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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검법남녀 11회 본문

완결된 드라마/검법남녀

MBC 검법남녀 11회

브라운골든 2019. 5. 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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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11회 미안합니다, 나 그렇게 나쁜 놈은



 은솔은 수상해 보이는 사람을 찾아보던 중 김준태에게 납치를 당하고 김준태는 미안하지만 자신은 그렇게 나쁜 놈이 아니라고 말하고 은솔에 목을 조른다. 그때 수사계장 강독식이 나타나 다시 한번 죽을 위기를 모면한다. 강동식은 도망치는 김준태를 가까스로 잡는다. 강현도 때 마침 현장에 도착하고 은솔에게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강현은 은솔에 촉이 검거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칭찬한다. 은솔은 유독 피해자에게 공격을 많이 당하는 것 같다. 수사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몸도 지켜야 하는데 아직 초보 검사라는 설정이 있어서 그런지 지나치게 열정적인 것 같다.


은솔은 치료를 더 받지 않고 바로 정준태와 대질 심문한다.살해 용의자로 의심받던 차수호도 밖에서 지켜보고 있다. 김준태는 구더기는 생각도 못했다고 완벽하게 속일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은솔은 강현에게 감탄했다는 말을 한다. 김준태는 패턴을 알면 간단하다고 경찰인 차수호는 패턴이 일정하기 때문에 조금만 미행해도 알 수 있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자신의 범행 과정을 소상하게 이야기한다.김준태는 연미래가 자기 몰래 차수와 바람을 피워서 연미래를 죽였다고 시인한다. 김준태는 아직 연미래를 사랑한다고 사랑해서 죽였다는 말을 하지만 그건 사랑이 아닌 것 같다. 집착이나 소유욕 같은 게 아닐까 생각한다. 사랑해서 죽였다니 어이가 없다. 차수호는 심문하는 곳에 들어와 김준태의 멱살을 잡자 김준태는 차수호를 죽일 수 있었는데 죽이지 않았다는 자신을 고마워 해야 한다는 말을 한다. 은솔은 김준태에게 어린아이라고 버림받는 게 무서워서 겁에 질린 애라는 말한다. 연미래는 김준태가 자신에 폭행을 가하는 남자 친구를 신고하고 싶지만 만약 신고하면 김준태가 경찰대 준비 중인데 떨어질까 봐 차수호에게 상담을 한 것인데 김준태는 그것도 모르고 차수호와 연미래가 사귄다고 착각한 것이다.


차수호는 다시 복귀하고 자신의 누명을 벗는데 도움을 준 스텔라황과 식사를 하게 되고 원나잇을 제안받지만 거절한다. 강현과 사무실 사람들은 은솔 집에 집들이를 가게 되고 은솔 옆집에 사는 사람이 백범이라는 걸 알게 된다. 집들이를 하던 중 은솔과 강현 둘이 남게 되고 은솔은 강현에게 백범과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강현은 첫 사건 피고인이 백범이라는 말하고 백범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냈다는 말을 한다. 백범이 약혼녀가 마음이 변심했고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거 알고 죽이려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냈다는 것이다. 과연 정말 백범이 변심한 약혼녀를 죽이기 위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것일까? 아직 한쪽 말만 들은 것이고 백범의 이야기를 듣지 못한 것이니 무엇이 진짜라고 속단할 수 없다. 그 날의 사고는 아마 후반부에 가서야 나오지 않을까? 과연 사건은 어떤 모습으로 드러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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