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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드라마/어비스

tvn 어비스 14회 토끼 몰이

브라운골든 2019. 6.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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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tvn페이스북 


어느 날, 외계인이 주고 간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 

그 구슬로 나는.. '첫사랑'과 '살인마'를 살렸다.


14회 토끼 몰이


서지욱은 장의업체 차를 빼돌려서 시신을 싣고 고세연이 차에 타게 되고 고세연이 서지욱인 것을 알아채자 전기 충격기로 기절시킨다. 고세연의 휴대폰으로 차민에게 일이 생겼다고 이 주소로 와달라는 문자를 보낸다. 서지욱은 장선영의 시신을 다른 차에 싣고 고세연과 장희진을 태우고 어디론가 간다.


박동철은 차민에게 전화해서 시신운반용역이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서지욱이 병원에 왔다 갔다는 말을 하고 고세연에게 전화를 하지만 서지욱이 받는다. 서지욱은 고세연은 지금 이 순간까지도 죽어가고 있다고 자신의 말을 듣는 것이 좋을 거라는 말을 한다. 고세연은 냉동창고 같은 곳에 갇히게 된다. 고세연은 깨어나서 자신이 냉동창고 같은 곳에 갇혀 있다는 걸 알고 문을 두들기고 소리친다. 장희진은 차 안에서 깨어나고 서지욱은 검은 가방을 바다가 있는 쪽으로 옮긴다.


서지욱은 잘 사는 사람을 왜 건드리냐고 숨만 쉬고 살라고 말하지 않았냐고 하자 장희진은 자신도 죽이라고 소리치고 서지욱은 조용하라고 말한다. 서지욱은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헛소리만 안 했어도 장례는 치를 수 있었다고 다시 살리면 죽인 자신은 뭐가 되냐고 장선영의 시신이 든 가방을 바다에 던진다. 서지욱은 장희진을 하얀 천을 말아서 입을 막고 다시 차에 싣는다. 장희진은 차안에 드라이버가 있다는 걸 알고 그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묶인 손을 풀려고 애를 쓴다.


서지욱은 차민에게 구슬을 요구한다. 차민은 구슬을 보여주지만 구슬이 보이지 않고 그때 장희진이 차로 서지욱을 친다. 차민은 서지욱에게 달려가서 고세연이 어디 있는지 묻지만 죽어서 알아내지 못한다. 어비스가 갑자기 빛나기 시작한다. 차민은 머리를 잡고 울부짖는다. 고세연은 냉동창고에 갇혀 있고 그곳을 어떻게 안 것인지 차민이 고세연을 안고 그곳에서 나오고 박동철도 인천항으로 오게 된다. 장희진은 박동철에게 사람을 쳤다는 말을 한다. 고세연은 병원에 입원했고 고세연은 곧 의식을 찾는다. 차민은 어비스로 서지욱을 살렸다는 말을 한다. 그때 일을 회상하고 다시 살아난 서지욱이 고세연이 있는 곳을 말하지 않자 차민은 서지욱을 다시 살리고 다시 죽이는 걸 반복 할거라고 협박한다. 서지욱은 마지못해 고세연이 있는 곳을 말한다. 차민은 절대로 살리면 안 되는 놈이었는데 살렸다고 자책한다. 고세연은 자신 때문이라고 눈물을 흘린다.


서지욱이 현장에 수산화나트륨을 뿌려서 자신의 DNA을 채취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서지욱은 차 안에 블랙박스 녹화 파일을 가지고 간다. 박동철은 현장 어디에도 서지욱 시신이 없다고 현장에 남아 있는 것도 없다고 하자 장희진은 차민을 기억해내고 차민이 서지욱을 살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차민이 어비스로 서지욱을 살렸다고 박동철에게 말한다. 고세연은 자신을 위해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한다. 차민은 서지욱이 다시 살아났을 때 얼굴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공개수사를 하면 쉽게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하자 박동철은 서지욱이 납치했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아서 공개수사는 어렵다고 말한다.


차민은 자신의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서지욱을 잡기 위해 허위 뉴스를 인터넷에 배포한다. 서판석은 자신의 찌라시 뉴스를 보게 되고 박기만이 서판석을 찾아간다. 서지욱 검사 사무관이 이미도에게 연락을 하고 만나서 무언가를 전해준다. 서지욱 검사 사무관은 전에 이미도가 던지고 간 사진이 서지욱이 버린 사진과 비슷하다고 뭔가 찝찝해서 그 사진을 이미도에게 주는 것이라고 한다서천식은 차 안에 서지욱이 타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서천식에게 휴대폰을 주고 여기로 연락하겠다고 말하고 자신의 연락은 무조건 받으라고 말한다. 고세연은 상자를 수상히 여기고 박동철에게 상자가 어떻게 배달되어 왔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차민은 고세연과 같이 어디 가자고 말하고 장소를 알려주지 않는다.


차민이 온 곳은 고세연의 부모님이 있는 곳이었다. 고세연의 엄마는 이미도로 알고 있는 고세연을 반가워한다. 고세연의 부모님은 차민을 보고 놀라워 하고 차민은 대한민국 성형기술이 놀랍다는 말한다. 차민은 고세연 아버지 생신이라 고세연을 부모님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온 것 같다. 알고 보니 차민의 어머니도 그곳에 휴가 차 오게 되고 고세연 부모님과 차민 어머니와 같이 하는 어색한 식사를 하고 둘은 가볍게 산책을 한다. 차민은 박동철에게 하늘색 박스를 보낸 업체를 알아냈다는 연락을 받는다. 차민은 모든 일이 끝나고 제자리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고세연에게 반지를 보여주면서 지금 당장 이야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끼면 된다고 반지를 준다. 차민은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고세연은 그걸 말로 해야 아냐고 말하지 않는다. 차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지켜준다는 말을 한다. 고세연은 잠을 자기 위해 침대에 눕고 차민은 방을 나서다가 다시 돌아와서 고세연에게 지켜주기로 했는데 그러지 못하겠다고 말하고 입맞춤을 한다.


장희진이 차로 치여 죽은 서지욱을 차민이 어비스로 살렸다. 장선영의 시신은 사라졌고 서지욱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도 잘 모르겠다. 이제 2회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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