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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법남녀 29회 본문

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29회

브라운골든 2019. 6. 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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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29회 한 번 문 이상 절대 놓치지 않을 겁니다.

 이경자는 친구의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었고 우성 살인 살해사건과 동일한 수법으로 살해당한 듯하다. 이경자 눈에는 눈물이 말라붙어 있었다. 부검이 시작되고 표유성이 부검을 하고 백범에 옆에서 보조를 한다. 백범은 어떤 냄새가 나는지 계속 냄새를 맡는다. 백범은 표유성에게 부탁해서 뭔가 확인할 게 있다고 말하고 이경자 시신의 냄새를 맡는다.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은 백범의 그런 행동에 의아해한다. 백범은 쇄골 부분 좌창에 면봉을 넣어 닦아 성분 분석을 의뢰한다.

부검이 끝나고 표유성은 함몰 골절 빼고는 성해빈 살해 방식과 동일하다고 한다. 차수호가 함몰 골절이라면 정확히 어디냐고 묻자 소뇌 부분을 가격 당했다고 소뇌는 운동기구를 관장하는 곳이고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친 것이라고 한다. 은솔은 루틴이 바뀐 것에 의문을 제기한다. 도지한은 움직이지 못하게 해 놓고 편하게 죽이기 위해서라고 30년 전에는 혈기 왕성한 20대였지만 지금은 50대 중년이니까 라고 말하자 백범이 50대 중년이라고 단정 못한다고 한다. 과거 프로파일이 오류일 수도 있다고 말하자 표유성은 아무것도 단정하지 못하면서 부검은 왜 하는 것이냐고 부검에서 한 것이 뭐가 있냐고 따지듯이 묻는다. 백범은 특이한 냄새를 맡았다고 답한다. 정성주는 성해빈 사건에서는 시신이 매장되어 냄새가 날아갔지만 이번에는 남았다는 것이다. 표유성은 냄새로 범인을 잡겠다는 거냐고 묻는다. 도지한은 냄새로 뭘 알아낼 수 있냐고 뭐든 좋으니 말하라고 한다. 아직 모른다고 냄새 정체를 알아야 한다고 답하자 표유성은 백범에게 대체 그런 막연한 이야기는 왜 하냐고 한심하다는 듯이 말한다. 표유성은 함몰 골절을 유발한 것은 범인 루틴의 진화라고 더 쉽게 살해할 방범을 찾기 시작했다는 말을 한다.

부장검사는 연쇄살인범을 잡으라고 했더니 하나 남은 생존자마저 죽게 만들었다고 질책 하자 도지한은 핵심 피의자를 특정했고 24시간 수사 중이라고 시간을 달라고 한다. 부장검사는 다음 희생자가 또 생기고 다시 또 미제사건이 되면 다 사표 써야 된다고 으름장을 놓는다. 강동식은 은솔에게 카피캣 관련해서 알아본 결과 우성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사이트가 있다고 그 사이트 운영하는 사람이 우리가 알고 있던 사람이라는 말을 한다.

스텔라황은 이경자의 좌창 부위에 나온 성분이 강중유(세정용 기름의 한 종류)라고 밀리터리 스펙(군제품의 적용되는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으로 만든 군용 총기 세정제로 탄매(탄환 발사 후 남은 화학 찌꺼기)에 사용된다는 것이다. 백범이 냄새 독하다고 말하자 요즘 것은 아니고 예전에 나오는 것이라고 60년대에서 70년데 제품이라고 베트남 전쟁 때 주로 사용했던 제품이라고 한다. 백범은 강중유 파는 곳을 직접 찾아 나선다. 우성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사이트를 운영했던 사람은 연미래의 남자 친구였던 김준태였다. 김준태는 우성연쇄살인범이 자신의 우상이었다고 진화하는 연쇄살인범의 전형이라고 10번의 살해에서 방법이 다 달랐다는 말을 한다. 은솔은 김준태가 우성연쇄살인범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냐고 묻는다. 김준태는 차수호에게 죄를 뒤집어 씌울 때 우성 연쇄살인사건 공식을 따른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만 알고 있는 게 있다고 그것은 우성연쇄살인범은 키가 다 작았다는 것이다. 범인이 노린 여성들이 하나같이 160cm 이하의 작은 여성이었다고 만약 키가 180cm였다면 더 큰 여자도 충분히 죽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백범은 범인이 썼던 강중유를 찾게 되고 상점 주인에게 요즘도 이런 옛날 물건을 찾냐고 물어보니 나이 든 분들이 찾는다는 말을 한다. 그 뒤 우성연쇄살인범 검거하는 중이라고 현장감식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는다.

백범은 강치수가 범인이 아니라고 범인 50대라는 프로파일 틀렸다고 범행도구인M7양날 대검, 대검 관리할 때 쓰는 강중유, 즉 이경자 시신의 특이한 냄새가 이 강중유라고 60년대 군용 스펙으로 만든 것이라고 범인은 50대가 아니고 더 늙었다고 70대 이상 봐야 한다고 한다. 60년대는 보급품이 없어서 총구를 닦던 강중유로 칼까지 닦았다는 것이다. 도지한은 백범의 얘기를 수긍하면서도 일단 강치수를 검거한다. 하지만 나온 증거도 없고 모든 정황을 봐서 강치수는 범인이 아니었다. 강치수는 일반인들 몰카를 찍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팔고 있었다. 그래서 도망친 것이다.

도지한이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은솔은 도베르만이라면서 왜 혼자 자책하고 있냐고 묻는다도지한은 아니라고 컵라면 먹으려고 기다리는 중이라고 답한다. 도지한은 다 잡은 줄 알았는데 어디서 잘 못된지 모르겠다고 하자 은솔은 왜 혼자 있냐고 묻는다. 원래 관종은 혼자 해야 제 맛이라고 한다. 은솔은 혼자 다 했냐고 범인 검거하면 그 공도 혼자 할 생각이었냐고 너무하다는 말을 하고 어디 갈 때가 있다고 같이 가자고 한다.

백범은 이경자가 살해된 범행 현장에 다시 찾아간다. 은솔과 도지한도 오고 백범은 동맥을 절단하면 최소 3 리터 이상 피가 나온다고 욕조 안에서 살해했을 거라고 30년 전에는 사람이 없는 야산이나 농가에서 했기 때문에 피가 저절로 토양에 흡수됐지만 지금은 차도 많고 보는 눈들이 많아서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욕조에서 했다면 분명히 흔적이 남았을 거라고 한다.

은솔은 범인 프로파일 전면 재검토할 거라고 키도 180cm보다 작을 수 있고 나이도 50대 에서 70대 이상 확대한다고 한다. 표유성이 백범 말대로 하는 것이냐고 묻자 도지 한은 지금 이 시간부터 수사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듣자마자 표유성은 용납할 수 없다고 나가버린다. 은 솔은 범인이 피를 빼는 루틴을 가지고 있다고 그 과정에서 물 사용량이 증가했을 거라고 평균적인 물 사용량은 정해져 있다고 흔적을 지우려면 10배는 필요할 거라고 우성동 일대 물 사용량이 급증한 가구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도지한은 군용 강중유를 6개월 동안 구입한 사람 리스트를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강중유를 우성동 일대에서 받은 사람이 총 38명이라고 하자 은솔은 그 정도면 인력을 투입하면 오늘 안에 찾을 수 있겠다는 말을 한다. 사람들은 강중유를 사간 집을 한정으로 물 사용량을 체크한다. 도지한은 휠체어가 있는 집을 보게 되고 휠체어 옆에 강중유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30년 전에 범인으로 의심받은 강치수는 범인이 아니었다. 매번 지목되고 의심받는 사람 중에 범인이 아닌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도 의외에 인물이 범인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대체 범인은 누굴까? 이제 몇 회 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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