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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드라마/호텔 델루나

tvn 호텔 델루나 14화

브라운골든 2019. 8. 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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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tvn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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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화

 고천명은 병사들이 처형된 사람들의 물건을 태우고 있는 것을 보고 죽은 자의 물건은 태우지 말고 모으라고 말한 뒤 남은 것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하라고 지시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피로 물든 달 모양 장신구도 같이 넣어 둔다. 주변에는 반딧불이 날아다니고 반딧불이는 구찬성으로 들어가는 듯 보이고 장만월은 구찬성에게서 낯익은 느낌을 받는다. 호텔사람들도 구찬성이 있는 곳으로 달려오고 김선비는 또 심쿵했다고 구찬성을 주먹으로 치자 구찬성은 잠깐 어지러워하고 김선비가 어디 안좋냐고 묻자 구찬성은 괜찮다고 말하지만 장만월은 갑자기 뛰어가더니 방에서 샴페인을 병째로 마신다. 첫 번째 마고신은 이리 작은 빛으로 인해 심하게 흔들리겠다고 저승길 갔다가 되돌아오면서 힘을 잃었다고 더 희미해졌다고 말한다. 김선비는 구찬성이 저승에서 갔다 왔으니 이승 음식을 먹으라고 약술을 따라준다. 최서희는 어떤 사람은 저승에 갔다 오다가 전생을 기억해서 이승이 발칵 뒤집어졌다고 말하고 구찬성은 어떻게 나온 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장만월은 구찬성 가슴에 손을 대고 구찬성은 찬찬히 살펴보고 요즘도 자신의 꿈을 꾸냐고 말하고 구찬성은 꿈인지 모르겠지만 고천명 혼자 호수 가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손에는 달 모양이 있는 장신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고 장만월은 구찬성이 말한 꿈을 들여다본 것이 아니라 전생을 기억한 것이 아닌가 하는 그 말 때문에 불안해한다. 김유나와 지현중은 아이를 아이의 아버지에게 무사히 돌려보내 주고 지현중은 김유나에게도 자신도 동생이 죽으면 떠나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려고 하지만 타이밍을 놓치고 오늘은 꼭 이야기해야겠다고 다짐한다. 김유나는 지현중 동생의 사진을 찍고 그 할머니에게 오라버니 이름 기억하냐고 묻자 기억한다고 하자 김유나는 기뻐하고 할머니가 지현중이라고 부르는 할아버지에게 혹시 할아버지가 이 병원을 세운 지현중이냐고 묻자 그렇다 말하고 자신도 모르게 지현중은 죽었다고 말하게 되고 그 할아버지도 지현중이 죽은 것을 아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놀란다. 김유나는 지현중에게 혹시 저 할아버지가 네 것 다 빼앗은 것은 아니냐고 묻고 지현중은 너도 다른 사람 인생을 대신 사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말하자 김유나는 자신도 남의 인생을 뺏은 거라고 상관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간다.


산체스는 이미라가 박영수 동료들을 데리고 집에 와서 집이 시끌벅적하고 장만월이 준 향초 덕에 집도 안정되어 가는 것 같다고 말한다. 최서희는 구찬성을 불러 장만월 사장의 대해 이야기 하고 장만월 사장이 가장 아픈 인연을 만나야 한다는 것에 대해 걱정한다. 첫 번째 마고신은 왜 그냥 가냐고 그 자를 그냥 스쳐 지나가게 둘 생각이냐고 너는 이미 그를 만났다고 회피할 수 없다고 그 자는 이미 네 곁에 와있다고 말한 뒤 달 모양 장신구를 장만월에게 주고 구찬성이 말한 걸 떠올리고 구차성이냐고 묻자 마고신은 구찬성이면 받아들일 수 있겠냐고 다시 묻자 구찬성이 그 자였냐고 소리친다. 마고신은 천 년 넘게 기다리는 자가 나타났는데 기쁘지 않구나 라고 말한 뒤 그자가 오면 죽여 없애고 스스로 소멸하겠다고 자신하더니 이제야 망설여지는 거냐고 묻는다. 장만월은 구찬성이냐고 다시 묻고 마고신은 긴 시간 오래도록 이어온 미움을 사랑으로 풀어보라고 한다. 장만월은 천 년이나 미워하던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게 한 거냐고 하자 마고신은 네가 거기서 무엇을 볼지 자신도 궁금하다고 그것을 고천명으로 보아 소멸할지 아니면 구찬성으로 보아 구원을 받을지 선택하라고 말한다장만월이 받은 달 모양 장신구가 칼로 변하여 구찬성을 찌르는 상상을 하게 되고 호텔 복도를 지나가던 최서희가 장만월에게 어디 좋지 않냐고 묻자 장만월은 마음속으로 구찬성을 죽이는 상상을 했다고 구찬성이 제일 미워 하는 자의 환생일 수 있다고 말하자 최서희는 구지배인은 아닐 거라고 구지배인도 그렇게 말했다는 말을 한다.


구찬성은 자신이 꿈에 본 달 모양 장신구를 장만월이 가지고 있다는 걸 보게 되고 자신이 가지고 있겠다고 하지만 장만월은 피에 물든 것은 자신이 없애겠다고 한다. 지현중이 구찬성을 사신이 찾는다고 말하고 사신은 구찬성을 설지원의 미끼로 쓰겠다고 김선비의 추천이 있었다고 말한다. 구찬성은 사신에게 첫 번째 손님에 대해 물어보고 사신은 이 호텔 있는 그 누구도 그 희미한 존재를 모른다고 자신은 답을 주는 존재가 아니라고 일단 원귀부터 잡자고 말한다장만월은 장신구를 보면서 달 표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자신에게 주려고 한 게 분명하다고 그럼 분명 너는 좋아했을 거라고 자신의 과거 모습에게 말하고 그 자가 오면 너라는 지옥의 던져 함께 소멸시키려 했지만 이제 그렇게 할 수 없게 되었다고 우습게도 다시 사랑을 하게 되었고 그 사랑의 기대어서 너를 모른 척해보려고 했지만 기어이 자신을 다시 바닥으로 끌어내린다고 너를 여기 장신구에 가둬서 쓰레기에 버릴 거라고 그렇게 같이 소멸하자고 말한다.


장만월은 설지원에게 달의 모양 장신구를 주면서 이걸 주워 먹고 악귀가 되라고 말하자 설지원은 그 장신구를 가지고 간다. 구찬성도 설지원이 있는 곳으로 오고 구찬성이 그자를 봤냐고 묻자 장만월은 그 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고 그 자는 더 강해졌다고 구찬성에게 마고신이 네가 그자라고 말했다고 말한다. 구찬성이 호텔에 오자 호텔은 정전이 되어 있었고 장만월을 찾자 장만월은 월령수가 있는 곳으로 들어간 뒤 입구를 막아 놓았다고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고 한다. 구찬성은 약방에 찾아가고 자신이 그 자냐고 묻자 약방에 있는 마고신은 반딧불이 그 자라고 말하고 구찬성에게도 전에 본 적 있지 않냐고 말한다. 구찬성은 반딧불이를 가지고 가려고 하자 마고신은 일단 장만월의 소멸부터 막으라고 장만월이 악귀에게 준 것을 찾으라고 아니면 그것으로 일을 벌리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고 한다.


설지원은 연쇄살인 용의자로 오해받은 남자에게 헬로라고 말하자 그 남자는 기름을 들고 어디론가 가려고 하고 그때 구찬성이 그 남자를 막는다. 남자는 자신이 왜 그런 일을 하고 있는지 어리둥절해하고 구찬성은 그 남자에게 여기서 나가라고 말하자 남자는 뛰어간다. 구찬성 앞에 설지원이 나타나고 구찬성을 공격하지만 호텔 사람들과 사신의 도움으로 설지원에게 장신구를 되찾은 뒤 호텔로 가고 그 시각 장만월은 마고신에게 자신의 밑바닥을 악귀에 줬다고 말하고 자신을 소멸하라고 한다. 그 때 구찬성이 뛰어오고 소멸을 막지만 장만월은 그냥 자신을 소멸하라고 소리치고 구찬성은 자신이 그 사람이 되어 주겠다고 그 장신구로 자신을 찌르라고 말하지만 장만월은 끝내 찌르지 못한다.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그자는 진짜로 왔다고 피로 물든 달의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어 보라고 그래야 당신이 비워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최서희는 설지원을 설지월을 죽인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그분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라고 말한다. 그 귀신 중 한 명이 네가 우리를 죽이면서 했던 마지막 말을 기억하냐고 헬로라고 말하자 설지원은 소리를 지른다. 최서희는 비명소리가 들리자 객실 방음 공사를 해야겠다고 말한다. 장만월은 초대장을 적고 김유나가 박영수에게 초대장을 주고 이미라도 같이 오라고 말한다. 이마라와 박영수는 호텔 델루나로 들어가고 김선비는 그 둘에게 전생을 기억할 수 있는 칵테일을 만들어 준다. 구찬성은 그 사람들에게서 그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송화, 연우를 통해 안 사실은 고천명이 스스로 장만월을 배신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그 일에 휘말려서 결국 장만월을 살리려고 배신자가 되어 버린 것이다.


마고신은 그자가 이 곳에 첫 번째 손님이라고 너와 함께 있었다고 말한다. 장만월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고 마고신은 장만월에게 너는 그 자의 이름을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장만월은 고천명에게 제대로 된 모습을 보이라고 말하자 고천명은 자신의 모습의 원래 모습으로 장만월 앞에 나타난다. 장만월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 보라고 다 들어주겠다고 말하지만 더 할 변명이 뭐가 있겠냐고 말하고 장만월이 이제 다 비워졌다고 그만하라고 말하자 고천명은 이것이 이제 우리의 마지막이라고 말하고 장만월도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달 모양 장신구의 눈물이 떨어지자 장신구는 장만월 손에서 사라진다. 마고신은 그 자는 저승에 갈 힘이 없다고 네가 같이 가줘야 한다고 그것이 너의 마지막 죗값이라고 말한다. 장만월은 구찬성이 있는 곳으로 가서 옆에 앉아서 구찬성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눈을 감는다. 김유나는 이미라와 박영수를 또 택시에 태워주고 이미라는 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박영수가 눈물을 흘리자 왜 우냐고 묻지만 박영수는 알 수가 없다지현중은 김유나가 몰래 넣어 둔 선물을 찾고 그 선물은 70년도 더 된 시계였다지현중은 자신의 동생이 많이 아프다고 동생이 여기로 오면 떠나야 한다고 살아있는 너와 자신의 시간은 함께 흐를 수 없다고 일찍 죽어서 속상하다고 말한다장만월은 고천명을 데리고 저승으로 가는 차를 타고 한 달 동안 돌아오지 않고 지현중은 구찬성에게 정원을 가보라고 말하고 정원에 가자 월령수는 잎도 꽃도 다 져서 황량하게 변해있었다. 지현중은 장만월이 돌아오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하고 구찬성은 삼두천에서 장만월에게 빨리 오라고 이제 불안해진다고 말한다. 직원들은 사신에게 장만월 말고 다른 사람은 안된다고 장만월을 데리고 오라고 말하지만 사신은 장만월이 유두교에 발을 디뎠다면 기억을 잃었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장만월은 유두교를 고천명과 같이 걷다가 멈춰서 자 고천명이 장만월에게 손을 내민다. 직원들이 꽃이 다 졌다고 장만월은 돌아오지 못할 거라고 실망하고 사신은 호텔 델루나의 새 주인이 오냐고 말하자 마고신은 월령수가 호텔의 주인이라고 말한다. 구찬성은 버스에 있는 김주현 사진을 보자 장만월이 떠올라서 슬피울다가 끝내 오열을 한다. 마고신은 꽃이 다 사라지지 않았다고 달의 꿈을 꾸는 꽃을 그 안에 넣어두었다고 말하고 장만월은 고천명의 손을 뒤로 하고 뒤돌아선다.


장만월이 저승으로 가는 길에서 되돌아올 것 같은데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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