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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드라마/어비스

tvn 어비스 7회 공범, 그리고 진범

브라운골든 2019. 5. 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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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tvn 트위터




어느 날, 외계인이 주고 간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 

그 구슬로 나는.. '첫사랑'과 '살인마'를 살렸다.



7회 공범, 그리고 진범


 고세연은 자신이 죽었던 당시를 회상한다. 술에 취해서 주변이 희미하게 보인다. 오영철의 얼굴이 보이고 검은 옷을 입은 누군가가 보인다. 밖에서 차민의 목소리가 들린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고세연의 목을 조른다. 분명 공범 있는 것 같다차민은 장희진을 만나고 차갑게 대한다. 장희진은 차민이 생각하는 것보다 자신이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를 하고 차민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준다. 그리고 오영철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말을 하고 오영철 때문에 차민과 결혼하지 못했다는 말을 한다.


박동철은 오영철을 심문하는 중에 오영철이 사람들 왜 죽였는지에 대해 말하면서 사람들을 죽인 데는 이유가 있었다는 말과 죽인 사람보다 자신이 살린 사람이 더 많다는 말을 한다. 오영철은 아직 고세연 검사는 죽지 않았다고 자신이 죽인 사람은 12명이 아니라 11명이라는 묘한 말을 하지만 박동철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오영철은 박동철 앞에서 어비스를 꺼내지만 박동철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고영철은 이미도가 자신이 알던 이미도가 아닌가 잠시 의심하지만 곧 의심을 푼다. 고세연은 박동철에게 오영철을 한 번만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박동철은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차민는 고세연과 장희진을 만나게 하고 차민은 오영철이 장희진의 계부라는 사실을 이야기한다. 고세연은 장희진이 호적상 딸인걸 알고 오영철과 면회를 부탁한다. 장희진은 몰래카메라를 넣은 브로치를 끼고 오영철이 있는 교도소 안으로 들어간다. 가는 도중 서지욱을 만나지만 장희진은 서지욱을 그냥 지나친다. 서지욱은 장희진에게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네 라는 말을 한다.


장희진은 오영철을 만나 자신과 전에 했던 거래는 잊지 않았겠지 라는 말을 하지만 오영철은 그건 자신이 여기 들어와 있지 않고 무사히 고세연을 없앴을 때나 성사될 거래였지 라는 말을 한다. 오영철은 장희진에게 자신이 여기 들어와 있다고 아무것도 못 할 거라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자신이 손발이 이거 하나뿐이겠냐고 하자 공범이 있냐고 물으니 오영철은 장희진에게 자신이 입만 뻥긋하면 니 엄마 목숨 끊는 건 일도 아니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진짜 내편이 누군지 누구 말을 들어야 유리한지 잘 생각 하는 게 좋을 거라는 말하고 장희진에게 오수진이라고 부르고 영원히 자신의 딸이라는 말을 한다. 장희진은 오영철에게 자신이 뭘 더 하기를 바라냐고 묻자 자신과 장희진 그리고 구슬로 되살아난 자만이 할 수 있는 아주 기상천외한 일들을 계획해할 거라는 말을 한다.


박동철은 이미도로 믿고 있는 고세연과 저녁약속이 있어서 준비하던 중 이미도에게 바뀐 휴대폰 번호로 경찰서 앞에 있다는 문자가 온다. 박동철은 고세연에게 연락해서 경찰서 앞이라고 문자 하지 않았냐고 묻자 고세연은 자신은 지금 가는 중이라고 한다. 경찰서 밖으로 나가던 중에 어떤 여성이 자신이 이미도라는 말을 한다. 박동철은 몰라 보게 변한 진짜 이미도를 알아보지 못한다. 박동철은 고세연을 만나고 고세연은 자기와 다시 잘해보려고 생각은 하지 말라고 자신은 그런 감정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고 하자 박동철은 그럼 왜 자기를 만나냐고 묻는다. 고세연은 엄산동 살인 사건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파트너십 같은 관계라고 에둘러서 말한다. 박동철은 이미도에게 진짜로 차인 줄 알고 가버린다. 고세연은 자신을 정말 이미도라고 생각하는 박동철과 거리를 두려고 하는 것 같다.


장희진은 몰래카메라에서 찍은 것을 편집해서 고세연과 차민에게 보여준다. 오영철이 장희진의 어머니를 죽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고세연과 차민은 오영철이 보낸 사진으로 장희진의 어머니를 찾기로 한다. 고세연 박동철이 자신을 만나지만 박동철은 최형사에게 물어보라고 말하고 나가버린다. 최형사는 훔친 구급차를 타고 이동했다는 말을 하고 고세연은 최형사에게 구급차 블랙박스 녹화 파일을 보여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미 서지욱 검사에게 다 넘겨졌다는 말을 듣는다고세연은 자신의 예전 쓰던 출입증을 이용해 검찰청에 들어가서 서지욱 노트북에 있는 구급차 블랙박스 녹화 파일을 가지고 나온다.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계속 보지만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고 그러던 중에 차민이 병원 위치를 찾아내고 숲 속에 있는 요양병원에 가지만 사진 속 장희진 어머니가 누워있던 침실은 이미 비워져 있었다. 고세연이 뽑힌 주삿바늘에 피가 굳지 않은걸 보고 나가진 얼마 되지 않았을 거라는 걸 유추한 동시에 갑자기 밖에서 차가 출발하는 소리가 난다. 바로 밖으로 뛰어 나가 차민의 차로 그 차를 뒤쫓는다.


오영철은 앞으로 어비스를 가지고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서지욱 검사의 아버지는 요양원에 친아들이 있는 것 같은 대체 어떻게 된 것 인지 그리고 장희진 어머니를 병원에서 데리고 나간 사람이 서지욱 같은데 오영철의 부탁을 받은 건지 아님 다른 게 있는 건지?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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