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검법남녀 21회

※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21회 한 조각이라도 있으면 부검…

 은솔과 박동철이 화장하는 곳에 가서 기계를 멈추게 했지만 이미 시신이 타버렸다. 강현은 이제 다 끝났다고 말하자 백범은 한 조각이라도 있으면 부검을 할 수 있다고 시신을 가지고 오라고 한다. 강현은 타다만 시신으로 뭘 하겠냐고 말하지만 백범은 부검해야 한다고 타살 증명 안 할 거냐는 말을 한다. 타다만 시신은 국과수에 보내지고 부검을 시작한다. 다행히 심장은 몸 안쪽에서 있어서 타지 않아 혈액을 채취 할수 있게 되었다. 결국 손톱이 결정적인 증거라고 생각해 아직 사건 현장에 다시 가서 손톱을 찾아보기로 한다.

차수호가 강현에게 장태주가 약물을 훔친 장면이 담긴CCTV 사진을 보여주고 약물을 3개나 훔쳤다는 말을 하자 은솔이 추가 범행 가능성이 있냐고 묻는다. 차수호는 연쇄살인이라는 말을 한다. 강현은 서정민과 술자리 중에 누군가 서정민을 보고 있었다는 걸 기억해 내고 서정민 주변에도 수상한 사람이 있었다는 말을 한다. 강동식이 그게 장태주냐고 묻자 강현은 사진을 보고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말을 한다. 차수호는 아무래도 작정하고 노렸다고 장태주가 원한 가질만한 사람들을 알아본다고 한다. 강현은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장태주 신변을 확보하기로 하고 강현은 차수호에게 자신의 잘못을 사과한다.

차수호는 강동식의 도움으로 장태주의 다음 타깃이 도지한 검사라는 걸 알아낸다. 스텔라황은 혈액 성분검사로 서정민이 죽은 후에 약물이 주사된 것을 알아내고 백범은 사망의 종류를 타살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찾은 손톱은 예전에 서정민의 손톱으로 밝혀지고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백범은 현장 사진을 보다가 탁자에 붙은 테이프 조각을 발견하고 가지고 오라고 한다. 차수호는 도지한 검사로 변장해서 장태주 검거에 성공한다. 강현은 장태주를 잡아 심문하고 장태주는 숨 넘어갈 때 표정 본 적 있냐는 말을 하고 마약보다 천 배는 중독적이라고 개들은 석시닐 콜린 한방이면 다 죽는다는 말을 한다. 백범은 테이프의 성분을 확인하고 동부지검으로 간다. 백범은 강현에게 장태주가 범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정성호가 사건 현장에서 나온 테이프 조각을 보여주면서 거실만 바닥이 깨끗했던 거 아냐고 말하자 백범이 이걸로 증거 인멸했다는 말을 한다. 테이프 조각의 타액에서 DNA를 발견했다는 말을 하자 은솔이 그럼 정태주 DNA와 대조해보자고 하자 백범이 그럴 필요 없다고 범인은 여자라고 한다. 정성주가 타액에서 립스틱 성분도 같이 발견했다는 말을 한다. 은솔이 장태주도 약 훔치고 블랙박스에도 찍혔다는 말을 하자 백범이 그날 그 집에 들어간 사람이 두 명이라고 첫 번째 진범 여자, 두 장태주라는 것이다. 은솔이 진범이 누구냐고 묻자 강현은 자신이 서정민 통화내역에서 무언가를 빼놓은걸 기억하고 진범이 누군지 알 것 같다는 말을 하고 자신이 통화내역을 누락시킨 걸 고백한다.

결국 범인은 백범도 아니고 장태주도 아니었다. 강현은 개인적인 복수에 너무 치우쳐 사건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 같다. 이 드라마에 패턴인지 몰라도 범인은 매번 예상외에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