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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법남녀 23회 본문

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23회

브라운골든 2019. 5. 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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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23회 사망진단서가 무슨 호떡입니까? 


 한 주택가가 비치고 한 남자(염대식)가 어두운 방에서 나온다. 남자가 아버지라고 소리치고 아버지를 깨우지만 일어나지 않자 형(염대철)에게 전화해서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소리친다. 형 염대철은 부인 김효진에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말을 전하고 김효진은 염대철의 동생 염지숙에게 전화해서 부고 소식을 알린다가족들이 모여 논의 끝에 장례식장에 가지만 염지숙이 어떤 전화를 받고 자기가 다 알아서 할 테니 장례식장을 옮기자고 말하고 장례식장을 옮긴다.


백범은 반지가 들어있는 작은 상자를 바라보면서 강현이 했던 말을 생각한다. 10년 전 일중에 자신이 모르는 것이 있다는 말이었다. 사고 나고 일주일 동안 병원에서 누워있었고 그동안 한소희는 장례까지 마친 상황이었다. 백범은 반지를 다른 곳으로 치워둔다.


장례시장을 옮기고 다시 의사가 검안을 하고 가족들은 아버지가 원래부터 심장이 안 좋았다고 심근경색으로 사인을 적어달라고 한다. 검안 의사가 발목에 있는 상처를 보고 수상하게 여기자 염지숙은 나이 든 분이라 여기저기 부딪혀서 상처가 난 것이라고 한다. 심장 쪽으로 평소에 병원 간 적 있냐는 의사 말에 가족들은 대답을 하지 못한다. 의사는 병원에 간 기록은 있냐고 묻자 염지숙은 새벽에 돌아가셨는데 어떻게 기록이 있냐고 하니 의사는 심근경색을 사인으로 할 수 없다고 한다. 의사가 사인을 불상으로 적자 염대철이 아버지 사인이 왜 불명이냐고 의사의 멱살을 잡는다. 의사들은 가족들에게 다 수상하다는 말을 하고 염대철은 의사를 주먹으로 친다.


그 뒤 강동서의 형사들이 오고 가족들은 억울하다는 말을 한다. 가족들은 의사에게 제대로 된 사망 진단서를 써달라고 한 것 밖에 없다는 말하자 강동서의 형사인 차 수호가 사망진단서를 보여 달라고 하는데 사망진단서에는 불상으로 되어있다. 차수호는 사망진단서에 불상으로 되어 있으면 변사자로 처리 되고 바로 수사에 들어간다고 하자 염지숙은 그 사망진단서가 아니라고 다른 사망진단서를 보여준다. 차수호는 사망진단서가 왜 두 개냐고 사망진단서가 호떡이냐는 말을 하고 명백한 사문서 위조라고 이대로 장례를 못 치른다는 말을 한다. 차수호는 변사자 처리 지침에 의해 부검 공고 사례에 해당된다는 말을 한다.


강현은 은솔에게 휴대폰으로 미안하다는 말과 거긴 자신의 자리가 아닌 것 같다고 다 책임지고 간다는 말을 문자로 보낸다. 은솔은 문자를 받은 뒤 강현이 사직서를 냈다는 걸 듣게 된다. 차수호가 국과수 백범 사무실에 와서 두부를 주지만 백범은 이미 먹었다고 한다. 차수호는 자신에게 고맙다고는 말 정도는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자 백범은 고맙다는 말을 하고 바로 나가라고 한다. 그 뒤 부검실에 차수호가 염상구에 대한 건을 브리핑한다. 강동식이 듣고 노령 사망이라고 하자 차 수호가 수상하다고 신고도 안 하고 장례식장부터 갔다가 사망진단서가 마음에 안 든다고 장례식장을 옮기고 진상에다가 콩가루 집안이라는 말을 한다. 가족들은 국과수 밖에서 자신의 아버지 시신을 못 내준다고 바닥에 누워서 시위를 한다. 은솔은 가족들에게 사인이 불명인 죽음은 국가차원에서 그냥 넘길 수 없다는 말을 한다. 염상구는 결국 부검에 들어가게 되고 부검이 끝나고 백범은 사람들에게 결박흔이 여러 개인데다 양상이 다 다르다 하반신에 피부까지 벗겨져있고 찰과상도 있고 학대를 당했다는 말을 한다. 은솔이 사망의 종류를 묻자 타인에 의한 외상도 있고 심장의 병변도 있다고 어느 것이 사망을 초래했는지 모른다는 말을 하자 차수호가 수사를 하려면 한쪽으로 해줘야 되지 않냐고 하자 백범은 타살, 자연사 둘 다 배제 안 된다는 말을 한다. 가족들은 백범에게 사망 시간을 묻고 발인 날짜로 실랑이를 벌이게 되고 차수호는 염대식을 존속살인혐의로 긴급 체포한다. 은솔은 염상구의 사망을 외력에 의한 사망으로 열어놓고 수사할 것이라고 가족들의 협조를 부탁한다.


은솔은 빗속에 떠나는 염삼구의 장례 차량을 보면서 어렸을 때가 비가 오면 엄마가 학교에 우산 들고 데리고 오는데 자신은 그런 적이 없었다고 왠지 염삼구 할아버지도 자신과 같은 마음일 거라는 말을 한다. 은솔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무도 슬퍼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하고 옆을 보니 백범은 이미 가고 없었다. 본격적으로 염삼구가 살던 집을 조사하게 되고 사건의 정황을 알 수 있는 여러 가지 흔적들이 발견된다.


염삼구는 자연사인가 아니면 타살인가? 증거는 다 염대식을 가리키고 있는데 왠지 아닌 것 같고 대체 무엇이 진실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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