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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법남녀 시즌2 17~18회 본문

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시즌2 17~18회

브라운골든 2019. 7. 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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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mbc 홈페이지



9회 Survival Function


09 Survival Function

생존함수 : 특정한 시간(T)보다 오래 생존할 확률



 백범은 범인의 모든 것을 샅샅이 뒤져서 범인이 오늘 했던 행적을 재구성해서 서현이를 꼭 찾겠다고 말한다. 장철도 부검실에 와서 부검을 도와주기로 한다. 범인은 40세로 추정되며 BCG 주사가 없는 것으로 보아 한국인이 아니라고 한다. 한수연도 갑자기 부검실에 들어와 뭐라도 돕겠다고 말한다. 한수연은 자신이 서현이 엄마니까 뭐든지 해야 한다고 하지만 백범은 한수연이 있으면 자신이 흔들린다고 나가라고 말하고 한수연은 백범에게 서현이 살려달라고 말하고 나간다.

 

백범은 범인의 말초 혈액으로 처방받은 약품을 확인하려고 하는데 장철이 이범인는 수혈을 최대치로 받았다고 현재 범인에게 있는 혈액의 80%는 타인의 혈액이라고 말하자 백범은 응급수술할 때 썼던 거즈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경찰들은 병원에 가서 의료폐기물을 가리거 간다. 그러던 중 은솔은 장철이 예전에 한말을 떠올린다. 그때는 분명 밀봉이 되어서 폐기물을 알 수 없다는 말했는데 이번에는 장철이 폐기물의 일련번호를 가르쳐줘서 폐기물을 쉽게 찾았기 때문이다. 은솔은 도지한에 연락이 와서 받는다. 도지한는 오만상 수사가 어렵다고 말한다. 은솔은 도지한에게 이곳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라고 원한관계부터 공범까지 알아내야 해서 마음이 급하다고 말한다. 양수동은 유괴범죄는 초동 수사가 중요하다고 만약 공범이 있는 거라면 동료가 죽었으면 잠수 탈 확률이 높다고 오만상도 그렇고 한번 꽁꽁 숨어버리면 찾기 힘들다고 말한다. 도지한은 유괴범죄는 시간 싸움이라고 말하자 은솔은 마음을 다잡고 수사의 집중하겠다고 한다. 은솔은 유괴범죄가 돈이 유일한 목표라면 굳이 타깃을 공무원 싱글맘으로 정한 것이 의문이라고 얼마든지 더 큰돈을 요구할 수 있는 대상을 물색할 수 있었을 텐데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말한다. 도지한은 범인의 목소리에는 범인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 있다고 잘 되새겨보라고 조언한다.

 

갈대철 부장검사는 은솔에게 이제는 자신에게 보고도 안 하냐고 자신이 뉴스를 보고 알아야겠냐고 말하고 범인이 죽은 마당에 한가하게 부검 참관이나 하냐고 소리치자 은솔은 수사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한다. 갈대철은 부검은 국과수에서 알아서 하라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다 모이라고 말한다긴급하게 강동식이 유괴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유치원 교사였던 안미옥이 이틀째 휴대폰을 꺼둔 상태이고 행방이 묘연하다고 거기다가 더 의심스러운 건 자신의 통장 장고에서 현금으로 인출했다고 한다. 갈대철이 안미옥을 의심하자 강동식은 공매된 오토바이 절도에서부터 전화 기지국 바꾸고 CCTV도 전부 따돌리는 걸 볼 때 유치원 교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갈대철은 전문가를 돈으로 샀을 거라고 안미옥을 핵심 용의자로 못 받는다. 은솔은 범죄자가 한수연이 국과수에서 일하는 걸 알고 있었다고 국과수에 대한 원한 관계도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은솔은 부검 1차 소견에 대해 말하려고 하자 갈대 철은 부검으로 범인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주범만 잡으면 서현이의 행방을 알 수 있지 않겠냐고 그것이 시체나 뒤지는 것보다 빠르지 않겠냐는 말을 한다.


범인이 남긴 여러 가지 증거로 점차 범인이 행적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강동식은 조선족 밀집지역으로 수사를 하러 가고 범인의 피에서는 흔한 감기약 성분도 나오지 않았다. 백범은 범인에게서 나온 특징들을 추측한 결과 도금한 사람이 아닐까 라는 결론을 내린다. 갈대철은 안미옥이 있는 곳으로 급습하지만 안미옥은 서현이에 대해 알지 못했고 용의 선상에서 제외된다. 은솔은 범인이 있었던 곳으로 가지만 이미 도주한 상태였고 단서가 될 만한 것도 나오지 않았던 중 파기한 문서에서 도장 같은 것을 발견하고 한수연과 연락한 결과 도장을 위조해서 사기를 시도한 김정애가 범인으로 밝혀진다. 도지한은 김정애를 협박해서 서현이가 있는 위치를 알아보려고 하지만 김정애는 500만 원 주고 사주한 것이라고 아이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말한다. 장철은 응급실에 실려온 공장 노동자를 통해서 범인이 죽기 전에 자신에게 한 말을 기억해내고 휴대폰을 검색해서 장소를 알아 낸다. 장철은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그곳으로 혼자가서 서현이를 찾아 내지만 서현이를 찾았을 때 장철은 폐쇄공포증이 있는 것인지 갑자기 문이 닫히자 어린 시절 엄마에게서 학대당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고 패닉에 빠진다. 그 뒤 다른 사람 같은 눈빛으로 서현을 바라본다.

 

은솔과 강동식도 장철이 있던 공장으로 찾아가지만 이미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고 영상통화로 그 장면을 보고 있던 한수연은 혼절한다. 차장검사 노한신는 아이를 반드시 찾으라고 아니면 우리 다 같이 손잡고 옷 벗어야 한다고 말한다. 백범은 서현이가 갇혔던 곳에 와서 현장조사를 하고 그곳에 장철이 왔다 간 것을 발견한다. 장철은 자신의 어머니가 있는 곳에서 주사기에 약을 넣다가 떨어뜨린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그곳에는 장철 혼자였고 바닥에는 한수연의 딸 서현이 누워있었다. 장철은 마치 다중인격 같이 자신과 이야기를 한다. 서현이도 곧 잠에서 깨서 눈을 뜨고 침대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장철에게 대체 누구와 대화하는 것이냐고 묻고 장철은 그런 서현이를 바라본다. 백범은 은솔에게 장철이 어디 있는지 묻는다.

 

유괴한 범인은 죽었고 범인에게 유괴를 사주한 사람도 찾았는데 서현이는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서현이가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좋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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