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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7회~8회

브라운골든 2019. 5. 1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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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7회 이사건, 안 끝났어!



 최화자는 은솔을 살해할 시도를 하지만 은솔이 미리 알고 죽을 위기를 모면한다. 최화자는 은솔을 졸피뎀으로 재우고 프로포폴로 심 정지를 유도해서 죽인 뒤 혐의를 은솔을 미행하고 있는 장일남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던 것이다. 은솔은 최화자에게 변수경을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지만 최화자가 장득남을 살해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한다. 강현은 은솔이 다친 것을 보고 은솔에게 자신이 이 사건을 맡는다고 하지만 은솔은 자신이 끝까지 할 거라고 놓치고 싶지 않다고 자신을 이해 못하냐는 말하자 강현은 과거 자신과 백범이 관련된 일을 떠올린다. 강현은 은솔에게 누구보다 이해한다고 말한다. 강현은 백범과 무언가 얽혀 있는 것이 있는 듯 한데 작은 일은 아닌 것 같다.


집에 들어간 은솔은 아버지에게서 검사를 그만두라는 말을 듣지만 은솔은 아버지와 언쟁 끝에 집을 나온다. 은솔 아버지는 왜 자신의 딸인 은솔에게 어릴 때부터 인정을 하지 않는 것인지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은솔은 어릴 때부터 자신을 무시하는 아버지에게서 자라 온 것 같다. 그래서 자신을 끝임 없이 증명하려고 했는데 검사가 되어도 아버지는 은솔을 인정해주지 않았다. 과연 저런 아버지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지만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 어디 한 명쯤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강현은 백범에게 전화해서 은솔은 자신이 살필 테니 신경 끄라고 하자 백범은 그렇겠다고 전화를 끊으려는데 강현은 은솔 검사의 패기를 이용하지 말라고 무슨 일 생기면 책임 질 거냐고 10년 전처럼 도망이나 가겠지 라고 말하고 이 사건에서 손을 떼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백범은 의무기록을 보고 장득남의 시신이 죽기 전 장득남과 신장 크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3D 안면 복원을 의뢰한다. 은솔은 혼자 다른 사람과 통화를 하는 척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정처 없이 걷다가 공인중개사에 들려 자신의 운명 같다는 집을 구한다. 은솔은 안면복원을 한 시신의 얼굴이 장득남과 다르다는 걸 알게 된다. 결국 장득남의 시신인줄 알았던 시신은 다른 사람이었다. 시신이 어떻게 바뀌게 된 것인지 알기 위해 조사한다. 조사도 중에 혹시 두 시체다 확실히 장례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수소문 끝에 장득남의 시신도 찾게 된다. 재판장에서 은솔은 최화자가 낳은 아이가 장득남의 친자가 맞다는 걸 알려 준다.



8회 빌리 진은 내여자 아니고 걔도 내...



04 선행 사인

사망을 유발한 최초의 원인 



 최화자는 자신이 장득남의 아이를 낳은 것을 기뻐하지만, 은솔은 최화자가 상속인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최화자가 아이의 친부를 살해 해서 친권상실 사유에 해당 되기 때문에 은솔이 검사로서 친권 상실을 청구하는 동시에 사형을 구형한다. 최화자는 자신은 가만히만 있었으면 됐을 텐데 라고 혼잣말을 한다.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어도 상속을 받을 수 있었을 텐데 최화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정득남, 내연 남, 간호사를 죽였다. 은솔은 사격장에서 백범에게 최화자에게 사형을 구했다고 말하고 유전자검사결과가 진실치고는 가혹하다고 말하자 백범은 두 아이의 아빠인 중년 남성이 화장실에서 급사한 채 발견 되었고 바지에서 피 묻은 주사기가 발견 됐다. 마약중독으로 사망 한 것이다. 백범은 가혹한 진실은 더 가혹하게 끝난다는 것이다. 그게 어울린다고 말한다. 은솔은 백범과 시체를 훔친 것에 대해 실랑이를 벌리고 오른쪽 손을 떠는 것에 대해 물어본다. 은솔은 손이 태아와 관련된 일이 아니냐고 묻는다. 백범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확실히 교통사고, , 태아, 이 세가지가 반복되어 나오는 걸 보니 나중에 크게 무언가가 나올 것 같다.


은솔은 강현과 술을 마시면서 모의법정에서는 사형 구형이 사이다 같았는데 실제에서는 별로 라는 말을 한다. 강현은 사람을 단죄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구형 할 때는 자신을 되돌아 본다고 한다. 자신은 남을 단죄할 자격은 없지만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람이 사람을 단죄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참 어렵고 힘든 질문인 것 같다.


은솔은 이사 날짜를 깜박한 것을 알고 이사할 집으로 간다. 그 다음날 아침 은솔은 자신이 백범의 옆집으로 이사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은솔이 집을 나올 구실을 만든 게 혹시 이런 그림을 만들려고 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볼 수 있다. 백범은 여성이 살해 된 채 발견된 현장으로 가게 된다. 시신이 있던 방에는 암막커튼을 쳐져 있고 보일러가 높여진 상태여서 사망 추정 시간을 알 수 없게 되었다. 은솔도 현장에 도착한다. 은솔은 또 현장에서 실수를 해서 백범에게 싫은 소리를 듣는다. 현장에서 한쪽 밖에 없는 신발이 발견되는데 그 신발이 낯설지가 않다. 그때 제보자에게서 전화가 온다. 살해된 현장 오피스텔에서 한 남자가 한쪽 신발만 신고 손에는 피가 묻었다는 제보였다. 은솔은 제보자가 말한 현장을 둘러보던 중 그 신발이 차수호신발임을 깨닫고 차수호 집으로 간다. 그 집에서 나머지 신발 한쪽이 발견되고 차수호의 자동차 핸들에서도 핏자국을 지운 흔적이 나온다. 7회에 국밥 먹는 장면에서 혹시 차수호도 현장과 관련된 뭔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이번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되었다. 과연 어떻게 사건이 풀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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