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오후
MBC 검법남녀 시즌2 9~10회 본문
※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mbc 홈페이지
05 Spree Killing
연속살인
은솔은 어떤 플라스틱 조각을 가지고 오고 원래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겠다고 말하자 천미호가 파란색 큰 짐볼을 들고 온다. 은솔은 이 짐볼은 차주희가 매일 운동하기 위해 차에 넣고 다녔던 것이고 이것이 차주희를 살해한 범행 도구라고 한다. 범행 전 범인은 똑 같은 제품을 구입한 뒤 공기 대신 짐볼에 아산화질소를 채워 넣고 구멍을 뚫어서 사건 당일 차주희에 짐볼과 바꿨다. 그 뒤 차주희는 밀폐된 차 안에서 아산화질소에 급성 중독되어 의식을 잃고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이라고 한다. 범인은 아산화질소를 자주 취급하고 차주희의 사고차량에 어떤 물건이 실려있는지 아는 사람, 차주희의 짐볼에 접근이 가능하고 하루 일과도 알고 있는 사람, 바로 장호구라고 한다. 장호구는 차주희가 자주 가는 단골 카페에서 커피를 사러 간다는걸 알고 그 전부터 그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짐볼을 바꿔치기한 것이라고 한다. 단골카페 CCTV에 그 모습이 찍혀있었다.
은솔은 장호구가 차주희와 통화한 녹음파일이 있다고 원래 삭제되었지만 다시 복원했다고 한다. 대화 내용은 장호구는 차주희가 이번이 첫 결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고 차주희는 장호구가 점장과 바람난 것을 알고 10억의 위자료와 지금 살고 있는 집 절반을 위자료로 받는 조건으로 이혼을 요구하고 장호구와 사이의 아이도 지웠다는 말을 한다. 은솔은 장호구가 자신의 엄마에 반대에도 강행한 결혼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배신감 때문에 범행을 했을 거라는 말을 한다. 도지한은 장호구는 치밀한 완전범죄를 꾸몄지만 아내를 살해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같은 시각 본인마저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했다는 말을 한다.
한수연은 국과수에 있는 현장을 정리하던 중 딸 서현이 뺑소니를 당했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간다. 그곳은 차주희가 실려갔던 응급실이었다. 마침 장철이 아이를 응급 치료하고 있었고 장철은 아이의 상처를 보고 뺑소니는 검은색 승용차가 아니라 승합차라고 유치원 버스에 치였다고 승합차에 흔적이 있을 거라고 하자 어린이집 버스기사도 그제야 무릎 꿇고 사과를 한다.
차장검사 노한신이 부장검사 갈대철에게 간단한 사건도 해결 못하냐고 말하고 인천에서 잡힌 바디패커 사건이 익숙한 솜씨라고 그놈 작품 아니냐고 왜 설치고 다니게 하냐고 관리 잘하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다시 촌에 가기 싫으면 이라고 말하고 다시 정정해서 옷 벗기 싫으면 이라는 말을 한다. 갈대철은 오래되어 보이는 휴대폰으로 전화를 건다. 전화를 건 상대는 장철이었다. 장철은 그때 한수연과 대화 중이었다. 갈대철은 장철에게 인천 갔다 왔냐고 묻고 어머니 약 잘 챙겨드리라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는다. 장철은 한수연에게 서현이 퇴원할 때 한번 들리라고 전할 말이 있다고 말한다.
갈대철은 법무부 법률파견검사자리를 도지한에게 제안하지만 도지한은 거절하고 도지한은 국세청 조사과에 후배가 있다고 성진그룹 탈세조사에서 그 사용처 중에 검찰관계자가 오르내린다는 말을 하고 갈대철에게 혹시 성진그룹과 관련 있냐고 묻자 갈대철은 부인한다. 도지한은 스폰서는 양날의 검이라고 잘 못 다루면 다친다고 자리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자리를 벗어난다. 갈대철은 전화를 받더니 노한신을 만나 큰 설계를 해야 한다고 여럿 목숨 걸린 일이라고 말한다. 일은 엉뚱한 곳에서 터졌는데 타이밍은 나쁘지 않다고 말하고 그 뒤는 노한신에게 귀에 대고 말을 한다. 노한신은 이야기를 끊고 갈대철에게 알아서 하라는 말을 한다.
갈대철은 어떤 집으로 들어가고 그곳에는 침대와 의료기기가 갖추어져 있고 갈대철은 전화를 걸고 아들이라고 말하고 그 뒤 검은 마스크에 검은 모자를 쓴 사람이 모텔에 들어가 여자를 죽이고 등을 칼로 긁고 기름을 뿌리고 성냥으로 불을 내 여자에게 던진다. 국과수는 모텔방 여성 살인사건 현장 검안을 가고 그곳에는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나 있었고 시신는 소사체(불에 탄 시체)였다. 백범은 살해 후 불을 지른 것 같다고 한다. 피부만 군데군데 타 있었고 등 쪽 살 일부가 칼로 도려낸 흔적이 있었다. 바닥에 나 있는 범인의 족적을 채취한다. 족적으로 보아 범인의 발 사이즈는 275cm, 평균키로175cm라는 결과가 나온다. 시신의 팔이 위로 뻗은 것으로 보아 살해 후 시신을 옮긴 것으로 추측된다. 살해된 사람은 정희주 휴학 중인 대학생이라고 한다. 발견 한 사람은 모텔 사장으로 모텔 밖에 CCTV는 깡통이고 모텔 카운터에만 진짜가 있다고 뒤로 들어오면 누가 들어오는지 모른다는 말을 한다.
검은 실루엣의 한 사람이 한적한 골목으로 걸어가는 여성의 뒤를 쫓는다 여성도 누군가 자신의 뒤를 밟는 것을 아는지 뛰어간다. 어느 어두운 폐 건물에 검은 실루엣의 사람이 방금 전 여성을 죽이고 모텔에서 죽은 여성과 비슷하게 등 부분을 훼손하고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서 시신을 천장에 매달아 놓는다. 박범은 조사관들과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던 중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연락을 받고 간다. 백범은 모텔과 비슷한 시신을 보게 된다. 시신의 목에는 일주삭흔(목 전체를 감싼 끈으로 묶은 흔적)이 있었다. 목을 졸라 죽여놓고 목을 맨 것으로 가장 한 것 같다.
갈대천은 두 개의 휴대폰을 바라보고 있다가 휴대폰 하나에서 차부진기자에게서 연락이 오고 강력 사건이 빵빵 터진다는 말을 하자 무슨 사건이라고 묻는다. 그런데 사건이 일어날 것을 예견한 사람처럼 담담해 보인다. 이번 폐건물 여성 살인 사건에 나온 족적흔도 모텔에서 나온 발자국과 같은 모양이었다. 두 곳 다 범행이 일치한다고 다들 연쇄 살인 일거라고 추측하자 백범은 소설 쓰지 말라는 말을 한다. 갈대철이 임시본부를 마련하고 형사들이 살인사건 브리핑을 한다. 은솔은 연속 살인이라는 말을 한다. 단시간에 장소를 옮겨 가면서 살인하는 것으로 냉각기가 없다는 것이 연쇄살인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도지한은 자극적인 시그니처를 남긴 것은 연쇄살인범의 특징이라고 말한다. 갈대철은 연쇄나 연속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음 희생자를 막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을 한다. 갈대철은 은솔에게 한국에도 연속살인이 있었냐고 묻자 오순경이라고 61명을 살해했다고 한다. 도지한은 현장 수사를 하고 은솔은 부검을 지켜본다. 은솔은 시신의 스타킹이 사진 얼마 되지 않았다는 걸 발견하고 스타킹 구매자를 파악해 달라고 한다. 비슷한 스타킹이 있는 편의점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그 스타킹이 9개가 팔린 것으로 나온다. 그 시간 화장실에서 피가 튀고 누군가 거울에 얼굴이 비치고 그 얼굴은 장철이었다.
차주희를 살해한 사람은 역시 의외에 인물인 남편 장호구였다. 도지한은 첫 번째 살해된 정희주의 자취방에서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대체 그것은 무엇일까? 살해를 하는 사람은 장철같은데 대체 장철은 왜 살인을 하는 것일까? 예고에 보니 토막살인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되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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