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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법남녀 시즌2 21~22회 본문

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시즌2 21~22회

브라운골든 2019. 7. 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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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mbc 홈페이지



11회 Undoing



11 Undoing

살인 후,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이불을 덮거나,

옷을 입혀 놓아 시신을 되돌려 놓는 행위



갈대철은 아파트 화단에 파 묻혀 있던 검은 비닐봉지의 감식을 의뢰하기 위해 국과수를 찾는다. 백범은 아파트 안에서 부터 이어진 피의 흔적을 따라 주차장까지 오지만 아무것도 나온 것이 없고 주자창 CCTV는 입구의 있는 전부여서 행적을 추적하기가 어렵게 되었다. 국과수가 와서 갈대철이 찾은 비닐봉지를 감식하지만 비닐봉지 안에는 족발 뼈와 휴지가 전부였다. 갈대철은 차장검사인 노한신에게 한 소리를 듣는다. 조한수의 차는WASS(차량 수배시스템)에도 잡히지 않자 갈대철은 조한수 차는 왜 WASS에 잡히지 않는 거냐고 차 번호판이 투명이냐고 소리친다. 문대국형사는 전에 조한수을 만났을 때 조한수의 차 번호판이 찌그러져 있었던 것을 기억해내고 조한수의 차 번호판이 찌그러져 있어서 WASS에서 인식하지 못한 것 같다고 한다. 갈대철은 조현병이 24시간 동안 발병하는 것이 아니라고 조한수는 운전도 할 만큼의 지능도 있다고 얕보면 큰 코 다친다는 말을 한다. 도지한은 WASS가 없었을 때도 충분히 잘 검거했다고 대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여동생 있는 곤지암 쪽으로 가는 모든 길목과 휴게소에 수색조를 파견하라고 한다. 은솔은 국과수에서 현장감식 결과를 확인하고 사체를 수색하기로 한다.

 

조한수의 집에서 나온 침대 매트리스에 묻은 혈흔과 주방칼에 묻는 피는 전부 조한수의 어머니 마길자의 피로 확인됐고 주방용 칼에서 마길자의 지문과 조한수의 지문이 나왔다고 한다. 경찰은 조한수의 차를 발견하고 뒤쫓고 백범은 조한수와 비슷한 차량으로 주차장에서 차량적재 실험을 하고 은솔도 돕는다. 갈대철은 감찰계에 가서 조사를 받게 된다. 도지한은 조한수가 있는 곳을 알게 되고 부러진 나무를 보고 조한수를 발견하고 조한수를 쫓는다. 조한수는 길이 없는 절벽 같은 곳으로 몰리게 되자 스스로 강으로 뛰어 내린다. 은솔은 도지한에게 사체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조한수가 시체를 계속 싣고 다녔다는 말을 하자 도지한은 조한수의 차량에서 사체를 찾는다. 사체는 바로 국과수로 보내고 백범이 사체를 부검한다. 사체에서 목과 복부 쪽에 칼에 찔린 자전창이 6군데 발견된다. 밤까지 물속을 수색해보지만 조한수는 보이지 않고 갈대철은 여동생이 있는 곳에 경찰이 있으면 조한수가 오지 않는다고 경찰을 철수시킨다. 은솔은 백범에게 사인만이라도 가르쳐달라고 말하지만 백범은 사인을 알 수 없다고 한다. 갈대철은 천미호를 조한수 동생이 일하는 미용실에 잠입시킨다. 조한수는 여동생이 있는 미용실로 들어가서 바닥에 있는 미용실 가위를 들고 천미호와 여동생 조희진을 위협한다. 도지한은 갈대철에게 들어가서 제압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갈대철은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양수동은 상황이 좋지 않다고 스스로 판단해서 미용실에 들어가서 조한수를 제압하고 형사들과 도지한도 따라 들어가서 조한수를 체포한다.

 

도지한은 조한수를 심문하지만 조한수의 상태는 심문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도지한은 조한수에게 어머니를 살해한 존속살해혐의로 여기에 왔다고 말한다. 조한수는 묻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만 계속 반복해서 말한다. 조한수 옆에 국선 변호사는 딱 봐도 스키조(조현병을 줄여 부르는 말)라고 답이 없다고 일단 정신감정이 우선이라고 한다. 갈대철도 정신감정을 의뢰하자고 한다. 조한수 동생 조희진은 조한수가 조현병이 발병되고 인간이 아니었다고 그나마 조한수는 새언니가 있을 때는 약도 먹었지만 새언니가 죽자 더 심해졌다고 한다. 조희진은 조한수에게 안 맞은 날이 없었다고 조한수의 어머니 마길자가 굿도 했지만 좋아지지 않았다고 한다. 조희진은 직계 친척 동석으로 조한수 앞에 앉는다. 조희진은 누구의 목소리가 들리냐고 말 좀 하라고 소리치고 왜 태어났냐고 말하자 조한수는 조희진을 손으로 치려고 해서 옆에서 막는다. 조희진은 또 때려보라고 소리친다. 조한수는 그 순간 찔렀다는 말을 하고 갈대철은 자백이 나왔다고 반색한다. 은솔과 조희진이 밖에 나오고 조희진이 어차피 조한수는 정신병원 보내버리면 끝이라는 말을 하자 조한수의 아들 동우가 갑자기 나타나서 아빠는 안 미쳤다고 병원에 안 간다는 말을 한다. 그때 조한수가 나오고 동우는 조한수 쪽으로 가서 아빠가 한 게 아니지 라는 말을 한다. 문형사는 동우에게 아빠는 어디 가야 된다고 말하자 동우는 아빠는 나쁜 사람이 아니라고 잡아가지 말라고 말하자 조희진은 동우에게 아빠한테 덜 맞았다고 말하고 조한수에게 핏줄이라고 아들은 안 때렸냐고 소리친다. 동우는 자신도 맞았다고 고모는 필요 없다고 말한다.

 

은솔은 동우에게 우유를 주고 마시라고 말하고 동우에게 할머니 돌아가신 거 알고 있었냐고 물어보고 아빠 위해서 꼭 필요한 거라고 말한다. 동우는 6 10일 자신의 생일 다음날부터 할머니가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냄새 나도 꾹 참고 모른 척했다고 할머니 미안해 라고 울면서 말한다. 은솔은 동우를 안으면서 아무한테도 말 못 하고 힘들었겠다고 말한다. 국과수는 조한수의 차를 감식하고 차량 내부에서 사체의 탈락한 손,발톱을 찾는다.

 

갈대철은 현장검증을 오후로 미뤄졌다고 오전에는 조한수의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서 결과에 따라 조한수의 신상을 공개할 거라고 말한다. 도지한은 여론에 밀려서 할 일은 아니라고 좀 더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자 범행도구, 피해자의 혈흔, 피의자의 지문과 혈흔, 자백 등 다 나왔는데 얼마나 더 신중해야 하냐고 묻는다. 도지한은 아직 부검이 나오지 않았다고 말하자 갈대철은 부검은 아직이냐고 말하고 은솔은 부검 소견이 나오지 않았다고 조한수의 신상이 공개되었을 때 가족에게 2차 피해가 갈 수 있다고 말한다. 갈대철은 어차피 신상공개는 전문가들이 한다고 그렇게 알고 있으라고 말하고 나간다. 천미호는 조한수는 신상이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변에 알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고 조한수와 같이 있을 때 겪은 일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국과수에서는 나온 것이 없고 조한수는 신상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하고 조한수는 얼굴이 공개된 채로 차에서 내린다.


조한수는 정말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것인가 모든 증거가 조한수를 가리키는데 왠지 범인이 조한수가 같지 않아 보인다. 장철은 자신의 말대로 서현이를 지켜보는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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