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호텔 델루나 3화

※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tv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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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장만월은 구찬성의 말을 되새기면서 자신은 그저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고 산 자로 존재하지 도 죽은 자로 돌아가지 않고 갇혀 있다고 말한다. 장만월은 옛날 일을 회상하고 도적패와 함께 시집가는 영주의 딸이 탄 가마를 급습하고 장만월이 위에서 도적를 지위 한다. 곧 이어 영주의 딸 호의를 맞고 있는 고청명이 나타나서 장만월을 막아선다. 고청명은 도적패를 지위 하는 장만월이 여자라는 사실에 놀라서 방심한 나머지 장만월에게 잡히게 되고 장만월은 고천명이 영주의 딸과 무슨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인질로 삼는다.장만월은 도망가는 말을 쫓다가 사막 구덩이에 빠지고 고청명이 구해주고 장만월이 오히려 포로가 되고 고천명은 자신을 하급 무사라고 말한 말을 뒤집고 자신은 영주의 딸을 호위하는 호위대장이라고 다시 소개한다. 장만월은 고천명에게 붙잡히고 장만월에 도적패 중 한명인 연우가 몰래 고천명을 습격해 장만월을 풀어준다. 장만월 옆에 마고신이 그때의 달이냐고 말하고 객점, 객잔이라고 말하자 호텔 델루나라고 말하고 객점이 아니라 자신은 사장이라고 말한다.

장만월은 자신은 왜 데리고 가지 않냐고 말한다. 장만월에게도 생과 사의 시간이 다시 흐를 것이라고 말한다. 마고신은 장만월에게 여전히 가득 차 있다고 언제까지 둘 수 없다는 말을 한다. 마고신은 구찬성이 자고 있는 곳에 꽃을 놓아 두고 구찬성은 장만월이 나오는 꿈을 꾼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자신을 구해줘 감사하다고 말하자 신발 핑계를 되고 갈색 구두였으면 구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장만월은 구찬성이 자신의 꿈을 꾼다고 말하자 오해를 하고 구찬성에게 연약한 줄 알았는데 아주 건강한 것 같다가고 말한다. 장말원 구찬성이 쓰러져서 지현중을 빙의시켜서 호텔로 데리고 온 것이고 지현중이 밖에서 놀고 싶어서 구찬성 몸에서 나가려고 하지 않자 폭력을 썼고 그 바람에 구찬성이 잠을 자게 된 것이다.

장만월은 호기심으로 델루나에 오는 인간은 404호에 묵게 한다고 한다고 체크인하고 들어가는 인간은 있어도 체크아웃하고 나가는 인간은 없다고 말을 하고 구찬성은 들어가 보려다가 장만월이 다른 곳도 볼 것이 많다는 말을 듣고 발길을 돌린다. 장만월이 갑자기 선글라스를 쓰자 구찬성은 한 밤중에 선글라스를 쓰냐고 말하고 문을 여는데 강렬한 햇살과 함께 해변이 눈에 들어오고 아버지 말한 높은 테라스가 나오고 장만월은 아무리 예뻐도 현실에 없는 거라고 말하고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당신도 없는 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말한다. 구찬성이 이곳에서 떨어지면 안 죽는 거냐고 묻자 살아있는 인간은 떨어지면 죽는다고 말하고 구찬성의 가슴의 손을 올리고 살아있는 사람의 심장이 뛴다는 건 이런 거였지 라고 말한다. 구찬성은 일하겠지만 구두는 자신의 마음대로 신겠다고 말하고 알고 싶어 졌다고 당신도 이 호텔도 라는 말한다. 장만월은 흔쾌히 승낙하고 구찬성이 몇 번 거절해도 참을 생각이라고 구찬성이 마음에 쏙 든다고 말하고 구찬성은 꿈속에 나온 여자가 장만월이라는 걸 인정한다. 구찬성은 커피 리필되냐고 묻는 귀신의 말에 기겁을 하고 달리는 차 위로 여자 학생이 떨어지고 다리에 있던 여학생은 놀라서 어디론가 문을 열고 들어가고 그 학생은 육교 위에 있던 목걸이를 바라보고 볼에 피가 떨어지고 자신 위에 방금 전 떨어진 여학생이 바라보고 있다. 갑자기 그 귀신에게 몸을 빼앗기는 것 같다. 호텔 지배인 1순위는 퇴마능려도 있어서 귀신을 잡으러 갔다고 말하고 장만월은 그 인간이 더 무서웠다고 말하고 2순위는 조종사였는데 우주로 떠났다고 한다. 장만월은 다 필요 없다고 구찬성이 있으면 됐다고 말한다.

장만월은 전 지배인을 찍어준 사진을 바라보면서 98번째 인간이었을 뿐이고 구찬성은 99번째 인간이라고 말한다. 구찬성은 너무 쉽게 흔들렸다고 말하고 장만월이 말한 것을 되새긴다. 장만월은 호텔의 직원들을 구찬성에게 소개를 한다. 호텔의 직원들은 각자 자신이 이곳에 온 이유와 일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한다. 구찬성은 장만월이 호텔 델루나의 주인이라는 말을 듣고 김선비는 장만월은 마고 할머니에게 묶여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막내가 큰 나무 이야기를 하려는데 객실장 최서희가 말린다. 구찬성은 큰 나무는 아직 보지 못했다고 하고 궁금해하자 최서희는 아는 것이 짧을수록 좋다고 말하고 구찬성에게 인간과 관련된 일만 하면 된다고 한다. 구찬성은 지하철을 타면서 호텔에서 본 것들을 되새긴다.

구찬성은 친구에게 다른 호텔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그 친구는 구찬성의 호텔에 가고 싶다고 말하니 구찬성은 네가 오면 404호라고 말하지만 당연히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다. 구찬성은 자신이 있는 곳이 현실이라고 마음을 다잡고 자신의 옷에 꽃잎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손으로 짚자 흩어져 버리자 이상한 것이 현실에 따라왔다고 말한다. 구찬성은 또 장만월이 나오는 꿈을 꾸고 그때 장만월의 연락을 받고 바로 깬다.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백두산 그림을 팔아야겠다고 말하고 구찬성은 호랑이는 어쩌냐고 말하자 백두산의 놀다가 저승에 갔다고 말한다. 새 차를 사야 된다고 백두산 그림을 2배 값으로 팔라고 말한다. 김유나의 몸을 차지한 여학생은 다리를 바라보고 진짜 김유나가 자신의 몸이라고 내놓으라고 소리친다. 그 광경을 구찬성이 보게 되고 그 여학생은 구찬성에게 나타나 자신과 닮은 여학생을 가리킨다. 김선비는 찬성이가 귀찮은 손님을 데리고 왔다고 말한다. 장만월은 왜 그림을 안 팔고 손님을 데리고 왔냐고 소리치지만 이내 김유나가 부잣집의 딸이라고 좋아한다. 구찬성이 궁금해 하자 몸을 돌려주면 그뿐이라고 한다. 그 학생은 김유나가 자신을 죽였다고 말하고 죽었을 때 당시를 회상한다. 김유나가 반학생을 괴롭히고 그 다리에서 밀쳐서 죽였던 것이다. 구찬성도 그 광경을 보게 된다

장만월은 김유나 반 친구를 죽였다고 김유나의 부모에게 말하고 대가를 받으러 왔다고 말한다. 그 학생은 김유나에게 복수하기 죽으려 하자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목걸이를 돌려주면 안 된다고 저 아이가 너무 억울하다고 소리치자 장만월은 그 목걸이는 부모에게 돌아갔다고 말한다. 장만월은 김유나의 부모님에게 증거품인 목걸이를 태우면 김유나의 영혼은 진짜 죽는다고 말한다. 부모가 목걸이를 태우자 자신의 진짜 딸인 김유나가 재로 변하고 대신 김유나가 죽인 여학생이 김유나의 몸에서 살아가게 되었다. 장만월은 부모에게서 받은 금괴를 보고 좋아하고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당신도 대가를 치르고 있냐고 말하고 장만월은 누군가가 자신에게 오만하고 어리석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구찬성은 장만월이 가끔은 안돼 보인다고 말한다. 장만월이 사전 예약한 차가 취소되자 화를 낸다. 구찬성은 자신이 3 순위라는 걸 알고 화를 낸다. 그래도 여기 있는 것이 최종 승자라는 거 아니겠냐고 말해도 전혀 기쁘지 않다고 말한다. 구찬성은 장만월에 대해 궁금해하지만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최서희는 그냥 다른 사람들처럼 지나가라고 말한다. 구찬성은 이렇게 긴 시간 동안 당신은 왜 이러고 있는 거냐고 사진을 보면서 혼잣말을 한다. 구찬성은 큰 나무를 찾고 잎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놀라고 장만월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이 나무에 손을 되어서 자신이 여기로 온 것이냐고 묻자 장만월이 그렇다고 대답한다.

장만월은 구찬성은 영순위라고 자신의 마음에 쏙 든다고 말하고 구찬성에게 술을 권한다. 구찬성은 거절하고 자신이 그동안 꾼 꿈을 장만월에게 이야기한다. 꿈에서는 장만월은 지금과는 다르게 기쁘고 행복해 보였다고 지금처럼 혼자가 아니고 누군가 곁에 있었다고 장만월에게 만월이라는 글자를 가르쳐 주었던 사람이 오랜 시간 동안 가장 그리웠던 그 사람이었냐고 묻는다. 장만월은 정말로 그 사람을 봤구나 라고 말하자 구찬성은 이곳에서 긴긴 시간 동안 그 사람을 기다린 것이냐고 묻자 장만월은 왜 구찬성이 그것을 보냐고 말한다. 구찬성은 자신이 왜 장만월을 보는 것인 지 뭔가 대가를 치여야 될까 봐 무섭다고 장만월을 보게 되면서 무척, 아주 몹시 생각하게 된다고 장만월이 자신의 밤과 꿈을 다 잡아먹고 있다고 말한다.

구차성은 조금씩 장만월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듯 보이고 구찬성이 혹시 장만월이 기다리는 그 사람인 건가 라는 생각도 든다. 서서히 밝혀지는 장만월의 서사가 어떻게 구찬성가 엮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