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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오후
※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tvn 홈페이지 어서 오십시오. 최고의 서비스로 모십니다. 단, 귀신만! 1화 장만월이 수레를 끌고 가고 있고 얼굴을 감싼 스카프가 날려 나무에 걸리고 그 뒤 병사로 보이는 사람이 나무에 걸린 스카프을 손으로 잡고 만월을 뒤쫓는다. 장만월은 객점에 가서 객주에게 죽은 자들이 가는 달의 객잔을 찾지만 그곳은 죽어야만 가는 곳이라 말하자 만월은 그럼 자신이 죽겠다고 말하고 자신의 목의 칼을 겨눈다 하지만 여자가 서 있었던 곳이 달의 객잔이었다. 객주는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인간의 생사 고락을 함께한 마고신이었다. 마고신은 여자에게 자신의 발로 자신의 죗값을 치르러 왔으니 죗값을 치르라고 말한다. 멀리서 지켜보던 마고신은 망자들의 쉼터의 새로운 주인이 왔다고 말하고 장만..
호텔 델루나 -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 ※ 연출 : 오충환 극본 : 홍정은, 홍미란 기획의도2019년, 서울 시내 가장 번화한 도심 한복판. 가장 금싸라기 땅에 자리 잡고 있는 낡고 허름한 건물.언뜻보면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는 빈 건물인 듯도 보이지만자세히 보면, 영업 중인 호텔이다. 그 앞을 지나는 수백만의 유동인구가 있지만,정작 그 호텔 안으로 들어가는 손님은 거의 없다. 낮에는. 밤이 깊어 인적이 끊기고 도심이 잠들 때, 간판에 불이 켜진다.... 호텔 델루나. 령빈(靈賓)전용 호텔 델루나에 초엘리트 호텔리어 구찬성이 지배인으로 근무하며, 괴팍하고 심술궂은 사장 장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