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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드라마/어비스

tvn 어비스 10회 도화선

브라운골든 2019. 6. 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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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OSEN



어느 날, 외계인이 주고 간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 

그 구슬로 나는.. '첫사랑'과 '살인마'를 살렸다.



10회 도화선


 서지욱은 외진 곳으로 고세연을 데리고 가고 차 안에 전화가 계속 오지만 서지욱이 받지 않자 고세연이 통화를 누르고 통화가 연결되고 어떤 할머니 목소리가 들린다. 서지욱은 바로 전화를 끊는다. 고세연은 이상한 낌새를 감지한다. 그 뒤 고세연은 박동철에 온 전화를 받고 (원래는 차민이 연락한 것임) 휴대폰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이 서지욱과 단 둘이 있다는 걸 안다는 것을 서지욱에게 인식시킨다. 고세연은 배가 아프다고 말하고 화장실에 들어간다. 화장실에 들어가 바로 문을 잠그고 서지욱의 차에서 온 전화 목소리에서 장희진의 목소리가 있었다는 걸 기억해 내고 자신을 죽인 공범과 서지욱의 목소리가 같다는 생각이 들자 불안해한다.


차민이 도착했을 때는 서지욱은 없었다. 차민은 고세연을 안심시키고 서지욱이 장선영을 납치한 범인이라고 말한다. 고세연은 서지욱이 그럴 이유가 없다고 당황해한다. 박동철이 장선영을 보호하고 있었던 할머니에게 지금 이상황에 대해 물어보지만 서지욱에게 해가 될까 걱정해서인지 말을 하지 않는다.


박동철은 아침 일찍 서지욱을 찾아간다. 서지욱은 박동철에게 왜 연락하지 않았냐고 묻고 박동철은 연락을 했지만 받지 않았다고 한다. 박동철은 서지욱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주고 장선영을 왜 빼돌렸냐고 말한다.


차민은 장희진과 장선영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오고 고세연에게는 자신의 아지트에서 지내라고 아지트를 보여준다. 아지트에는 차민이 좋아하는 것들로 꾸며져 있었다. 차민은 거기에서 자신의 아버지와 있었던 일을 회상한다. 차민은 아버지가 병약하고 무능한 남편이었지만 자신에게는 완벽한 아버지였다는 말을 한다. 차민은 구슬을 얻게 된 기구한 운명을 원망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선물 같다고 말한다. 고세연은 선물은 너라고 살려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차민은 학창 시절 발렌타이데이 때 고세연에게 받은 초코릿이 사실은 고세연 직접 사서 준 것이라는 걸 알게 된다.


진짜 이미도는 박앤장에 사표를 내고 고세연은 이미도를 찾아가서 자신과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옆에 박동철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박동철은 서지욱이 공범인 최기훈에게 부탁받아서 장선영을 맡은 것이라고 공범 가능성이 없다고 하자 이미도는 오영철과 서지욱이 공모를 한다는 발생 자체가 이상하다는 말을 한다. 장희진은 장선영이 없어진 줄 알고 놀라서 찾는다. 그러나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나 장희진에게 꽃을 손에 쥐어 준다. 장선영은 TV가 보고 싶다고 TV을 켜자 오영철이 현장검증을 한다는 뉴스가 나온다. 장선영은 TV에 나오는 오영철의 모습을 보고 기겁을 한다. 박동철은 이미도에게 고세연이 오영철에 관한 것을 접하지 못하게 부탁한다.


차민은 퇴원한 박기만을 만나서 박기만의 수첩을 돌려준다. 차민은 박기만의 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았다고 박기만을 위로하고 박기만 차민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한편 서지욱 아버지 서천식은 박기만에게서 우편으로 사진 한 장과 해야 될 이야기 있을 듯합니다. 연락 기다립니다.”라는 글과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받게 된다.


형사들은 요양원 원장을 조사하지만 다 간호사가 한 짓이라는 말만 하고 장선영을 데리고 온 것이 그 간호사고 장선영이 사라지자 장선영의 서류를 가지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고세연이 살해 당한 사건에 현장 검증이 진행되고 형사들에게 오영철은 자신이 한 짓을 일일이 시범 보인다. 박동철이 오영철에게 고세연의 목에 슈쳐 자국을 남겼는지 묻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잠시 뒤 다시 말을 바꿔서 안 꿰맸다는 말을 한다. 고세연 아버지는 오영철을 보고 벽돌을 휘두르지만 박동철이 몸으로 막는다. 오영철이 가던 중 갑자기 소변이 보고 싶다는 말을 하고 화장실로 간다. 화장실에 간 뒤 한참이 지나도 오영철이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자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간다. 오영철이 있는 곳에 약이 바닥에 흩어져 있었고 오영철은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었다. 최형사는 기자들이 알면 좋을 게 없다고 옆에 있던 여자 경찰에 말대로 오영철을 순찰차로 병원에 데리고 가기로 한다. 하지만 오영철이 탄 순찰차의 여자 경찰은 요양원에 있었던 간호사였다. 오영철은 교도소를 탈출하기 위해 표백세제로 거품을 위장한 것이다.


간호사는 오영철과 면회 때 오영철이 자신을 위해 아버지를 죽여줘서 은혜를 갚고 싶다고 하자 오영철은 간호사 때문에 죽인 게 아니라는 말을 한다. 간호사는 의도야 어떻든지 죽여줘서 고맙다고 뭐든 하겠다는 말을 하고 오영철은 다시 한번 더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그 부탁이 아마 탈출을 도와달라는 부탁이었던 것 같다. 차 안에서 오영철은 간호사에게 다시 태어나기 전에 할 일이 있다는 말을 하고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을 가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간다.


장선영은 고세연에게 못 생겼다고 말하고 공주님 선물이라고 말하더니 꽃을 차민에게 준다. 차민에게 잘생겼다고 왕자님이라고 부르고 고세연에게는 공주 즉 자신의 딸보다 못생겼다고 한다. 차민에게 왕자는 공주를 만나러 가야 된다고 끌고 가자 고세연은 못 가게 막고 차민을 자기 꺼라고 말한다. 그 뒤 서로 차민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다가 장선영은 장희진이 부르는 소리에 그쪽으로 달려간다. 차민은 고세연이 자기 꺼라고 말하는 걸 듣고 내심 좋아한다.


고세연은 차민의 아지트에 본의 아니게 갇혀있다가 나온 뒤 밖으로 산책을 나가고 차민은 박동철에게서 오영철이 탈주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한편 서지욱은 오영철에게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혼잣말을 하고 그때처럼 아버지가 해결하겠다는 오영철이 보낸 문자를 본다. 차민은 고세연이 있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어비스의 빛처럼 보이는 파란 불빛을 보게 된다. 고세연 뒤로 오영철이 따라가고 있다


오영철은 어비스로 다시 태어날 생각인 것 같은데 어비스는 본 소유주가 죽으면 다른 사람이 소유주가 된다고 나온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박기만은 오영철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는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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