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오후

tvn 호텔 델루나 1화 본문

완결된 드라마/호텔 델루나

tvn 호텔 델루나 1화

브라운골든 2019. 7. 14. 00:12
728x90


※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tvn 홈페이지



어서 오십시오.

최고의 서비스로 모십니다.

, 귀신!



1화


 장만월이 수레를 끌고 가고 있고 얼굴을 감싼 스카프가 날려 나무에 걸리고 그 뒤 병사로 보이는 사람이 나무에 걸린 스카프을 손으로 잡고 만월을 뒤쫓는다. 장만월은 객점에 가서 객주에게 죽은 자들이 가는 달의 객잔을 찾지만 그곳은 죽어야만 가는 곳이라 말하자 만월은 그럼 자신이 죽겠다고 말하고 자신의 목의 칼을 겨눈다 하지만 여자가 서 있었던 곳이 달의 객잔이었다. 객주는 저승과 이승을 오가며 인간의 생사 고락을 함께한 마고신이었다. 마고신은 여자에게 자신의 발로 자신의 죗값을 치르러 왔으니 죗값을 치르라고 말한다. 멀리서 지켜보던 마고신은 망자들의 쉼터의 새로운 주인이 왔다고 말하고 장만월이 가지고 온 수레를 끌고 어디론가로 간다. 병사들이 장만월을 향해 돌진 하지만 모두 통과해서 사라진다. 병사들은 장만월이 죽인 사람이었다. 장만월은 그때 일을 회상한다. 자신이 죽인 사람이 다 악귀가 되어 객잔에 찾는다는 것을 알았고 누군가 뒤에 오자 검을 휘두르고 검은 나무에 박힌다. 갑자기 나무들이 모여서 거대한 건물이 세워진다.

 

구현모(오지호)는 아들 구찬성의 생일인데 짜장면 한 그릇도 못 사줬다고 미안해하고 누군가가 돈을 떨어지자 발로 줍지만 아들은 돈을 주워서 주인에게 돌려준다. 꽃을 파는 할머니(마고신)가 지나가다가 그런 찬성에게 착하다고 칭찬하고 구찬성은 아버지에게 꽃을 따서 생일 선물로 달라고 말한다. 어떤 여성이 물에 빠져 죽었는지119 구조 대원이 물에서 여자의 시신을 건져 올리고 그 뒤로 물에 빠져 죽은 여성은 자신이 시신을 바라본다.

 

세월이 흘러서 달의 객잔은 호텔 델루나로 바뀌어 있었고 그곳을 운영하는 장만월은 아름답고 고고하지만 성격은 변함없이 까칠했다. 지배인 노준석(정동환 분)은 보름이라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말하고, 장만월은 보름달을 보면 기분이 좋지 않다고 오늘따라 기분이 더럽다 말하고 사람을 가려가며 받으라 한다. 노준석은 사장님 눈에 띄지 않게 잘 처리하겠다고 말하고 장만월은 저 놈의 달 지긋지긋해 라고 혼잣말을 한다.

 

구찬성(여진구)의 아버지 구현모(오지호)는 도둑질을 해서 쫓기다가 계단에 굴러 떨어지게 되고 잠시 정신을 잃었지만 아무렇지 않게 일어서고 호텔 델루나에 잘못 들어서 되고 지배인 노준석(정동환)은 구현모가 아직 죽은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지현중(표지훈), 최서희(배해선)에게 알리고 그 셋은 장만월의 눈에 띄면 그 즉시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두려움에 떨었다. 장만월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구현모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었다.

 

구현모는 호텔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큰 나무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들의 말이 생각나서 그곳에 있는 나무에 달린 꽃을 따다가 장만원에게 발각되고 구현모는 살려달라고 말하자 장만월은 어차피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고 왔다 갔다 할 것 없이 온 김에 죽어 라고 말하고 이미 죽어가는 중이라는 말을 한다. 구현모는 자신에게 아들이 있으니 살려달라고 애원 하지만 장만월은 그 아들 안 됐네 라는 말을 하고 이내 구현모가 딴 꽃을 발견한 장만월은 이 나무에 꽃 따위 피우지 않아 라고 말하면서 살려 보내라는 건가라고 고민하고 구현모는 못난 아비한테 과분하고 똑똑한 아들이 있다고 목숨만 살려주시면 아들 잘 키우겠다고 하자 살려줄게 라고 말하고 아들을 잘 키우라고 말하고 아비를 살려줬으면 아들이 갚아야 한다고 아들을 자신한테 준다고 약속하라고 아니면 오늘 밤 죽는다고 말한 뒤 20년 후에 아들을 데리러 간다고 말한다. 구현모는 호텔 델루나 지배인인 노준석이 아들 양육비로 보낸 1억을 통장으로 확인하고 꿈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물에 빠져 죽었던 여자는 경찰이었고 잠입 수사 중 정체가 발각되어서 죽은 것 같다. 장만월은 여경의 복수 상대인 범천 시장(김원해)에게 귀신이 보이게 해서 괴롭히는 것으로 복수를 하고 보석을 받게 되지만 사치로 인한 돈이 부족해진 호텔에 어쩔 수 없이 넘기게 된다.

 

20년 뒤 구찬성은 근사한 호텔리어로 성장하고 20년 동안 해외에서 살다가 21년째에 귀국하게 되고 호텔에 취직한 구찬성은 생일날 어김없이 달맞이 꽃을 선물 받게 된다. 꽃과 함께 호텔 델루나에 고용됐다는 카드도 들어 있었다. 구찬성은 장만월과 지하철에서 만나게 되고 아버지의 말이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된다. 장만월은 호텔에서 일하라고 말하고 구찬성은 거절하면 죽일 것이냐고 하자 장만월은 생일마다 꽃을 보내는 게 아니었다고 이번 생일 선물로는 조금 다른 걸 주겠다고 아주 특별한 것이라고 한다. 그 뒤 구찬성은 귀신을 보게 된다.

 

구찬성은 귀신을 피해 도망치다가 다시 장만월과 만나게 되고 같이 식사를 한다. 식사가 끝나고 혼자 남게 된 장만월은 범천 시장(김원해)의 칼에 찔리게 되고 그걸 보게 된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다시 가고 장만월은 인간은 어쩌면 그렇게 자기 잘못은 모르고 남 탓만 할까 저 추악한 노인네를 비웃을 수가 없네 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도 저렇게 미쳐서 칼 품고 다녔다라고 말하고 구찬성에게 기회를 줄 테니 도망가고 싶으면 가라고 지금 뒤돌아서 그대로 가면 그때부터 바라는 대로 내 눈 앞에서 사라질 거라고 말한다. 이에 구찬성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뛰어갔지만 이내 다시 나타난 구찬성은 수레를 가지고 와서 부축해줄 테니까 여기 타라고 병원이든, 델루나든 데려다주겠다고 말하자 장만월은 너는 정말 연약하는구나 라고 말하고 수레를 끌고 오는 너의 연약함이 아주 마음에 들어 라고 말하자 구찬성은 연약한 인간이 괜한 짓을 했다고 자신은 그냥 가던 길 가겠다고 돌아서려 하자 이때 장만월은 못 가라며 너는 내가 널 포기할 마지막 기회를 놓쳤어. 도망가면 널 죽일 거야"라고 경고한다.

 

아직 첫 회라 많은 것을 보여주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전개가 빠른 것 같다. 표절 의혹도 있지만 그건 알 수 없는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된다.



728x90

'완결된 드라마 > 호텔 델루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tvn 호텔 델루나 6화  (0) 2019.07.29
tvn 호텔 델루나 5화  (0) 2019.07.28
tvn 호텔 델루나 4화  (0) 2019.07.22
tvn 호텔 델루나 3화  (0) 2019.07.21
tvn 호텔 델루나 2화  (0) 2019.07.15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