 생각처럼 만만치가 않다. 돈과 카드 사용법도 모르겠고, 사람들과의 대화도 못 알아 듣는 말 투성이다. 현실부적응이 심해서 하는 일마다 사건사고를 일으켜 수광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타고난 영리함과 예지능력으로 금방 현실에 적응한다. 게다가 척박하고 억척스럽게 살아온 시장 사람들에게 예지능력을 이용한 행운의 마법을 보여주고 점점 따스하게 변화시킨다. 자, 이제 수광이만 나를 사랑해주면 된다. 그런데, 그게 가장 어렵다.

 

 

공수광/고명성 (26) / 나인우

 

#서동시장에서 <행운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생선장수.

그에겐 징크스가 있는데, 한 여자아이의 꿈을 꾼 날엔 꼭 재수가 없다는 것. 한 때 잘 나가던 수광에겐 징크스 따윈 없었다.잘 생기고, 착하고, 정의감 넘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고,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재학 중에 금화그룹에 입사까지 한 완벽한 수광에겐 밝고 희망찬 미래만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2년 전 단 하루, 그 아이, 슬비를 만나고부터 그의 인생이 꼬였다. 하는 일마다 불운이 끼고, 그가 가진 소중한 것들이 한 순간에 사라지고, 하나 뿐인 어머니를 잃고, 자신의 목숨까지 잃을 뻔 했다. 그렇게 저승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후, 그는 ‘고명성’이란 이름으로 예전과는 완전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

 

밝고 찬란했던 미래를 가진 남자가 아닌, 세상에서 가장 재수 없는 남자로 살아가게 된 것. 가는 곳마다 불운이 따르고, 그와 엮이는 사람들도 전부 재수 없는 일을 겪게 되니, 명성 총각과 말을 섞으면, 그 후 3일 동안 재수 없다는 게 서동시장 사람들의 징크스가 되었을 정도다. 그런데 2년 만에 다시 슬비가 그를 찾아온다. 이번엔 그에게 행운을 주겠다며...행운? 너는 나의 징크스야. 수광은 슬비를 밀어내려 한다.

 

슬비는 행복했던 수광의 지난날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존재니까...수광에게도 한때 찬란한 미래가 있었음을 떠올리게 해주는 쓰라린 존재니까... 그리고 그의 곁에 있으면, 그와 엮이면, 슬비도 다른 사람들처럼 피해를 입게 될 거니까...그런데, 그녀와 함께 있을수록 마음이 따뜻해지고, 코끝이 시큰거린다. 계속 그녀와 함께 있고 싶어진다. 그리고 지난 2년 동안 잊고 있던 그의 능력들이 되살아난다. 그의 지혜로움, 다정다감함, 정의감까지... 그의 능력이 깨어나자 그를 둘러싼 상황들도 다시 바뀌기 시작한다.

 

선삼중 (57) / 전광렬

 

# 금화그룹 회장, 민준의 아빠.

금화건설을 모기업으로 시작해, 호텔과 리조트, 백화점과 유통업으로 사세를 넓히고, 현재 바이오시밀러 제약분야에 진출한 대기업 금화그룹을 일구어 낸 장본인. 대한민국 많은 청춘들의 존경의 대상. 그러나 그의 성공신화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

 

그것은 바로 예언의 무녀인 미수. 미수의 능력을 이용해 삼중은 경쟁 기업을 무너뜨리고, 끝없이 높은 바벨탑을 쌓았다. 미수의 능력만 있으면, 천운을 기다리지 않고 천운을 만들어낼 수 있으니...

 

그랬으니, 다음 번 예언의 무녀인 슬비의 주인은 반드시 그의 아들 민준이 되어야만 한다. 20년 동안 비밀 공간에 가둬 길러온 슬비가 도망치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슬비를 민준의 품에 되돌려 놓으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 슬비가 바깥세상에서 얻은 것들은 그것이 무엇이든 망가뜨리고 상처를 주려고 한다. 슬비가 만신창이가 되어야, 제 발로 다시 되돌아올 테니까...

 

미수 (47) / 윤지혜

 

# 슬비 엄마. 예지력을 가진 ‘예언의 무녀’. 선삼중의 행운의 부적.

슬비 엄마. 예지력을 가진 ‘예언의 무녀’. 선삼중의 행운의 부적. 한때 선삼중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첫 사랑이었다. 미수가 원하는 건, 선삼중이 그녀를 행운의 부적 따위가 아닌, 평범한 한 여인으로서 그녀를 대해주는 것… 그래서 스스로 한평생 금화호텔의 비밀의 방에 붙잡혀, 선삼중 회장의 부적 역할을 해 왔고, 그 능력이 스러져가는 지금은 몸도 점점 굳어가고 있다. 그래서 미수는, 슬비가 사랑을 위해 탈출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슬비의 탈출을 돕는다. 그녀는 자신의 딸 슬비를 믿기 때문이다.

 

슬비는 꼭 사랑하는 사람과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으리라고...저주의 운명을 벗어 던지고, 평범한 여인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정비서-정현태 (50) / 이훈

20년 전, 미수와 선삼중 사이의 악연의 출발점이 된 사내. 20년간 감옥에서 복역하다가, 출소한다.

 

 

선민준 (26) / 기도훈

금화그룹 전략기획본부장. 재벌가 후계자로 태어났지만, 그가 원했던 건 다른 평범한 집 아이들과 똑같았다. 부모님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뿐이었다.

 

선일중 (59) / 차광수

삼중의 형, 대부 업체인 은성캐피탈의 실소유주. 수십 년 전 동생에게 금화그룹의 후계자 자리를 빼앗기고, 동생에 대한 질투와 시기심으로 똘똘 뭉친 비열하고 저급한 인간.

 

선동식 (28) / 최정우

일중의 아들, 민준의 사촌. 욕심이 많고 비열하다. 하는 일 없이 아버지의 돈을 펑펑 쓰고 다닌다.

 

 

차비서 (50) / 정욱

삼중을 곁에서 보필하는 수행비서. 삼중의 모든 비밀을 알고 있으며,삼중의 온갖 더러운 일들을 뒤처리하는 인물.

 

선주철 (79) / 정인겸

선삼중의 아버지. 금화그룹 창업주

 

 

박사장 (60) / 우현

박성덕. 고씨 아저씨의 지인. 수산물 도매센터를 운영하며, 서동시장 상인회장이기도 하다.

 

홍사장 (50대) / 홍석천

홍석기. 여성복만 취급하는 옷가게 총각. 유쾌하게 골라 골라 외쳐대는 서동시장의 연예인.

 

 

방여사 (55) / 황영희

방현숙. 수광의 옥탑방 건물주. 통닭집 사장. 수광에게 말 걸면 재수 없다며 종이에 써서 의사소통하고, 아들 딸에게도 수광과 대화하지 말라고 엄하게 단속하는 아줌마.

 

오은정 (25) / 이선정

방여사의 딸. 공무원 시험 준비생, 수광 바라기. 모두가 재수 없다하는 수광이지만, 은정만은 수광의 잘생김에 반해 자꾸 접근하다가, 재수 없는 일들을 끝없이 겪는다.

 

오은수 (18) / 김현빈

방여사의 아들. 껄렁껄렁한 고딩. 친구들과 어울려 담배 피고, 술 마시고, 가끔 애들 삥도 뜯고, 학교 공부는 뒷전인 불량학생.

 

스마일댁 (50대) / 황석정

윤이영. <스마일 수산>을 운영. 시장에서 수광의 라이벌 생선가게이다. 목소리가 꽤 큰 편으로 아무도 못 이긴다.

 

스마일댁남편 (40대) / 김정태

강호재. 스마일댁 남편. 가게에 나와서 일하는 경우가 없다. 아내는 힘들게 돈 버는데, 그는 일확천금을 꿈구고, 그 때문에 아내와 갈등을 겪는다.

 

왕실장 (33) / 김동영

왕윤호. 사채업자. 대부업체 <거성 대부>의 서동시장점 지점장. 아픈 아들을 홀로 키운다.

 

피대식 (23) / 박상원

왕실장의 똘마니. 슬비와 수광을 위협하는 인물.

 

장영우 (19) / 장윤서

<영우네 밥집>이라는 반찬가게 겸 가정식 백반집의 아들. 발달장애아. 지능은 약 9살 정도라서 괜찮은 편인데, 사회성 발달이 많이 미숙하다.

 

장씨 (50) / 강학수

장경철 <영우네 밥집> 사장. 영우의 아빠. 장씨 부부의 소원은 발달장애아인 아들 영우가 독립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해주는 것.

 

 

영우네 (50) / 윤서정

<영우네 밥집> 안사장. 영우의 엄마. 마음이 따뜻하고 슬비와 수광에게 먹을 것도 잘 챙겨준다.

 

조장경 (24) / 이호정

장근의 동생. 민준의 약혼녀.해외유학을 마치고 얼마 전에 한국에 들어왔다. 정략 결혼의 상대자이지만 민준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

 

조장근 (27) / 조한결

수광과 민준과 동식의 친구. 금화종합병원장 아들. 2년 전 수광의 죽음 이후, 친했던 친구들과의 사이가 전부 서먹서먹해져 버렸다.

 

수광엄마 (45) / 윤유선

남편을 잃고, 힘들게 생선가게를 운영하며 아들인 수광만 잘되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선하고 인자한 엄마.

 

고씨아저씨 (40대 후반) / 유하복

경기도의 어느 바닷가에서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살고 있는 남자. 2년 전, 죽어가는 수광을 구해주고, 새로운 신분까지 만들어준, 수광의 정신적 물질적 조력자.

 

민선생 (42) / 김난희

금화 그룹이 숨기고 있는 슬비 모녀를 관리하는 선생. 피도 눈물도 없는 편.

 

 

 

 

2022년 6월 15일 수요일 9시 50분 첫방송 16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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