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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된 드라마/어비스

tvn 어비스 15회 사필귀정(事必歸正)

브라운골든 2019. 6. 2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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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사진출처 : 일간스포츠



어느 날, 외계인이 주고 간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 

그 구슬로 나는.. '첫사랑'과 '살인마'를 살렸다.


15회 사필귀정(事必歸正)


차민은 다 같이 편하게 술을 마시게 되고 술을 많이 먹어서 길거리에서 토하던 중 박스를 줍던 아저씨가 등을 두들겨 준다. 그 아저씨는 원하는 곳이 어디냐고 묻고 부디 마지막 발걸음은 원하는 곳에 멈추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가버린다. 고세연과 차민은 술이 취해서 집에 와서도 술주정을 하게 되고 둘은 차민의 엄마에게 혼이 난다. 차민의 엄마는 고세연에게 차민과 결혼할 거냐고 묻는다. 고세연은 복잡한 문제만 해결되면 차민을 데리고 가겠다는 말을 한다.


서지욱은 박동철과 만나게 되고 서지욱 자신은 지는 게임은 안 한다고 말하자 박동철은 차민에게 자신은 한번 물면 놓지 않는다고 맞받아친다. 서지욱은 불법으로 획득한 증거물은 법정 증거물로 쓸 수 없다는 말을 한다. 박동철은 혈액과 지문이 다 나왔는데 몰래 가지고 온 것이라 쓸 수 없다고 답답해한다. 고세연은 자신의 부검 결과를 의심하고 차민은 서지욱이 부검 결과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고세연은 부검을 한 김대웅을 의심해서 김대웅을 찾아가지만 휴직계를 낸 상태였다. 차민과 고세연이 공항에서 김대웅을 잡는다. 김대웅은 서지욱이 부검 결과를 조작하라고 시켰다고 자백한다.


서지욱은 오영철이 죽기 전에 자신에게 수경 요양병원이라고 말한 것을 회상한다. 박동철은 영장을 가지고 서지욱 집을 압수 수색하고 그 전의 차민이 몰래 두고 간 쪽가위를 찾는다. 서지욱은 황당해한다. 고세연은 어비스가 무지개 색으로 변하고 있다고 보라색이니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어비스를 다시 쓰지 말라고 말한다. 차민은 고세연을 안심시킨다. 서지욱은 서천석에게 연락을 하지만 서천석은 받지 않는다. 박동철은 모든 증거가 나왔다고 서지욱을 구속하려고 한다. 서지욱은 어떤 곳에 찾아가 돈을 주면서 대포폰과 어떤 물건을 구해달라고 한다.


차민은 고세연에게 이게 다 끝나면 뭐하고 싶으냐고 말하자 고세연은 자신의 부모님에게 자신이 살아 있다고 말하겠다고 한다. 차민은 그동안 말하지 못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 고세연은 차민과 가족들만 있으면 무서울 게 없다고 말한다. 차민은 예전에 자신이 쓴 버킷리스트를 보여주고 전에 받은 소원쿠폰도 준다. 서지욱은 수경 요양병원으로 가서 서천식의 아들을 몰래 빼돌려서 사진을 찍어 보내고 자신의 전화를 받으라고 말한다. 서지욱은 서천식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자신을 지키라고 협박한다. 서지욱은 진짜 서천식의 아들 서지욱을 자신의 방에 데려다 놓는다.


차민과 고세연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지 커플티도 맞혀서 입고 한강에서 자전거도 타면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다. 서천식은 기자들 앞에서 찌라시에 대한 입장 발표를 한다. 서천식은 떠도는 소문은 모두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25년 전에 아내를 죽인 살인자라고 고백하고 아내와 다툼 끝에 살인하게 되었고 자신의 아들은 머리를 크게 다쳐 식물인간이 되었다고 자신의 진짜 아들은 저 뒤에 기자들 사이에 휠체어에 타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박기만은 서천식의 부탁을 받고 서지욱을 미행해서 서천식의 진짜 아들 서지욱을 찾아서 기자회견에 데리고 온 것이다. 서천식은 자신의 죄를 숨기기 위해 오영철의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키웠다는 자백을 한다. 차민은 어비스에서 어비스의 빛이 사라지면 어비스의 주인 또한 사라진다라는 문구를 보게 된다. 고세연은 자신의 손에 반지 낀 것을 보여주고 차민에게 반지를 주면서 결혼하자고 청혼한다. 차민은 고세연에게 평생 네 남자가 되겠다고 말하고 고세연을 안는다 하지만 차민의 안색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제 어비스도 한편 밖에 남지 않았다. 예고편만 보면 새드엔딩 같은데 어떻게 결말이 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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