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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28회

브라운골든 2019. 6. 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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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28회 첫 번째 희생자, 재부검합시다.


 은솔이 범임에 대해서는 사소한 단서라도 라는 말을 꺼내자 하자 표유성은 은솔에 말을 가로채고 30년 전에는 왜 못 잡았겠냐는 말하고 유한철의 예를 들면서 유한철은 수 많은 단서를 통해서 잡을 수 있었다는 말을 한다. 백범이 물량 투입만 하면 다냐고 묻자 표유성은 백범에게 사소한 것에 목숨 거냐고 하고 사소하다니 시신이 남긴 단서에 무슨 경중이 있냐고 묻는다. 표유성이 백범의 말에 반박하려고 하는데 도지한이 둘 다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하고 국과수는 단서를 잘 조사 하면 된다고 다른 사람들은 인적 수사에 바로 돌입하자고 한다. 다들 각자 할 해야 할 일을 체크하는데 표유성이 30년 전 참고할만한 기록이 없느냐고 묻자 도지한은 그런 건 직접 만나서 물으면 된다고 답한다.

30년 전 우성연쇄살인 수사를 담당했던 형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은 30년 전, 범인을 잡을 수 있었는데 잡지 못했다고 그때 일을 회상한다. 그리고 수사하던 반장이 사건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자살을 했다는 말을 한다. 자살 후에 남겨진 유품이 첫 번째 희생자 사진이었다고 한다. 형사들 중 한 명이 자신의 지갑에 넣어둔 사진을 보여준다.

백범은 국과수 원장에게 첫 번째 희생자 부검을 한 것이 원장님 아니냐고 묻고 원장은 자신의 첫 번째 부검이었다는 말을 한다. 백범은 갈비뼈에 칼이 닿은 거 아니냐고 하자 원장은 칼질이 서툴러서 뼈를 여기저기 찔렀다고 한다. 백범은 이 정도면 칼날의 이가 나간 거 아니냐고 하자 원장은 그 당시에는 그 성분을 검출할 기술이 없었다고 한다.

백범은 차수호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서 첫 번째 희생되었던 엄지혜의 시신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백범은 밤에 사건 현장의 흙냄새를 맡고 흙을 담아 정성주에게 성부 분석을 의뢰하라고 한다. 30년 전 우성연쇄할인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들은 경검 합동수사본부에 찾아와서 30년 전 수사 기록이 담긴 파일을 도지한에게 넘긴다. 거기에서 그때 용의자라고 생각한 인물이 있다는 말을 한다. 이름은 강치수, 나이 24, 발 사이즈 260, 범인의 프로파일과 같다고 수 천명의 용의자를 만났지만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고 한다. 강치수가 몇 해전에 다시 우성으로 돌아왔다는 말을 전한다. 도지한은 수첩을 읽을 수 없다고 하자 한 형사가 자신이 악필이어서 그렇다고 하니 도지한은 30년 전 형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양수동은 도지한이 말한 대로 강치수의 동태를 살핀다. 양수동은 강치수에 대해 브리핑하고 강치수가 휴대폰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그래서 기지국 수사에 안 걸린 것 같다는 말을 하고 하루 일정도 매일 똑같다는 말을 한다. 표유성은 철저하다고 집착이 있어 보인다는 말을 한다. 양수동은 강치수가 다니는 골목에 CCTV가 없다고 하니 표유성은 강치수가 수상하다고 하자 도지한이 상당히 흥미롭다는 말을 한다. 

백범이 갑자기 나타나서 첫 번째 희생자 엄지혜에 재 부검을 요청한다. 도지한이 이유를 묻자 백범은 범인은 첫 번째 때 실수를 제일 많이 한다고 표유성은 30년 전 시신을 가지고 어떻게 부검하냐고 하자 백범이 그때 당시 빼먹은 게 있다고 한다. 도지한은 뭐냐고 묻는다. 백범은 그건 시신을 봐야 한다고 하자 표유성은 볼 필요도 없다고 부패되어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고 하자 백범은 대충 할 거냐고 반박하고 표유성과 언쟁을 한다. 그 사이에 은솔이 자신 책임진다고 말하고 과거의 용의자도 과거의 시신도 조금의 가능성이 있다면 다시 수사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한다. 도지한은 은솔에 말에 수긍하고 엄지혜의 시신 재 부검을 하기로 결정한다. 은솔이 엄지혜의 유가족을 설득해서 재 부검을 위해 다시 무덤에서 시신을 꺼낸다. 시신은 시랍화(시체의 지방성분이 특정 조건에서 가수분해되어 나타나는 현상)가 되어 있었다.

백범은 시랍화가 된 엄지혜의 시신을 부검한다. 백범은 시신 뼈에 찍힌 칼자국이 있는 쪽 부분을 칼로 긁는다. 표유성은 볼 가치가 없다고 부검 중간에 나가버린다. 양수동은 강치수의 사진관에 가서 증명사진을 찍고 신용카드로 계산을 한다. 그리고 나가서 신용카드를 바로 비닐봉지에 담고 국과수에 지문 감식을 맡긴다. 강치수는 암실로 들어가 지저분한 욕조에 걸터 앉아서 여자 사진 한 장을 꺼내 바라본다. 국과서에 지문감식 결과 우성연쇄살인사건 범인과 강치수의 지문이 불일치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표유성은 쪽지문이라 100%라고 아니라는 말을 한다.

도지한과 양수동이 우성연쇄살인사건 생존자 이경자를 만난다. 이경자는 그날 일을 잊기 위해 이름도 바꿨다고 한다. 도지한은 이경자를 설득해서 최면요법을 통해 수사를 한다. 한수연과 정성주가 백범을 찾아와 시신의 뼈에서 나온 물질의성분이 탄소라고 말하고 스테인리스로 된 주방용 칼은 아니라고 말한다. 백범은 둘에게 그 성분으로 된 칼이 나오는 곳을 알아봐 달라고 하고 인체 더미를 다 챙기라는 말도 한다. 두 사람은 백범 집의 있는 칼과 총, 온갖 무기들을 보고 기겁을 한다. 백범은 칼로 인체 더미를 찔러서 일일이 확인하고 범인이 한것과 대조해본다. 이경자는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고 그 뒤 도지한에게 양수동이 강치수가 원래 대로는 암실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도지한은 차수호에게 이경자가 무사히 귀가했는지 체크해보라고 한다. 백범은 일일이 찔러본 결과 비슷한 칼을 찾게 된다. 그 시간 하나 남은 생존자 이경자는 범인에게 납치된다.

우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 쉽게 잡힐 것 같지 않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있다는 말처럼 범인이 지능적이라 잡기 어려울 것 같다. 30년 전에도 못 잡은 사건이라 이번에도 쉽지 않을 것 같다. 예고편을 보니 마지막 생존자 이경자도 살해되는 것 같던데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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