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오후
MBC 검법남녀 27회 본문
※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살해된 여성 성해빈의 어머니 김정란이 국과수로 울면서 들어온다. 도지한 검사는 부장검사 앞에서 이번 사건을 자신이 맡겠다고 말하자 부장검사는 은솔이 맡기로 되어 있다는 말을 하자 도지한은 강간살인이고 은솔과 비슷한 나이라 수사하기 힘들 거라고 시신도 제대로 못 보고 피해자 유족 앞에서 눈물 흘리고 객관적인 수사가 힘들어 보인다고 말한다. 은솔은 도지한에게 부검에서 보고 들은 것을 정확하게 그대로 이야기하고 객관적 수사가 가능하다고 말하자 도지한은 여기 물건 하나 더 있다고 동부지검은 알면 알수록 자기 스타일이라는 말을 한다. 백범은 살해된 여성 쇄골에 찔린 상처를 보면서 평범한 칼이 아니라고 혼잣말을 한다, 그 뒤 백범 사무실에 스텔라황이 들어와 약독물 결과에서 약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말을 하고 정성주는 부검 서류를 놓고 간다. 백범은 일찍 퇴근해서 집에 있는 여러 종류의 칼로 공중에 찔러본다. 살해된 여성은 20세 취업 준비생이고 시신발견 이틀 전 편의점 알바가 끝나고 집으로 간다고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시신과 함께 발견된 손가방에서 다른 건 다 있는데 유독 신분증만 없어졌다고 한다. 성해빈 소지품에 있는 지문을 채취 하던 중 양계장이 어떤 물건은 조사관 한수연에게 주고 은솔은 그게 뭐냐고 묻자 도지한은 증거물이라고 작은 상자 안에는 벨트가 나온다. 30년 정도 된 오래된 남성용 벨트였다. 도지한은 버클 부분에 쪽지문이 있다고 쪽지문과 성해빈 카드에 있는 지문을 대조해달라고 한다. 은솔은 지금 뭐하냐고 묻지만 도지한은 자신의 촉이라는 말하고 결과 나오면 이야기하자고 한다.
감식결과 성해빈의 지갑에 있는 카드 중하나와 버클에 있는 지문이 일치했다. 차수호는 30년 전 사건 지문과 어제 사건 지문과 일치하는 거냐고 묻는다. 도지한이 자신이 저번에 이야기했다고 범인이 처음 한 살인이 아니라고 은솔은 그럼 허리띠는 어떤 사건의 증거물이었냐고 묻는다. 도지한은 우성 연쇄살인사건이라고 한다. 도지한은 피해자 총 10명,1984년부터1988년까지 5년 동안 우성동 일대에서 일어난 연쇄살인사건 다들 알지 않냐고 묻고 대한민국 3대 연쇄살인 사건이라고 피가 올라온다는 말을 한다. 지금 역사적인 순간이라고 말하자 차수호는 성해빈을 죽인 범인이 우성연쇄살인범이냐고 묻는다. 강동식은 그 범인 이미 죽었다는 얘기 있지 않냐고 하고 은솔은 5년간 10명을 살인을 했는데 살인본능을 누를 수 없는 거 아니냐고 하자 도지한은 30년 전에 그렇게 건강했던 청년이 갑자기 왜 죽냐고 그렇지 않냐고 말한다. 백범이 지문 한 개로는 단정하기 이르다고 하자 양계장이 여러 장의 사진을 펼쳐 놓는다. 도지한은 사진을 보면서 모든 범행 루틴이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냐는 말을 한다. 은솔은 카피캣 가능성을 제시한다. 도지한이 지문도 카피하냐고 하자 한수연이 둘 다 쪽지문이라 100%라고 보기 힘들다는 말을 한다. 도지한은 말을 끊고 이제부터 수사로 밝히겠다고 하자 은솔은 카피캣 가능성과 단순한 원한 관계도 열어놓고 수사해야 해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도지한은 그렇게 하자고 하고 범인은 실수를 한다고 그것이 우리한테는 기회라는 말을 한다.
백범의 아버지는 강현에게 그 병원을 간 적있냐고 묻자 한소희에 행방을 수소문 한지 오래라고 말한다. 백범의 아버지는 다 자신의 잘못이라고 백범이 한소희라는 여성 때문에 오랜 꿈인 유학을 포기하자 자신이 한소희에게 백범과 헤어져 달라고 부탁했다고 그래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소희가 백범의 아이를 가진 줄 알았으면 그렇게 안 했을 거라고 하자 강현이 잘 못 안거 아니냐 그건 자신의 형의 아이가 아니냐고 묻는다. 백범의 아버지는 사산된 아이의 유전자 검사를 해봤다고 백범의 아이가 분명하다고 말한다. 한소희가 식물인간 상태로 10년간 상태로 있었다고 자신이 다 안고 가겠다는 말을 하고 강현에게 수사를 그만둬 달라고 부탁한다.
우성연쇄살인사건과 동일 범이라는 증거가 어디서 새 나간 건인지 수많은 기자들이 동부지검 앞에 장사진을 치고 있었고 3대 포털 사이트 실시간 1위가 우성살인범이 된다. 부장검사는 전국이 발칵 뒤집어졌다고 말하자 도지한은 자신이 빅 이슈를 몰고 다닌다는 말을 하고 중앙지검에서 자신의 별명이 라고 말하려고 하자 은솔이 미친개 도베르만이라고 대신 말한다. 도지한이 벌써 그렇게 소문이 난 것이냐고 웃으면서 말하고 도베르만은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고 반드시 잡겠다고 한다. 은솔은 모방범죄도 배제하면 안 된다는 말을 하자 부장검사는 지금 당장 우성연쇄살인사건 경검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하라는 총장님 지시가 나왔다는 말을 한다. 합동 수사본부에는 희생자 부검을 맡은 백범과 청와대에서 입명 한 법의관 표유성도 같이 한다. 우성연쇄살인사건의 브리핑이 시작되고 마지막 10번째 피해자인 이경자가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면서 범인의 프로파일이 생겼고 범인은 생존자가 생기자 범행을 중단했다고 한다. 양계장은 사람들에게 50대로 추정되는 범행 몽타주를 나눠 준다. 은솔이 범행 수법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자 백범이 연쇄살인은 진화한다고 말하고 도지한이 누구든 같은 일을 반복하게 되면 더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방법을 찾기 마련이라고 말한다. 표유성이 유한철 연쇄살인사건 때 사례를 이야기한다. 표유성은 우성연쇄살인범의 루틴을 설명하고 국과수에서 나온 것이 있냐고 묻고 백범이 독특한 칼을 사용했다고 하자 30년 전과 같은 무기인지 묻는다. 백범이 단정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고 표유성은 범인의 DNA를 찾았냐고 묻지만 찾지 못했다고 하니 국과수에서 제일 중요한 게 DNA 추출 아니냐고 말한다. 백범은 범인이 독특한 무기를 고집한다면 단서가 된다는 말을 하지만 표유성은 칼 하나로 연쇄살인범을 잡을 거냐고 되묻는다.
우성연쇄살인사건은 왠지 화성연쇄살인이 생각나게 하고 유한철연쇄살인사건도 유영철을 떠올리게 한다. 범인이 피해자의 손에서 손톱을 뜯어내는 것 같이 보였는데 그것이 아니라 손에서 일일이 지문을 떼어낸 것이었다. 우성연쇄살인사건은 어떻게 풀어 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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