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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오후

※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어느 날, 외계인이 주고 간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 그 구슬로 나는..'첫사랑'과 '살인마'를 살렸다. 2회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자신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고세연 앞에 남자가 나타나서 자신이 차민이라고 말하면서 드라마가 시작된다. 남자는 자신이 차민이라는 걸 고세연에게 확인시켜 준다. 죽은 것도 살아있는 것도 아닌 존재가 되어버린 두 사람은 같이 다니기 시작한다. 고세연이 자신이 죽을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때 범인이 "너 죽을 줄 몰랐지, 나도 너 죽일 수 있을 줄은 몰랐어"(정확하지는 않음)라는 말을 한다. 눈이 가려져서 범인을 볼 수 없지만 처음 듣는 목소리였다. 범인은 면식범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인 것 같다. 고세연은 죽을 당시를 어렴풋하게 기억..

※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어느 날, 외계인이 주고 간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 그 구슬로 나는.. '첫사랑'과 '살인마'를 살렸다. 1회 살아야 할 이유, 살려야 할 이유 어비스 기획의도를 보면 " 이 드라마는 우연히 베푼 선의로 인해 인생이 꼬여 버리는 두 인물 '고세연'과 '차민'이'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가지고 그 꼬여버린 인생과 세상을 바로잡아가며 무엇이 '진정한 선(善)'이고 무엇이 '진정한 악(惡)'인지를 찾아가는 이야기이다."라 고적 혀 있다. 1회 드라마 시작은 남자가 술을 마시고 고층 빌딩에서 서서 시작한다. 남자는 자신의 외모 때문에 결혼을 파기한 약혼자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다가 빌딩이 너무 높아서 주춤하던 중 무언가에 맞고 떨어져 사망한다. 그리고 한참 뒤에 저승사자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