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검법남녀 시즌2 29~30회

※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출처 : mbc 홈페이지

15회 Overkill

15 Overkill

군사용어인 과잉살육에서 나온 말로,

필요 이상의 잔인한 공격이 수반된 살인을 일컫는다.

 백범은 누구냐고 묻자 장철은 내 안에 누가 있다면서요 라고 말하고 전화 상대가 장철이라는 걸 알아채고 도지한이 어디 있냐고 묻자 장철은 도지한은 잘 있다고 말한다. 백범이 장철에게 T.630을 왜 메일로 보낸 것이냐고 물어보자 장철은 모르겠다고 말하고 바쁘다고 끊어버린다. 정성주는 양수동에게 도지한이 장철에게 잡힌것 같다는 말을 하자 양수동은 도지한을 혼자 보내는 것이 아니라고 후회한다. 백범은 닥턱 K가 장철과 기억을 공유하고 있다고 그것이 문제라고 한다. 노한신은 도지한이 벌교까지 간 것을 알고 불안해하고 갈대철은 도지한의 약점을 잡고 있다는 듯이 자신만만해 한다. 도지한은 깨어나서 자신을 바로 보고 있는 장철을 보고 몸을 결박 하고 있는 줄을 풀기 위해 발버둥을 친다. 닥터 K는 백범 씨에게 이야기 못 들었냐고 자신은 처음이지 않냐고 묻고 도지한이 누구냐고 하자 장철은 나약하다고 화장실에서 울던 때와 똑같다는 말을 하고 자신은 다르다고 말한다.  도지한의 몸에 이 집에 있는 흙이며 여러 가지 증거들 많다고 자연사로 위장하기 틀렸다고 백범 씨에게 들키겠다고 혼잣말을 한다. 

물뽕 사건에 대한 긴급회의가 열리고 은솔은 갈대철에게 일부러 물뽕이 검출된 것을 숨긴다. 닥터 K는 도지한을 도르래의 원리를 이용해서 힘들게 위에 메달아 놓는다. 도지한은 네가 닥터 K냐고 묻고 영수를 왜 죽였냐고 묻자 죽은 사람 죽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도지한은 너한텐 사람 죽이는 것이 장난이냐고 묻고 닥터 K는 장난이 아니라고 고심 끝에 설계한 것이라고 답한다. 도지한은 박영수의 아이가 곧 있으면 태어난다고 말하자 닥터 K는 그만 하라고 소리치고 도지한이 아이 얘기하니까 걸리냐고 말한다. 도지한은 그 아이는 아버지 없이 자라게 될 거라고 너 때문에 평생 아버지 얼굴 못 보고 자랄 것이라고 하자 장찰은 그만하라고 또 소리치고 도지한은 너도 아버지 없이 자라서 그러냐고 말하니 닥터 K는 각목으로 도지한을 친다. 도지한은 다시 기절하고 장철은 그런 도지한을 바라본다.

갈대철은 안지혜의 폭탄선언 때문에 동부지검만 꽃뱀에게 속은 바보가 됐다고 이런 순간에도 도지한이 없다고 말하자 양수동은 박영수 사건 수사 때문에 간 것이라고 하니 갈대철은 뱀에 물려 죽은 사건에 수사할게 뭐가 있냐고 말하고 도지한은 근무지 이탈로 징계위원회에 회부 될 거라고 말하고 은솔은 수사 차 간 것이라 근무지 이탈로 볼 수 없다고 하자 갈대철은 자신은 벌교 출장 명령서의 결재를 하지 않았다고 그래서 근무지 이탈이라고 말한다. 갈대철은 도지한이 지인 사건 때문에 다른 사건을 외면한다고 말하자 은솔이 도지한이 그 사건은 자신에게 배정했다고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한다. 갈대철은 은솔에게 말한 것은 지키라고 말하고 은솔은 일단 안지혜를 만나보겠다고 하자 갈대철은 수사상황을 자신에게 바로 보고하라고 지시한다.

도지한은 다행히 동네 주민에 의해 발견되고 장철에 대해 묻자 안다고 말한다. 박영수의 코 속에 리도카인이 발견되고 백범은 뭔가 생각났는지 혈액 샘플을 찾고 그 사이 도지한에게서 연락이 오고 도지한이 장철에 변한 모습을 봤다고 목에 반점에 대해 묻자 백범은 한쪽 인격에게만 있는 희귀 유전병이라고 말하고 그동안은 약으로 닥터 k가 못 나오게 막았을 거라고 하지만 장철이 급하게 도망간다고 약을 못 챙겨갔을 거라고 조심하라고 말한다. 도지한은 동네 주민에게 들은 대로 벌교종합병원으로 가서 장철의 엄마에 대해 아는 사람을 찾고 장철의 엄마 최화영이 간호사였고 병원 원장인 장우현과 불륜 사이로 장철을 낳고 미혼모로 힘들게 살았다는 말을 하고 9년 전에 죽었다고 죽었을 때 아들이 엄마를 죽였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말을 듣는다.

은솔은 안지혜가 거짓으로 진술하는 것을 알고 유태준 변호사를 만나냐고 묻고 유태준이 진술 번복하면 명예훼손과 무고로 고소한 거 조용히 취하해준다고 했냐고 말한다. 은솔은 이런 식으로 이번 사건 마무리하면 피해자만 늘 뿐이라고 하자 안지혜는 너무 무섭다고 못하겠다고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은솔은 갈대철이 징계위원회 때문에 나간 걸 확인하고 바로 안지혜에게 어떤 말을 한다.

양수동은 도지한에게 징계위원회에 대해 이야기하고 도지한은 알겠다고 말하고 장철에 대해 알아보던 중 벌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수사기록이 없는 것을 수상히 여긴다. 은솔은 동부지검에서는 강준서에 대한 어떤 영장도 발급받을 수 없다고 판단해 다른 방법을 모색한다. 도지한의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갈대철은 자신이 찍은 영상을 징계위원들에게 보여준다. 양수동은 백범에게 도지한을 도와 달라고 부탁하고 백범이 직접 징계위원회에 간다. 양수동은 끝나가는 징계위원회에 들어와서 도지한은 이탈이 아니라 수사하러 간 것이라 말하고 노한신이 사고 사로 종결 난 사건에 수사가 뭐가 필요하냐고 말하자 백범은 징계위원들에게 박영수가 사고사가 아닌 타살이라는 흔적을 하나하나 설명하면서 모든 것이 범인이 짠 계획이라고 말한다. 갈대철은 이유야 어째 뜬 뱀에 물려 죽은 것이 아니냐고 말하자 백범은 박영수는 뱀에 물리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 도지한은 다행히 예전 국선 변호사로부터 수사 자료를 확보한다. 백범은 박영수가 야생 뱀에 물려서 죽은 것이 아니라 정제된 뱀 독에 의해 사망한 것이라고 박영수의 몸에 뱀 자국을 만든 뒤 주사로 뱀 독을 넣어서 타살을 사고 사로 만든 것이라고 말한다. 징계위원회는 흐지부지 끝이 나고 은솔은 노한신에게 영장집행 차 나간다고 영장을 보여주고 갈대철은 은솔이 대검 송지수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받은 것과 물뽕 성분이 나왔다는 증거를 보고 당황한다.

은솔은 강준서 집으로 들어가 신체검사와 압수수색을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 않았고 고심 중에 물고기가 집으로 들어가 있을 때는 살아 있었는데 나올 때 죽어있다는 걸 확인하고 다시 가서 변기에서 힘들게 물고기 한 마리를 확보한다. 샐리가 죽은 물고기를 부검하고 물고기의 사인을 알아보겠다고 말한다. 도지한은 갈대철에게 찾아가서 장철 안에 있는 닥터 k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하고 갈대철은 장철이 자신의 엄마를 죽인 것을 알았지만 국과수에서 불명을 내는 바람에 그러지 못했다고 장철이 지금 자신의 아버지를 만나러 갔다고 자신의 엄마도 죽였는데 뭔 짓을 못하겠냐는 말한다. 그 시각 장철은 자신의 아버지 장우현집에서 장우현의 동태를 살피고 도지한도 갈대철에게 받은 주소로 급하게 내려가고 갈대철은 이미 사람을 심어서 장철을 감시하고 있었다. 장철은 장우현의 집에 초인종을 누르고 장우현이 나오자 장우현이냐고 묻고 자신은 최화영의 아들이라고 말하고 같이 안으로 들어간다. 도지한이 나무 뒤에 숨어서 그 광경을 보고 있고 멀리서 누군가 도지한 쪽으로 총을 겨누고 있다. 갈대철은 잘하면 한 번에 두 명을 보낼 수 있다고 반색하고 장철은 장우현에게 죽일 거라고 말하고 도지한도 집안으로 들어간다.

이제 한 회밖에 남지 않았는데 시즌2의 끝이 어떻게 날지 기대된다.