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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법남녀 시즌2 23~24회 본문

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시즌2 23~24회

브라운골든 2019. 7. 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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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mbc 홈페이지



12Proof of Guilt

 

12 Proof of Guilt

유죄증거 : 피의자와 범인을 직접적으로 연관시켜주는 증거



 은솔은 기사를 통해 조한수의 신상이 공개된 것을 알게 되고 백범에게 마길자의 간은 왜 잘라본 것이냐고 이유가 있지 않냐고 묻는다. 백범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중요하고 말하고 마길자의 의무기록을 부탁한다. 은솔은 조한수의 동생 조희진에게 연락을 받고 9살인 동우와 자신의 신상도 곧 털릴 것이라고 어떻게 사냐고 소리친다. 갈대철은 조한수의 검거 과정과 신상공개에 관한 인터뷰를 한다. 마길자의 피부에서 알코올 성분이 검출되고 백범은 샐리에게 무언가 긴급으로 의뢰한다. 차장검사 노한신은 도지한에게 이번 조한수 사건을 갈대철에게 위임하라고 말한다.


백범은 마길자의 시신에서 나온 것과 의무기록에 있는 수술기록을 바탕으로 무언가를 발견하고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검찰에도 알린다. 갈대철도 국과수의 연락을 받고 바로 국과수로 달려간다. 국과수가 밝혀낸 것에 의문을 제기 하지만 국과수에서는 법의관은 과학자이자 의사라고 밝혀낸 것에 자신감을 보인다. 갈대철은 백범에게 기자회견 하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기자회견을 하지 말고 부검만으로는 사인을 판명할 수 없는 걸로 가자고 회유한다. 백범은 샐리에게 기자회견을 혼자서 다 하라고 하지만 샐리는 같이 해야 한다고 한다. 백범은 갈대철의 말을 1도 듣지 않고 투명인간 취급한다. 갈대철은 회유가 먹히지 않자 협박도 하고 심지어 백범에게 검사 배지가 달렸다고 백범 앞에 무릎을 꿇고 그 모습을 강동식이 문을 여는 바람에 다른 사람들도 보게 된다.


백범은 기자회견을 하고 마길자의 목에 난 자전창은 사인이 아니고 예전에 갑상선 수술 한 부위가 부패가스에 의해 터진 것이라고 하고 복부에 있는 자전창 5군데는 간을 검사해 본 결과 치명상이 아니라고 복부에 있는 부패가스를 빼기 위해 한 행위라는 것이다. 자전창의 유관 소견과 범행도구의 지문 감식 결과로 인해서 피의자로 지목된 조한수는 정밀감정상으로는 살인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 국과수가 내린 결론이라고 한다. 백범은 시신의 부패로 인해 장기가 소실되어서 사인은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한다. 조한수가 마길자의 손발톱을 보관하고 마길자의 몸에서 알코올 성분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조한수는 복부에 있는 복부 가스 빼내고 시체를 소주로 닦고 씻기고 손발톱을 모와 놓았다고 이런 행위는 자식이 병든 부모에게 하는 간호행위라고 한다.


조희진은 사망신고를 하던 중 사회복지사 황봉숙이 마길자의 생계급여를 탈취한 것을 알게 된다. 황봉숙은 마길자의 사망 당일 날에도 마길자와 말다툼을 했다고 하는데 그때 황봉숙이 마길자에게 동전을 던졌다고 한다. 그런 작은 외력이 고령의 노인에게는 사망의 원인이 되지만 법원에서는 동전과 사망의 인과관계를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있었서 더 수사하지 않는 것 같다. 사인은 시신의 부패로 인한 불명, 사망의 종류 미상, 이것이 마길자의 최종 부검 소견이라고 한다. 황봉순은 마길자의 생계급여 60만 원을 자신의 대출이자를 갚는데 쓴 것으로 확인되어 준 사기혐의로 입건되었다. 조한수는 그동안 구치소에서 치료를 받아서 병이 많이 호전되었고 조희진이 조한수와 동우를 돌보기로 한 것 같다. 조한수는 어머니 마길자가 자신이 죽으면 길거리에 버리라고 그래야 생계비가 안 끊긴다는 말을 기억에 해서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수연은 자신의 딸과 서현과 장철 이렇게 셋이 야외로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장철은 서현이의 기억이 안 돌아오냐고 묻자 한수연은 힘든 기억이면 잊히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한다. 서현이는 자신이 그린 그림을 장철에게 보여주는데 그림 속에는 침대가 그려져 있고 침대에는 아무도 없었다. 한수연은 서현이 자꾸 저 그림만 그린다고 말한다. 장철은 그림을 보고 무언가 올라오는 것인지 한수연에게는 어머니에게 약을 들여야 한다고 그 자리를 피해서 자신의 집으로 가서 어머니를 찾는다. 하지만 어머니가 침대에 보이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장철은 어머니를 찾아 헤매고 화장실에 어머니의 시신이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장철은 주저앉는다. 그 뒤 경찰이 오고 갈대철 부장검사도 보이고 국과수 원장도 보인다. 장철의 팔에는 상처가 나 있었다. 장철은 수첩에 기록해 있던 것을 보던 중 거울에 비친 자신과 대화를 하면서 어머니를 죽였냐고 묻자 죽였다는 말이 들린다. 엄마는 옛날에 죽었다고 그걸 이제야 알았냐고 말한다. 거울 속에 비친 얼굴은 엄마에게 준 약은 네가 먹은 거라고 그 약 때문에 자신이 못 나온 거라고 말하고 지금까지 너 혼자 쇼 하는 것이 얼마나 웃긴 줄 아냐고 말한다. 장철은 주사를 들어 팔에 넣으려고 하자 거울 속 비친 얼굴은 장철에게 서현이와 서현이 엄마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다시 못 봐도 좋으냐고 말한다. 장철은 주사기를 떨구고 거울 쪽으로 기어가서 주먹을 쳐서 거울을 깨고 그 뒤 장철과 거울 속 비친 얼굴은 뒤 바뀌게 되고 거울을 보면서 너무 약해졌다고 강해야 산다는 말을 한다.


갈대철 앞으로 특별 감사팀이 꾸려졌고 비리혐의자에 대한 조치로 직무집행정지를 받게 되고 당분간 도지한이 부장직무대리를 하게 되었다. 성진그룹 변호사 유태준은 국세청 직원을 매수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갈대철을 만나서 닥터 K에게 모든 혐의를 씌우라고 은근히 협박한다. 갈대철은 닥터 K에게 연락하고 아무도 없는 외지에서 만난다. 갈대철은 장철이 맨 얼굴로 나오자 좀 가리고 다니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장철이 안전벨트로 갈대철의 목을 조른다. 장철은 갈대철에게 잘 가라고 금방 끝난다고 말하자 갈대철은 장철에게 장철의 아버지가 한국에 왔다고 하자 안전벨트를 풀어준다. 갈대철은 장철의 아버지 주소는 자신만이 안다고 말한다. 어떤 종이 파일을 주면서 거기에 있는 사람을 없애라고 말하고 백범이 네 정체를 밝히는 건 시간문제라고 말하자 닥터 K는 백범은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말한다.


백범은 연속살인에 대해 계속 조사를 하고 검찰에서 받은 사진 속 인물에게서 혈관각화종(혈관이 확장되어 반점처럼 나타나는 피부병)을 발견한다. 장철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고 그 뒤 자신의 목에 크림 같은 것을 바르고 안경을 쓰고 밖으로 나간다. 한수연과 같이 저녁을 먹기로 한 것 같다. 한수연은 장철이 평소와 달라 보인다고 머리를 풀어서 그런가 라고 말한다. 한수연이 장철을 백범의 사무실에 들려 인사시키고 겸사겸사 저녁을 같이 먹게 된다. 백범은 장철에게 혼자 사냐고 묻자 한수연은 장철의 어머니가 아프시다고 말하고 장철은 아니라고 착각한 것 같다고 혼자 산다고 말한다. 한수연은 긴급 감정으로 잠깐 자리를 비우게 되고 백범은 장철이 GS(일바외과), EM(응급의학과),double board(전문의 자격증을 두 개 보유)냐고 묻고 피부과 쪽도 좀 아냐고 말한다. 장철이 그렇다고 말하자 혈관각화종에 대해 묻고 전신증상은 Fabry(효소 결핍성 희귀 유전질환)에서 나타난다고 혈관각화종이 있다가 없다가 할 수 있냐고 묻자 장철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백범은 예외가 있다고 DID 해리성 정체성 장애일 경우에는 서로 다른 질병이 생기기도 한다고 하자 장철은 아직 학계에서도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백범은 DID는 유년기에 받는 학대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그게 맞냐고 묻자 장철은 소설을 쓰냐고 말하고 할 수 있다면 직접 밝혀보라고 한 뒤 일이 있다고 자리를 피한다. 백범은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은솔에게 장철이 CCTV에 찍힌 것을 보내달라고 말한다. 장철은 도지한과 국세청 후배가 같이 만나는 것을 감시하고 백범은 은솔이 보낸 CCTV에 찍힌 장철을 유심하게 관찰한다. 도지한은 후배와 헤어지고 누군가 따라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조한수는 친모 마길자의 살해한 범인이 아니었고 사회복지사가 그동안 생계비를 탈취하고 있었다. 갈대철은 비리혐의로 감찰 대상이 되고 궁지에 몰린 것 같다. 백범은 장철과 닥터 K와 관계를 밝힐 수 있을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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