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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법남녀 30회 본문

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30회

브라운골든 2019. 6. 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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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30회 아는 척 하지마. 너 같은 애들은,…

15 사망력

사망의 이르기 까지의 경과


 도지한이 집을 유심히 보던 중 30년 전 우성연쇄살인사건을 수사했던 오종철 형사를 만난다. 도지한은 이 집에서 확인할 것이 있다고 말하고 여기 사는 사람이 누군지 묻자 30년 전 우성연쇄살인사건 형사들 중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최한석 형사의 집이라는 것이다. 오종철이 도지한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보자 사건 때문에 확인할 것이 있는데 댁에 안 계신다는 말을 한다. 오종철은 자신의 집에 최형사 아들 전화번호가 있다고 연락을 해본다고 같이 가자고 한다. 오종철은 자신의 집에서 최한석 형사 아들에게 연락을 한다.

은솔도 휠체어가 있던 집 앞에 도착하고 양수동이 도지한이 이 집을 보다가 갑자기 안 보인다는 말을 한다. 양수동은 이 집의 수도 사용량은 정상이었다는 말을 하자 은솔이 휠체어 옆에 강중유를 보게 되고 가까이 가서 휠체어를 살펴보다가 휠체어에 묻은 간장이 30년 전 우성연쇄살인사건 수사를 했던 형사들과 같이 술을 마셨을 때 종원업이 최한석에게 실수로 간장을 쏟은 것과 비슷했다. 도지한은 사진을 보면서 딸이냐고 묻자 오종철은 딸이 두 달 전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말을 한다. 도지한은 오종철의 군인 때 사진이 있는 것을 보고 자세히 들여다보니 M7대검을 차고 있었다. 도지한은 피의자주소지가 특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집을 나서자 오종철은 자신도 같이 가면 안 되냐고 묻는다. 범인을 못 잡은 것이 형사로써 한이 된다는 것이다.

오종철은 도지한의 차를 타고 같이 가기로 하고 갑자기 차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하니 도지한이 열어주기 위해 반대편으로 가서 물을 열려고 하는 순간 뒤에서 칼로 찌르려고 하자 도지한이 몸으로 오종철을 밀친다. 그 뒤로 차수호와 경찰들이 와서 오종철을 잡는다. 오정철이 말한 최한석 집과 오종철 집 둘 다 실 소유주가 오종철이었다.

도지한과 은솔이 오종철을 심문한다. 도지한은 오종철에게 12명을 강간 및 살인한 것을 인정하냐고 묻지만 대답을 하지 않는다. 은솔은 범행 장소들이 다 오종철 집에서 도보로 30분도 걸리지 않는 곳이라고 13년 동안 집념으로 수사한 형사가 범인일 거라고 아무도 생각 하지 못 했을 거라고 한다. 은솔이 그 상황을 즐겼을 거라고 하자 오종철이 재미있었다고 엉뚱한 사람만 죽어라 수사했다고 한다. 은솔이 그게 어떻게 가능했는지 말해달라고 하자 프로파일을 자신이 만들었다고 그때를 회상한다. 도지한은 이경자 사건이 있던 두세 달 후에 오종철의 딸이 태어났다고 하자 오종철은 그 아이는 상관없다는 말을 하지만 도지한은 상관이 있다고 딸일 죽고 나서 49제가 되는 날 30년 만에 살해를 시작했다고 도대체 왜 그랬냐고 묻는다. 은솔은 오종철은 철저한 사람이라고 아무나 죽이진 않았을 거라는 말을 한다. 오종철은 성해빈이 자신의 엄마와 닮았다고 하자 은솔이 그래서 죽인 사람들이 정액 반응이 없었다고 어머니 대신이었냐고 하자 오종철은 자신의 엄마는 자신과 동반 자살하려고 자신에게 농약이 든 음료수를 먹였다고 그래서 죽었다가 살아났다고 한다. 은솔은 그래서 엄마 닮은 여자들만 범행한 것이냐고 하자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은솔은 사실 그냥 겁이 난 거 아니냐고 말하자 오종철은 아는 척하지 말라고 소리 지른다. 은솔은 이경자가 도망치고 나서 잡힐까 봐 두려웠을 거라고 하니 오종철은 네가 뭘 알아 라고 말한다. 엄마도 딸도 당신 안에 있는 추악한 핑계에 불과하다고 딸이 죽고 나서 못 참고 또 살인을 하고 비겁하게 경찰 배지 뒤에 숨었고 그 뒤 더 큰 그림을 그렸다고 그것은 자연스럽게 수사본부 안에 들어와서 이경자의 행방을 알아냈다는 것이다. 강치수를 범인으로 만들기는 실패하자 최한석 형사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고 도지한은 미제의 사건으로 남는 것보다 범인이 잡히는 게 오종철에게는 훨씬 더 안전할 거라는 말을 한다. 은솔은 오종철에게 살인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12명을 죽인 연쇄살인마 그리고 도망치고 싶어서 심지어 동료까지 팔아가며 숨으려고 했던 파렴치한 범죄자 그게 본모습이라고 그 죗값 똑똑히 받으라고 말한다. 도지한은 30년 전 살인은 공소시효가 끝났지만 성해빈, 이경자 살인 죗값만으로도 앞으로 죽을 때까지 감옥에 있을 거라는 말을 한다.

부장검사가 도지한에게 동부지검에 들어와서 힘든 사건을 맡아서 고생이 많았다고 하자 도지한은 은솔과 국과수가 다 한일이라고 말하면서 모두에게 한 수 배웠다고 말하고 은솔과 피의자 심문에 들어갔을 때 자신까지 설득당했다고 앞으로 좋은 검사가 될 거라는 말을 한다. 국과수도 같은 곳에 회식을 하게 되고 서로의 전통 주를 제조해서 마신다. 차수호는 정성주에게 스텔라 황과 잘되게 도와 달라고 하자 정성주도 스텔라 황에게 관심이 있다고 새벽에 영어학원도 다닌다는 말을 한다. 백범은 사건이 일어났다고 회식 자리에서 나간다.

성진그룹 회의장에서 오만상이 자신의 아버지 오필중에게 집행유예 판결문을 보여주면서 다 끝났다는 말을 하고 자신의 자리에 앉는다. 오필중은 오만상 때문에 회사의 손익이 크다는 말을 한다. 그 뒤 누군가 와서 오필중에게 귓속말을 하더니 TV을 켜서 뉴스를 보여준다. 오만상이 운전기사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동영상이 떠서 파문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영상에서는 오만상이 차를 세워서 운전기사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다. 오필중은 화가 나서 오만상의 집행 판결문을 손으로 찢고 오만상 얼굴에 던진다. 돈으로 인성을 구하려고 하지 말라고 너 목가지 날아가는 거 기다리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회의장을 나간다. 오만상은 변호사들과 같이 술을 마신다.

강현은 강용의 유골이 있는 곳에 찾아가서 강용에게 아이가 강용의 아이가 아닌 걸 알고 있었냐는 말을 하고 이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지만 당연히 답이 없다. 강현은 백범에게 해야 할 얘기가 있어서 연락했다고 10년 전 당신과 우리 형, 한소희 사이에 우리가 모르던 일들이 더 있었던 것 같다고 당신 아버지와 관련된 일이라는 말을 한다. 그 시간 백범의 아버지는 누워있는 한소희에게 다 자신의 죄라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강현은 백범에게 자신이 개입하는 게 주제넘은 일이라는 걸 알지만 이라고 하자 백범이 뭐냐고 묻는다. 강현이 한소희가 살아있다는 말을 하자 백범은 놀라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한편 한소희가 누워 있는 모습이 비치고 한소희의 발가락이 조금 움직이는 모습이 나온다.

우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그 사건을 수사했던 형사 중 하나였다. 그래서 30년 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었던 것 같다. 적은 밖에 있을 때 보다 내부에 있을 때 더 무섭다고 가짜 프로파일을 만들어 내어 수사에 혼선을 주고 동료 형사를 죽게 만들었다. 이번 편 마지막에 오만상이 나오던데 오만상이 일으킨 사건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강현이 백범에게 한소희가 살아있다는 걸 고백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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