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오후

MBC 검법남녀 시즌2 19~20회 본문

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시즌2 19~20회

브라운골든 2019. 7. 3. 13:50
728x90



※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mbc 홈페이지



10회 Putrefaction


10 Putrefaction

부패현상 : 유기물이 부패균에 의하여 분해되는 것



 백범은 장철이 어디 있는지 묻고 정성주는 장철이 서현이 사고 났을 때 치료도 해주고 한수연과 밥도 먹은 사이인데 왜 그러겠냐고 말하고 갈대철도 멀쩡한 의사가 아이를 왜 유괴하냐고 국과수 감정 그거 믿을 수 있는 거냐고 묻는다. 백범은 흔적은 거짓말하지 않는다고 장철에게 연락하라고 한다.

 

서현이는 평소와 다른 장철을 보고 무섭다고 엄마한테 가겠다고 장철에게 잘못했다고 울면서 말한다. 경찰은 장철이 1시간 30분 전에 응급환자을 보다가 갑자기 나가서 지금까지 연락도 없고 휴대폰까지 꺼져 있다는 말을 한다. 천미호는 장철은 수사를 돕겠다고 부검실까지 온 사람이라고 말하자 은솔은 그래서 부검실에서 범인에 대한 단서를 다 들었을 거라는 말을 한다. 강동식이 미리 선수 친 거 아니냐고 하자 천미호가 국과수도 겨우 알아냈는데 어떻게 먼저 알 수 있겠냐고 말하자 은솔은 일단 수사를 해봐야겠다고 한다.

 

국과수원장은 한수연에게 서현이를 데리고 간 사람이 장철일 수 있다는 말을 한다. 경찰은 장철의 집을 샅샅이 살펴보고 집에 간접조명이 들어온 것을 확인한다. 갈대철은 영장 없이 장철의 집에들어갈 수 없다고 하자 은솔은 긴급을 요하는 현행범 체포라 영장이 필요 없다고 판단한다고 하니 갈대철은 국과수 말만 믿고 100% 현행범이라고 판단하는 거냐고 묻자 그 사이 도지한이 차장님 지시를 받고 바로 왔다고 지금부터 현장 지휘권은 자신이 이관받겠다고 말하고 강동식이 영장이 없어서 현장진입이 유보됐다는 말을 하니 도지한은 자택에 유괴한 아이가 있을 수 있다고 이건 단순 체포 작전이 아니라 아이 구출작전이라고 말한다. 자택에 진입하려고 하는데 경찰이 와서 장철의 차량이 WASS(차량 수배시스템)에 떴다는 말을 한다.

 

장철은 직접 국과수로 가서 서현이를 데려다준다. 마도남은 장철에게 아이를 데리고 뭐 한 것이냐고 묻는다. 서현이는 유괴에 대한 기억이 부분적으로 상실한 해리성 단기 기억장애가 나타나서 기억을 하지 못한다. 유괴당한 기억은 무의식에 있기 때문에 바로 기억할 수도 있고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도지한은 장철이 유괴된 아이와 1시간 반이나 같이 있었다고 몇 가지 사정 청취 사항을 들어야 된다고 임의 동행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갈대철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하자 은솔이 사건 경과는 들어봐야 한다고 말하자 갈대철은 그제서야 할 일은 해야겠지 라고 말한다. 장철이 일어서서 갈려고 하는데 백범이 장철에게 저온저장고 문 손잡이 닦았냐고 지문이 없었다고 묻자 진문 선취 안된 것까지 자신이 답해야 되냐고 말한다.

 

도지한과 은솔은 장철을 대질 조사하고 도지한은 장철에게 JS크롬 도금공장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응급실에 비중격천공(코 연골 뚫린 병)으로 실려온 환자가 있었고 그 환자 상태가 사망했던 유괴범과 흡사해서 덕분에 유괴범이 죽기 전에 자신에게 JS크롬이라고 말한 것이 기억났다고 한다. 은솔은 먼저 경찰에게 전화할 생각은 못했냐고 묻자 장철은 한수연에게 전화했지만 전화기가 꺼져있었고 무엇보다 아이의 생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렇게 했다고 한다. 장철은 아이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하고 도지한은 장철에게 자택에 같이 가자고 말하자 장철은 영장 있냐고 답한다. 장철이 말한 것이 사실로 밝혀지고 도지한은 의사로서 판단 내린 건 알겠지만 상식적이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갈대철이 아이에 대한 1차 진단 소견서가 나왔냐고 묻고 은솔은 유괴당한 아이는 정신적 문제 외에 결박, 타박상 빼고 상처는 없다고 하자 갈대철은 영장을 발급할 수도 없다고 한다. 갈대철은 장철은 아이를 구한 의인이라고 바로 귀가 조치하라는 말을 한다. 백범은 장철의 진료 기록을 보고 장철을 수상하게 여긴다.

 

갈대철은 장철과 차 안에서 단둘이 이야기를 하고 장철은 아이를 왜 데리고 갔냐고 소리친다. 장철은 그놈이 아이를 납치했다는 말을 하고 갈대철은 아이는 다시 왜 데리고 온 것이냐고 아이가 다 봤을 거라고 말하자 장철은 아이가 지금 일시적인 해리성 기억장애라고 말한다. 갈대철은 언젠가 기억이 돌아오지 않겠냐고 말하자 장철은 자신이 잘 살펴보겠다고 한다. 갈대철은 장철에게 휴대폰을 주자 장철은 필요 없다고 말하지만 자신이 필요하다는 말을 한다. 갈대철은 장철의 어린 시절 학대받은 기억을 상기시켜서 장철에게 닥터 K을 깨워서 자신의 일에 이용하고 있었다.

 

도지한이 차장검사와 부장검사에게 검찰에도 오만상에 비호세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자 부장검사는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냐고 묻는다. 차장검사는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가자고 비호세력의 숨을 트여서 경계를 풀리게 해서 잡자는 것이다. 은솔은 그러다가 해외에 밀항을 하면 어떻게 하냐고 하자 차장검사는 지금은 아마도 못 빠져나간다고 말한다. 도지한은 은솔의 첫 사건이 오만상인데 왜 그렇게 큰 사건을 신참에게 맡겼을까라고 말하고 은솔에게 오만상 사건을 맡긴 차장검사인 노한신을 수상하다고 말한다.

 

국과수 사람들과 은솔은 백범의 집에서 술을 한잔 하게 되고 샐리는 백범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백범은 곱게 마시고 가라고 말한다. 천미호는 사람은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정성주는 한수연 보고 장철에게 밥 한번 더 사야겠다는 말을 한다. 은솔은 장철이 이상하다는 말에 발목절단 의료 폐기물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때는 의료 폐기물이 밀봉되어 있어서 모른다더니 의료폐기물 일련번호을 다 외우고 있다는 말을 한다. 정성주는 장철이 무슨 연속살인 사건 범인이라도 되냐고 웃으면서 말하자 백범이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은솔이 백범에게 뭔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재차 묻지만 가르쳐주지 않는다.

 

한 남자가 족발가게에 들어오는 한 쌍의 커플에게 냄비 뚜껑으로 치려고 한다. 그 뒤 아파트로 공간이 바뀌고 할머니가 승합차에서 내리고 그 남자가 할머니에게 검은 비닐봉지를 준다. 아파트에 들어가서도 그 남자는 폭력을 쉽게 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름은 조한수, 조현병이라고 하는데 약을 먹지 않아서 점점 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한다. 조한수가 큰 비닐 푸대 같은 것에 무언가를 넣고 아파트를 빠져나온다다른 날 조한수는 아들과 도로에서 옥수수 외 여러 가지를 팔다가 운전자와 사소한 시비에 휘말라고 경찰이 와서 해결한다. 조한수와 집에서 같이 살고 있던 어머니가 며칠 째 보이지 않고 사회복지사 휴대폰으로 집에서 무언가 나왔다는 경찰 연락에 조한수는 사회복지사와 밥을 먹다가 어디론가 가버린다. 집에 피 묻는 침대가 나오고 조한수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을 가능성이 배제 되지 않는 상황에서 국과수가 그 집을 현장 감식한다. 동네 주민이 조한수가 아파트 화단에 무언가를 숨긴 것 같다는 말하고 화단을 파보자 흙 밑에서 검은 비닐봉지가 나온다.

 

아이가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 장철은 다중인격인 것 같고 그런 장철을 갈대철이 자신의 일에 이용하는 것 같다. 이번에 조현병 환자가 나오는데 정말 자신의 친모를 살해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아닌 것 같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 될지 기대된다.

 


728x9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