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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드라마/호텔 델루나

tvn 호텔 델루나 16화 최종화

브라운골든 2019. 9. 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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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tvn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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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


 가족이 죽은 듯이 누워있고 부모들 사이에 누워있는 여자아이 곁에 사신이 오고 그때 마고신도 오면서 부모들은 일찍 삼두천을 건넜는데 아이는 살아있다고 신기해하고 사신도 데리고 가려고 왔지만 아이가 아직 숨어 붙어 있다고 말하자 마고신은 누군가 인연이 있을 수 있으니 한발 물러서자고 한다. 그때 구찬성과 비슷한 아이와 그 아버지가 죽은 사람들을 발견하고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은 수레는 자신이 가져야겠다고 말하고 아이는 자신이 하고 있는 목도리를  풀어 죽은 듯 보이는 여자아이에게 주려고 하는데 아이가 움직이는 걸 보고 살아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서로이야기를 하면서 여자아이의 이름이 만월이라는 걸 알게 된다. 장만월은 우리도 이전 생에 만난 적 있었을까 라고 말하고 자신은 1,300년 전 사람인데 어쩌다 너를 만나게 되었을까라고 말하자 구찬성은 1,300년은 건너야 볼 수 있는 인연도 있는 거라고 말한다. 구찬성은 별빛은 아주 오랜 시간 지나야 우리 눈에 보이게 된다는 걸 아냐고 오리온 대성운은 1,300년을 건너와야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장만월이 지금 어디 있냐고 묻자 겨울이 되어야 볼 수 있다고 한다.


마고신은 이제 호텔 델루나의 새로운 손님이 찾아오지 않을 거라고 너의 달의 객잔은 다음 주까지 라고 말한다. 장만월은 구찬성만 보면 된다고 번쩍번쩍하다고 하다고 말하자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달덩어리 같다고 말하고 다시 착하니까 복덩이라고 말을 바꾸고 서로 상대의 볼을 잡고 장난을 친다. 바에서는 김선비가 보이지 않고 김선비는 자신의 대한 이야기가 소설로 나오는 걸 알게 되고 그런 수치를 겪지 않기 위해 삼두천을 건너려고 하자 그때 지현중이 한 말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장만월도 김선비의 일을 알게 되고 소설가를 찾아가서 어떻게 된 건지 묻고 소설을 출판하는 출판사로 찾아가고 김선비도 그 출판사를 찾아가 편집장에게 자신은 음란한 서생이 아니라고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자 편집장은 귀신을 봤다고 책이 대박 날 것 같다고 오히려 좋아한다.


김선비는 자신이 신동이라 소과에는 일찍 합격했지만 대과에는 번번이 떨어졌다고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겸 자신 본 저잣거리의 모습을 글로 적었는데 그것이 자신의 최고 절정의 순간 모든 것을 사단 냈다고 아버지는 수치심에 식음을 전폐하다가 돌아가셨고 홀로 고생한 부인은 볼 면목이 없었다고 자신은 어디에 갈 수도 없어서 오도 가도 못하고 죽었다고 한다. 김선비는 호텔 사람들 볼 낯이 없다고 구찬성의 방에 있기로 하고 구찬성은 소설을 꼼꼼히 읽어보고 소설이 나쁘지 않다고 음란 변태 서생이라는 것만 빼면 소설로 출판해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을 내고 작가와 상의해서 책을 출판하기로 하지만 작은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작가가 과로사로 죽어서 인지 펜만 들면 30초 만에 졸도를 한다는 것이고 그래서 호텔의 다른 작가의 도움을 받아 그 작가의 이름으로 학의 노래라는 책이 출판되고 책도 인기를 끌고 김선비의 수치도 조금이나마 씻어낼 수 있었다. 김선비는 호텔 사람들에게 석별의 눈물이라는 칵테일을 만들어 주고 하얀 정장을 입고 저승으로 가면서 호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저승 차를 타고 떠난다. 김선비는 장만월에게 차고 시리던 만월이 따뜻하고 곱게 저물길 바란다는 글과 칵테일을 남겼다. 장만월은 김선비가 만든 칵테일을 마시고 정말 맛없다고 말하고 흐느껴 운다.


김유나는 지현중 동생 현미가 잘 있는지 지켜보고 그때 지현중이 김유나에게 왜 호텔에 오지 않냐고 말하고 김유나는 없어지는 호텔에 가서 뭘 하냐고 말하고 지현중은 김선비도 떠났다고 말하고 김유는 너도 김선비가 떠나서 슬프지 않냐고 떠나지 말라고 말하지만 지현중은 헤어지는 건 슬픈 일이지만 다들 기쁜 마음으로 보내줬다고 여기 있는 것이 더 슬픈 일이라고 말한다. 최서희는 그 집안 대를 이을 여성과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하고 그 여성은 자신의 아이는 남편 집안의 아이가 아니라고 자신의 아이라고 아들이든 딸이든 자신의 아이라고 말하자 최서희는 자신의 아이에게는 왜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말하면서 눈물을 흘리고 아이가 딸이든 아들이든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살길 바란다고 말한다.


장만월은 자신의 SNS의 김준현이 좋아요를 눌렀다고 좋아하고 자신의 과거의 바둑으로 자신을 살려주고 맛 지도를 그려주고 간 사람과 김준현이 닮았다고 말하자 구찬성은 자신의 기억을 마고신이 그렇게 바꾼 것이냐고 답답해하고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꼭 먹어야 될 것이 있다고 귀안을 닫는 약을 주면서 꼭 먹으라 말한다. 호텔 사람들도 한 사람씩 떠나고 지현중이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고 동생을 데리러 간다. 지현중은 죽은 동생의 손을 잡고 떠나고 김유나도 병실 앞에 있다가 지현중을 보지만 울면서 다른 곳으로 뛰어간다. 장만월은 지현중 동생에게 상냥한 오빠 덕분에 길을 잃지 않고 잘 가겠다고 말하고 구찬성이 김유나도 아냐고 묻자 병원에서 봤다고 김유나가 준 시계를 주면서 김유나에게 남은 시간은 다 소중하니까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행복하라고 전해달라고 말한다. 김유나는 마고신을 찾아가 자신의 남은 시간을 다 줘도 되니까 자신의 부탁 좀 들어 달라고 말하고 백합으로 만든 꽃다발을 지현중에게 건네주면서 작별 한다.


이미라는 산체스에게 박영수와 겨울에 결혼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한다. 산체스는 왜 피잣집에서 상견례를 하냐고 묻자 이마라는 자신의 부모님이 박영수가 가족이 없다고 결혼을 반대하면 박영수를 도와줄 형같은 가족이 필요 하다고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둘은 결혼 준비를 시작하고 장만월은 이미라에게 결혼 선물로 위 아래로 돌아가는 최신식 TV을 선물하면서 연우 눈에 눈물 나게 하면 저TV처럼 돌려버리겠다고 말하고 꼭 그 말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객실의 손님이 아무도 남지 않게 되자 최서희는 자신도 이제 가야 된다는 걸 알게 되고 장만월과 구찬성이 최서희를 배웅 한다. 최서희는 달의 객잔을 찾아와서 처음 복수를 하려고 하는 걸 장만월이 막아준걸 기억한다고 지옥을 안고 있던 우리가 이렇게 곱게 갈 수 있게 되었다고 울지 않고 행복하게 웃으면서 갈 수 있겠다고 차에 타려고 하자 장만월이 한번 안아봐도 되겠냐고 말하고 최서희를 안는다. 최서희는 장만월에게 울지 않고 가려고 하는데 자신을 울리냐고 장만월에게 안쓰럽고 딱할 때가 많은데 이렇게 안아주고 싶었다고 하자 장만월도 자신을 위로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두 번째 마고신은 가득 찬 보름달이 뜨면 델루나는 회수 될 것이라고 말하자 구찬성은 왜 자신이었냐고 묻고 마고신은 달의 꿈을 꾸는 꽃이 마지막을 꿈을 아직 남겨뒀다고 말한다. 장만월은 호텔의 이제 혼자라고 처음처럼 이라고 말하고 호텔 사람들과 찍은 사진들을 보면서 호텔 사람들을 회상한다. 장만월은 구찬성이 하나 남은 마지막 손님을 보내러 호텔에 오는 것이냐고 묻고 잠이 온다고 꿈꾸듯이 가라고 잠이 오는 건가라고 말한다. 구찬성은 잠들어도 곁에 있을 거라고 장만월을 안아서 침대에 눕이고 자신도 옆에 눕는다.


구찬성은 마고신은 구찬성에게 예전 신부에게 준 가위를 놓고 갔다고 말하고 그 가위를 구찬성이 자신이 가지고 있었다고 건네주고 마고신이 답례를 해준다고 말하자 구찬성이 시간을 거슬러 갈 수 있게 해달라고 겨울로 가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구찬성은 장만월과 함께 눈을 같이 보자 꿈꾸는 것 같다고 말하고 어느 겨울이냐고 묻자 구찬성은 미래인지 과거인지 모르겠다고 우리가 같이 보낼 겨울일거라고 말하고 서로 자신의 꿈 꾼 것을 이야기하고 1,300년 동안 이어진 인연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장만월과 구찬성은 눈 내리는 그곳에서 서로를 바라본다.


장만월은 사신의 인도 없이 자신의 발로 직접 저승을 가겠다고 말하자 구찬성은 씩씩하다고 말하고 장만월은 이순간이 오면 어떤 말을 해야 될지 생각을 많이 했다고 멋진 말을 많이 생각했는데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는다고 계속 같이 있고 싶다고 일부러 센척했다고 가지 말고 옆에 있어달라고 매달리지도 못하게 했다고 미안하다고 말하자 구찬성은 그때 말한 것은 센 척을 한 것이었냐고 말하자 자신이 이렇게 좋아하게 될 줄 몰랐다고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다음 생에도 반드시 다시 만나자고 자신을 들여다 봐주고 돌봐주고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하자 구찬성이 잘 가라고 인사한다. 장만월은 차를 타지 않고 저승으로 걸어서 가고 구찬성은 저승으로 가는 장만월의 뒷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그곳에 있는다. 그 뒤로 호텔 델루나는 점차 사라진다. 구찬성은 장만월이 들어간  터널을 보면서 자신의 밤과 꿈을 다 잡아먹고 사라진 나의 달 안녕이라고 말한다. 꽃을 든 장만월은 한동안 유두교 주변을 보다가 웃으면서 다시 씩씩하게 걷는다.


구찬성은 김유나를 만나고 김유나도 호텔학과에 갈 거라고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고 구지배인이님이 준 약을 먹고 더 이상 귀신이 보이지 않아서 이제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구지배인님도 그 약을 먹었냐고 묻는 말에 구찬성은 웃기만 할뿐이다. 구찬성은 백두산 그림을 보고 마고신이 그곳에서 죽은 사람에게 꽃을 주는 것을 바라보면서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는 그곳 당신이 있다고 장만월과의 약속을 기억한다고 말한다. 호텔 사람들은 환생을 해서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듯 보이고 구차성은 그 곳 벤치에서 존재의 시간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장만월이 옆에 와서 앉은 다음 구찬성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구찬성이 일찍 왔다고 말하자 장만월이 너 기다릴까 봐 일찍 왔다고 말하고 그 뒤에 둘은 한 목소리로 먼 시간 서로 같이 하게 된다면 그 생애에서는 같이 있기를 바라본다고 말한다.


해피앤딩인지 새드 앤딩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가 된 것 같다. 에필로그의 김수현이 호텔 블루문의 주인으로 나오던데 그냥 나온 건지 아니면 후속 작을 암시한 건지 잘 모르겠지만 만약 나오게 된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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