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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법남녀 5회 본문

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5회

브라운골든 2019. 5. 1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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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5회 타살의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03 카스페르의 법칙 
시신이 공기, 물, 흙에 있는 경우
부패 속도는 1:2:8 이라는 법칙




5회의 시작은 시신을 훔치는 장면부터 나온다. 백범은 은솔에게 전화로 부검영장을 부탁한다. 그 시간 은솔은 고급스러운 장소에서 선을 보고 있었다. 은솔이 부검영장을 써주기 위해 나갈려고 상대방에게 말을 하려는 찰나에 상대방 어머니가 나타난다. 은솔에게 검사직업은 이미 인기 없다고 말하면서 결혼하면 30억을 준다고 은솔 앞에 통장을 보여준다. 은솔은 자신이 맞선만 99번 봐서 보는 눈이 생겼다고 아드님이 자존감이 많이 없다. 일단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맞선자리를 벗어난다. 이런 장면은 그냥 은솔이 남들 앞에서도 당당하다는 것과 다음에 나올 이야기에 대한 복선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니면 맞선에 대한 내용이 나올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

 

 세 여성, 즉 죽은 남성의 세 누나들은 부검하는 곳으로 찾아가서 시체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은솔이 제때 부검영장을 가지고 와서 사건은 다른 국면으로 흘러간다. 머리에 있는 함몰골절로 타살가능성이 제기되고 유족들이 부검을 반대하는 것과 막대한 유산까지 얽혀있고 수상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 백범은 소설 쓰지 말라고 유가족들이 살해를 했으면 화장을 했을 거라고 말하고 차수호형사(이이경)는 유산 놓고 철저히 원수 사이가 됐으니 의심해봐야 한다고 하자 백범 그럼 왜 시신을 내주냐고 말하는데 솔직히 시신을 내준 것이 아니라 시신을 훔친 것인데 첫 번째 말은 그렇듯 한데 두 번째 말은 맞지 않는 것 같다차수호형사는 은솔에게 영장을 부탁하고 은솔은 유가족이 시신을 화장하는 것을 맞기 위해 증거물 보호절차를 가동한다.

 

 부검한 사람들의 넋을 위로 하기 위해 위령제 하는 모습이 나오고 거기에서 백범이 법의관이 되는 과정이 과거회상으로 나온다. 백범은 손을 다쳐서 더 이상 수술을 할 수 없어 방황한다. 방황하던 중 법의관을 제의 받고 그 제의를 받아 들인다. 손을 다친 것은 아마 1회에 끝에 나왔던 그 교통사고로 다친 것 같다. 하지만 손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손이 떨리는 것은 아무래도 심리적인 요인으로 기인한 것 같다. 그 교통사고가 백범에게 심리적으로 어떤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다.

 

 은솔 맞선에서 깽판을 친 것으로 어머니와 실랑이를 한다. 은솔은 자기 삶을 살고 싶어하고 은솔 어머니는 은솔이 부잣집에 시집가서 이 집에서 나가길 원하는 것 같다. 은솔이 왜 집에서 저런 대우를 받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떤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다. 화면이 법정으로 바뀐다. 피고인 최화자는 자신의 아이가 3년 전 사망한 고장득남 씨의 냉동된 정자로 낳은 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화자의 말이 맞는 것이라면 200억 유산의 상속자가 되는 것이다. 진실을 알기 위해 유족에 동의 하에 고장득남 씨에게서 DNA를 추출해서 국과수에 친자확인 검사를 의뢰했고 고인의 DNA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 했다. 그것은 심장수술 인한 쇼크로 사망했다던 고인에게서 두개골 부분에 커다란 함몰고절이 발견 된 것이다. 외력으로 인한 둔부 손상 가능성으로 타살의 가능이 제기 됐다. 수 백억 원 유산이 걸린 중요한 사건이고 본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참고인인 고장득남의 사인을 밝혀내는 것이 급선무라고 한다. 은솔은 세 명의 누나와 피고인 최화자까지 장득남의 살해혐의 피의자로 입건한다.

 

 본격적으로 수사가 시작되고 백범은 장득남이 사망한 병원이 세운병원과 수술 주치의가 이혜성(윤지민)이라는 말을 듣고 과민 반응을 보인다. 백범은 병원에서 이혜성을 찾아가고 이혜성(윤지민)은 그런 백범을 마치 오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 온 것 같이 매우 까칠하게 대한다. 뻔뻔하게 어떻게 여기 오냐고 말하는 걸 보니 백범이 세온병원에서 어떤 일과 얽혀있는 것 같다. 백범은 장득남에 대한 것을 추궁하고 이혜성은 자신은 실수 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고 자신은 사람을 살리는 의사지 죽은 사람을 잡고 늘어 지는 의사가 아니라고 한다. 말의 뉘앙스를 보니 확실히 무언가가 있어 보인다. 백범은 책임감을 가지라고 하고 이혜성은 그럼 자신이 의료사고를 낸 것이냐고 맞받아친다. 백범은 수술실 앞에서 지난 일을 회상한다. 백범은 수술실을 나오면서 장갑을 벗어 던지고 자신의 떨리는 손을 바라본다. 그 뒤에는 이혜성이 서있다. 확실히 그 때 교통사고로 인해 많은 것이 얽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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